산림청, 대설 대비 산림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강화

  • 등록 2024.11.27 12:50:10
크게보기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산림청은 27일 수도권과 강원·전북·경북·제주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대설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눈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내 산림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산림복지시설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대설 특보지역의 자연휴양림, 숲체험원, 숲길, 수목원 등 국립 다중이용시설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기상 안내와 함께 산림복지시설 예약취소 시 위약금을 면제하고 있다.

 

아울러 산림청은 대설·한파로 임업인 경영시설이나 산림작물이 피해를 입은 경우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복구비 등을 신속히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다중이용시설 내 빙판길이나 진출입 도로에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제설차량과 장비를 동원해 상시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많은 눈이 예상되는 만큼 산림 내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대경 기자 kbs12@dgtimez.com
Copyright @디지타임즈(DGTIMEZ)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상공로6번길 57(대도동),1층 등록번호: 경북,아00772 | 등록일 : 2024-02-14 | 발행인 : 엄지원 | 편집인 : 엄지원 | 전화번호 : 054-275-2726 Copyright @DG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