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제12대 경북도의회가 ‘우리 모두의 경북, 모두를 위한 의회’라는 비전 아래 도민과의 소통이라는 거대한 강을 건너기 위한 다리를 놓고 있다. 이는 단순한 구호가 아닌, 260만 도민의 일상에 스며드는 약속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민주주의의 본질은 소통에 있다. 경북도의회는 이 진리를 가슴에 새기며, 도민의 목소리가 메아리치는 공간을 창조하고 있다. 의정활동의 투명한 공유는 도민과 의회 사이에 신뢰라는 보이지 않는 다리를 놓는 작업이다. 이 다리 위에서 도민의 삶과 의회가 만나 하나의 흐름을 이루고 있다.
제12대 경북도의회의 변화는 주목할 만하다. ‘경상북도의회 대변인 운영에 관한 규정’의 제정으로 의회의 목소리를 일원화하는 창구(대변인)를 마련했다. 특히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같은 지역의 중대사안에서 이들은 혼란의 물결을 잠재우고, 명확한 메시지로 도민의 신뢰를 쌓아가는 항해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변화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도의원들은 예산 심사,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와 같은 실무 중심의 전문교육으로 의정활동의 깊이를 더하며 의원연수회를 통해 전문성과 집행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60명 도의원들은 한목소리로 “260만 도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말은 행동으로 증명되는 약속이다. 도민의 말씀을 경청하고 소통하며 진정한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나겠다는 이 다짐은 경상북도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될 것이다.
앞으로 도의회는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도민의 목소리가 직접 반영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각 의원의 전문성은 실질적인 정책으로 피어나,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열매를 맺을 것이다.
‘우리 모두의 경북, 모두를 위한 의회’라는 비전은 단순한 구호가 아닌, 경북도의회가 매일 걸어가는 길의 이정표이다. 경북도의회의 이 여정은 도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경상북도의 발전이라는 대지에 단단한 뿌리를 내리고, 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의 숲을 가꾸어 나갈 것이다.
출처 : 시사포커스(http://www.sisafoc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