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서 ‘제13회 경북숲해설경연대회’ 열려

  • 등록 2025.06.25 18: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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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제13회 경북숲해설경연대회 축하
자연과 사람의 조화 모색하는 산림교육 전문가들의 축제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경북 포항시 철길숲에서 제13회 경북숲해설경연대회가 2025년 6월 싱그러운 초여름을 맞아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자연 생태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해온 경상북도 숲해설가협회가 주관했다.

 

대회는 숲해설가와 유아숲지도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숲의 생태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로의 기술과 노하우를 교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축사를 통해 “숲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는 고마운 존재”라며 “이번 대회가 숲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그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단순한 기술 경쟁을 넘어 숲해설가로서의 역량을 한층 발전시키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숲의 이야기를 전달하며, 서로의 열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는 특히 숲해설가와 유아숲지도사 간의 네트워킹을 촉진하고, 산림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했다. 참가자들은 이 과정에서 숲의 생태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자연과의 조화로운 관계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전문가들은 숲이 단순한 자연의 일부가 아닌 우리 삶의 터전이자 미래 세대에 물려줄 소중한 자산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숲의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이를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모색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숲에 대한 사랑과 헌신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다”며 “참가자들의 지식과 열정이 서로에게 영감을 주고, 산림 교육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에 참석한 숲해설가들은 숲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이를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책임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숲의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이를 널리 알리는 역할의 중요성을 재인식했다.

 

경북숲해설경연대회는 앞으로도 숲의 가치를 되새기고, 자연과의 조화로운 관계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 측은 이번 대회가 산림 교육의 질적 향상과 숲해설가들의 전문성 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최신형 기자 d1234@dgtime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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