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7일 치매보듬마을 환경개선을 위해 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양학경로당 도배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의 노후 벽지를 교체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바르미봉사단이 벽지 교체와 청소, 정리 작업을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추석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개선을 넘어 치매 친화적 마을 조성을 위한 의미 있는 시도였다. 새롭게 단장된 공간은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을 보다 편안하게 하고, 자연스러운 교류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봉사에 참여한 바르미봉사단은 “작은 도움이지만 어르신들의 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쾌적한 생활환경은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과 교류에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봉사단체와 협력해 치매 친화적 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평생학습원 여성문화관 여성자원활동센터는 29일 추석을 앞두고 독거노인을 위한 명절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독거어르신 50세대를 위한 전통 음식을 정성껏 준비했다. 완성된 음식은 꾸러미 형태로 개별 포장해 회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 따뜻한 안부 인사와 함께 전달했다. 음식을 받은 어르신들은 “혼자서는 명절 음식을 차리기 어려운데 이렇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음식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인숙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이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명절뿐 아니라 평소에도 이웃을 살피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현미 평생학습원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해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여성자원활동센터는 현재 13개 팀, 136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매월 독거어르신 반찬 나눔, 복지시설 사랑의 빵 나눔,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싱가포르에서 ‘2025 대체식품산업 네트워크 강화 지원사업’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대체식품·배양육·바이오소재 관련 기업 13곳이 참가했으며, 싱가포르 단백질 혁신센터에서 압출기 기초원리 교육, 압출 고급기술 실습 등 대체식품 생산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익혔다. 이 사업은 포항시와 의성군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대체식품 기술 확보와 ESG 기반 미래 식품산업 전환을 목표로 하며, 해양자원 기반 블루푸드 개발과 세포배양식품 연구 지원도 함께 진행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포항시는 식물성 단백질 대체식품이 기후위기와 식량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6년까지 포항지식산업센터 내에 대체식품 기술개발 기반을 마련하고 관련 장비도 도입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대체식품 분야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는 올해 초 국토교통부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K-드론배송 상용화사업 분야에 공모 선정되어, 드론배송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이에 따라 지난 29일 영주호 용마루1공원 주차장 드론배송센터와 오토캠핑장에서 드론배송 시연회를 열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영주호 드론배송센터에서 드론 물품 적재, 자동 점검 시스템, 배송 드론 이륙 시연이 이뤄졌으며, 2부에서는 배달지인 영주호 오토캠핑장에서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한 주문부터 물품 수취까지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서천과 영주호에 드론배송센터(배송 거점)와 배달점 8개소를 구축했으며, 지난 8월까지 안전성 검증과 비행로 테스트를 마쳤다. 시는 10월부터 두 달간 본격적인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 드론배송서비스는 매주 수·목·금·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시민들은 지정된 배달지에서 먹깨비앱으로 주문한 음식을 드론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이철식 도의원(경산)은 도의회를 대표하여 9월 29일에 경산시 남산면 소재 효원전문요양원을 찾아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철식 도의원은 “추석은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면서 배부르게 먹고 다음 해의 풍농(豐農)을 기원하는 날이다. 요양원에 계신 어르신들도 추석만큼은 몸과 마음이 풍족하고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뵙길 바라면서 방문했다.”며 “도의원으로서 어르신들의 윤택한 삶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은 “아동들의 목소리로 더 행복한 칠곡, 아동 친화도시 칠곡” 조성을 위해 지난 27일 칠곡군청 3층 강당에서 ‘칠곡군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약 130여명의 아동·청소년, 학부모, 아동관계자가 참여하여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 환경, 가정 환경 등 6대 아동친화영역 의제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토론을 이어갔다. 당초 100명의 참여자를 10개조로 편성할 계획이었으나 참여 문의가 쇄도하여 참여자를 130명까지 확대하고 12개조로 편성하여 토론회를 진행했다. 토론회는 아동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지역 현안과 정책 제안을 활발히 논의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평소 일상에서 겪는 불편한 사항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낀 점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군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아동친화도시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원탁토론회의 의미는 참가자들이 서열에 집착하지 않고 대등한 관계에서 자유롭게 발언을 할 수 있는 회의를 의미한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좋은 정책을 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은 지난 9월 25일 칠곡향사아트센터 공연장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경권연구본부와 함께 ‘2025 칠곡군 미래 신산업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첨단 농업기술을 통한 지역 산업 전환의 시작”을 대주제로 열렸다. 인공지능(AI)과 농업용 로봇을 중심으로 스마트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첨단 농기계 융복합 산업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을 알렸으며, 지역 산업 성장과 연계한 협력 기반을 마련을 목표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 박순범, 정한석 도의원 및 군의원, 농업인 단체와 기업 관계자, 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 개회사, 축사에 이어 홍보영상 상영과 캐치프레이즈 퍼포먼스로 세미나의 주제를 시각적으로 전달했다. ‘칠곡이 여는 농업 미래’, ‘스마트농업, 칠곡이 앞장’ 등의 문구를 담은 퍼포먼스는 군민과 함께 농업 혁신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본식에서는 전문가 발표가 이어졌다. 양승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사는 ‘AI가 바꾸는 농업의 디지털 혁신과 스마트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9일 오후 3시에 서문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대구시교육청의 장보기 행사는 대형 마트, 인터넷 등을 이용한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전통시장 방문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매년 명절마다 시행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교육청 직원 등 교직원 550여 명이 서문시장을 방문해 추석맞이 제수용품과 식재료 및 생필품 등을 구매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대구 시민들께서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제수용품 등을 준비하여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구미시에 있는 경북교육청연수원 대강당에서 도내 공립단설유치원과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행정실장과 계약 업무 담당자 등 96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계약 업무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계약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제고를 통해 학교 계약 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권역별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권역(포항․경주․안동․영주․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봉화․울진․울릉) 475명은 29일, △2권역(김천․구미․영천․상주․문경․경산․의성․성주․칠곡․예천) 485명은 30일 참석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계약 절차 및 관련 법령 이해 △물품․용역․시설 공사 계약 방법 △입찰 시 유의 사항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계약 분야 청렴 시책 안내 △지역업체와의 거래 활성화 방안도 함께 다뤘다. 특히 계약 실무편람을 현행화하여 학교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기반으로 교육을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9월 29일 진량읍 소재의 지적장애인거주시설인 천사들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하며 온정을 나누었다. 정수권 교육장은“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의 문화를 지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은 농촌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울릉군 농입인회관 슬로푸드관에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철자연요리 자격증반’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농촌 여성들이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취업 또는 창업의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제철 자연요리에 대한 이론 수업과 대황젤리, 고로쇠 샐러드, 미역취밥 등 울릉도 특산물을 활용하여 개발한 6개 메뉴에 대한 실습 교육을 수료한 후에는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주민은 “울릉도의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법을 배우며 지역 특산물에 대한 자부심도 느낄 수 있었고, 전문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어서 소중한 기회가 주어지는 값진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농촌 여성의 자기계발과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잠재적 능력을 개발하고 일자리 창출로 소득증대 및 농촌 경제의 활력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은 지난 9월 24일, ‘기업방문의 날’ 다섯 번째 일정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지역 대표 기업 3곳을 방문했다. 이번에 찾은 기업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화신정공, 자동화 설비 제조기업 ㈜신창에프에이, 액상커피, 액상차 제조기업 ㈜다니엘컴퍼니다. ‘기업방문의 날’은 군수가 직접 기업 현장을 찾아 성과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다섯 번째 방문은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을 주제로 진행됐다. 방문기업들은 국가 및 지자체 지원으로 스마트공장을 도입해 생산성 향상, 품질 관리 고도화, 작업 안전성 강화, 에너지 절감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마트고장 고도화 2단계 도입을 완료한 ㈜화신정공은 스마트 공장 도입으로 품질 및 생산성 향상, 청년 일자리 확대, 산업 안전성 강화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이루었으며, 향후 더욱 고도화된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여 기업 성장에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스마트공장은 단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