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사립유치원 교사 및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2025. 교육․보육활동 보호 및 아동학대 예방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6월 23일 오후 4시에는 사립유치원 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6월 24일 오후 4시에는 어린이집 보육교사 18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유아교육진흥원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사립유치원 교사 및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교육·보육 활동 침해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현장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법무법인 공간 이나연 변호사가 양일간 ▲교육·보육활동보호 관련 법령, ▲교육·보육활동 침해 유형별 대응방안, ▲판례를 통해 살펴보는 아동학대 사안 등 현장 교사에게 필요한 법령과 사례 중심의 내용으로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에 참여한 한 유치원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활동 보호와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과 현장에서 교사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영유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6월 19일과 20일, 양일간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 위원 및 지역위원 350여 명을 대상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정책공감 워크숍’결과, 참석 위원들의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이해도와 찬성의견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워크숍 전과 후에 각각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찬성 응답이 사전 57.5%에서 이후 79.2%로 21.7%p 증가했고, 반대의견은 42.5%에서 20.8%로 감소했다. 학생 맞춤형 학습 효과성, 교사의 수업 준비 및 학생 지도 도움, 가정 연계 지도 효과에 대한 인식도 점수도 0.6점 이상 상승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초·중등 현직 교사들이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실제 수업 사례를 소개하고, 토크쇼 형식으로 참석자들과 활발한 소통이 진행됐다. 또한, 현장에서 제기된 주요 우려사항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먼저, 초등 저학년의 로그인 오류나 집중력 저하 문제에 대해, 간편 로그인 시스템과 디지털 튜터 및 콜센터 운영을 통해 실시간 대응하고 있으며, 교사의 화면 제어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월 23일 오후 4시,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2025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이하, 정책기획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정책기획단’은 대구미래교육의 중장기 정책 수립을 위한 핵심 기구로서,‘함께 만든 변화, 지속가능한 대구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대구미래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활동을 한다. 올해는 급별·분야별 내·외부 전문위원 48명으로 구성됐으며, ▲기획·총괄, ▲유치원·특수학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일반 행정의 6개 분과를 운영한다. 주요 운영 방침은 ▲대구미래교육의 방향 모색을 통한 중․장기 교육 정책 의제 수립 및 관련 교육 정책의 정교화, ▲현장중심 정책 기획을 위한 학교급 기준 분과 구성 및 연령과 성별의 균형을 고려한 분과원 구성, ▲학생․학부모․교원 등 교육공동체의 사전 인식조사를 통한 의견수렴 및 이를 바탕으로 한 교육 정책 의제 발굴 등이다. 특히, 올해는 ‘성과분석위원회’를 별도로 두어 대구미래역량교육의 다양한 정책과 성과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체계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nb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마음학기제’를 도입하여 교육과정 내에서 연간 15시간 이상 마음교육 수업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초·중·고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별 특색 있는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긍정적인 마음 습관을 기르고 회복탄력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각 학교에서는 감사하기 실천, 마음챙김 명상, 감정조절 프로그램 등 마음챙김 프로그램 중 1가지 이상을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학교별 특색 있는 명상활동이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대륜중학교는 교과 수업 도입부에 3분간 마음챙김 명상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차분한 상태로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함께,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명상 동아리 ‘Mindful Bing I’를 운영하며 바디스캔, 표정명상, 걷기명상, 감사명상, 마음지도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기 인식 능력과 감정 조절력을 키우고, 매 시간 활동 후 ‘알아차림 마음챙김 노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김천시에 있는 봉계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증축 공사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한 결과, 두민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설계 공모는 설계 용역 추정가격 1억 원 이상의 신축·증축·개축·대수선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 등 외부 전문가 7~9명으로 구성된 설계공모심사위원회에서 평가와 심의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다. 이번 봉계초등학교 강당 설계 공모에는 7명의 외부 전문위원이 참여했으며, 당선작은 보호수를 중심으로 한 자연 친화적 공간 계획과 보행자 안전을 고려한 회차·승하차 공간 구성, 외부 테마공간과 내부 기능공간 간의 유기적 연결성, 단순하고 명확한 평면구성, 그리고 향후 식당 증축에 대비한 확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설계 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봉계초등학교 내에 지상 2층 규모의 다목적 강당을 조성할 예정이며, 총사업비 31억 원을 투입해 2026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설계 공모는 단순한 교육시설 조성을 넘어, 미래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3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8기 주민감사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감사관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7월부터 임기를 시작한 제8기 주민감사관은 건축사와 법무사, 학교운영위원장, 퇴직 교장·행정실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연수회에서는 지역별 감사관들이 참석해 분야별 감사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감사 기법을 습득하는 등 실질적 역량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의 주민감사관 제도는 2010년 ‘명예감사관’ 제도로 도입된 이후, 학부모와 지역주민 등 교육 수요자가 직접 참여하는 열린 감사의 기틀을 마련하며 올해로 16년째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도내 207개 기관의 종합감사에 주민감사관이 참여, 학교급식과 학생생활지도, 학교운영위원회 등 교육현장의 다양한 영역에서 455건의 실질적인 개선 의견을 제시하며 교육행정에 다양한 변화를 이끌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감사관은 “지역을 대표해 감사활동에 참여한다는 데 큰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교육현장의 목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