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19일 시청에서 ‘커피 한 잔 사랑 한 모금(커사랑)’봉사단체의 외식상품권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경산시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가정위탁시설·미혼모센터 아동 등을 위해 총 3,300,000원의 외식상품권을 전달했다. ‘커피 한 잔 사랑 한 모금(회장 민향심)'은 2018년 설립된 순수 민간 봉사단체로 일상 속 한 잔의 커피 값 정도의 소액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매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하고 있다. 민향심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는 큰 용기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현일 시장은 “민간단체의 따뜻한 나눔은 행정이 미처 닿지 못하는 곳까지 보듬는 소중한 힘”이라며, 커피 한 잔 사랑 한 모금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19일 KBS 경산송신소에서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2025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중요시설 무력화를 시도하는 테러리스트가 드론을 이용하여 KBS 경산송신소에 테러를 감행하여 화재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가정하에, 7516부대 2대대,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한국전력, KT, 세명병원, 중앙병원 등 8개 기관에서 110여 명의 인원, 차량 13대가 대거 참여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민․관․군․경․소방 등 훈련 참여 110여 명은 각자의 임무를 숙지하여, 드론 테러로 발생한 화재를 즉각 진화하고 테러범 수색 및 체포, 인명구조, 시설복구 등 각 기관의 협업으로 진행되어 평소 훈련된 모습과 경산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또한 이날 훈련에는 제3회 경산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여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도 실제 훈련을 참관한 후, 전투식량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산시는 "오늘 훈련은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테러 위협에 대비해 실전과 같은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강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9일 경주시에 있는 양남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대상으로 월성원자력 발전소 방사능 누출에 따른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 기간 둘째날 경주 월성원자력 방사능 누출을 가정해 양남중학교 학생 75명, 교직원 22명의 대응 역량 강화와 재난 대비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했다. 훈련은 △방사능 누출 대피 행동요령 동영상 시청 △방사능 누출시 대피 행동 요령 숙지 △경보음 발령에 따른 대피 실시 △방사능 방호복 착용 실습 △지정 구호소 대피 훈련 능력 습득 △토의 및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방사선 비상은 심각성과 예상 피해 정도에 따라 3단계로 구분하며 △‘백색비상’은 방사선 영향이 원자력 시설의 건물 내에 국한 된 경우로 평상 시와 같이 생활 △‘청색비상’은 방사선 영향이 원자력 시설부지 내에 국한될 경우로 상황 접수 실내 대피 △‘적색비상’은 방사선 영향이 원자력시설 부지 밖으로 미칠 경우로 안전지대로 대피하여야 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훈련 참관을 통해“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비상사태 발생 시 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북구보건소는 트라우마 치유와 회복을 위해 포항트라우마센터와 트라우마 고위험군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1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0주간 흥해 소재 농장에서 마음치유농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음치유농장은 농사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농작물을 가꾸며 성취감을 경험하는 원예치료와 심리치료를 결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참여자는 심리적 불안감을 완화하고 신체 면역력을 높이는 동시에 공동체 속에서 지지와 공감을 나누는 효과를 얻는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큰 호응을 얻으며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치유 농장이 트라우마로 인한 불안과 우울을 덜어내고 성취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심신 안정과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트라우마센터는 재난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전문치유장비 체험, 신체이완 프로그램, 집단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안내는 포항트라우마센터 또는 홈페이지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말라리아 발생 위험지역을 방문할 경우 매개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말라리아 매개모기에서 삼일열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됨에 따라 19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는 얼룩날개모기속의 암컷 모기 매개체에 의한 말라리아 원충이 원인으로 전형적인 증상은 오한, 고열, 두통, 구역, 발한 등이며 연간 700명 내외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해외여행시 모기 기피제를 3~4시간 간격으로 사용하고, 밝은색의 긴 소매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야간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야외 활동 후에는 샤워를 하는 등의 주의가 필요하며 실내에서는 모기 침입 예방을 위해 방충망을 정비하고 모기장을 사용해야 한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휴가철을 맞아 위험지역 여행을 가는 시민들이 증가해 국내·외 말라리아 감염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발열, 두통, 오한 등의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봉사활동을 1년 이상 쉬고 있는 7만여 명의 휴면 자원봉사자들이 다시 봉사의 길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돕는 ‘Return? My turn!’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포스코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지난 3월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운영된다. 지난 18일에는 휴면자원봉사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활동에서는 김예지 아인협동조합 대표의 지도로 사업폐기물인 양말목을 활용한 컵받침과 나무옷 제작을 교육했다. 특히 완성된 나무옷은 오는 10월부터 11월 사이 포항운하 송도교~송림교 구간에 식재된 가로수 160그루에 입혀져 겨울철 나무 보호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 자원봉사 교육 강사회(회장 이강섭)가 진행한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자원봉사’ 교육으로 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으며 오는 27일에도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김기원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휴면자원봉사자들의 재참여 유도 및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봉사활동을 통해 다시 한번 공동체에 기여하는 보람을 느끼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변화하는 디지털 마케팅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농산물 마케팅 교육’을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온라인 유통 시장에서 농업인들이 직접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ChatGPT, GEMINI 등 최신 생성형 AI 도구와 다양한 디자인·편집 플랫폼을 활용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효과적인 마케팅 자료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지역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 교육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3년에는 숏폼 영상 제작 교육으로 농업인의 홍보 역량을 강화했으며, 2024년에는 스마트스토어 운영과 라이브커머스 실습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과정은 한 단계 발전해, 농업인이 생성형 AI를 직접 활용해 마케팅 콘텐츠를 제작하고 실전 판로 전략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교육으로 지역 농산물의 홍보 효율성이 극대화되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8일 선린대학교 믿음관 세미나실에서 ‘2025년 내일(My Job)·내일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7월 7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됐으며,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을 위한 이론과 실기 교육을 마친 37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은 경력단절여성과 일반 성인의 직업 역량을 높이고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포항시와 선린대학교가 함께 마련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포항시는 지난 2014년부터 이 과정을 운영하며 요양보호사 양성에 힘써왔으며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전문 인재 발굴과 육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조현미 평생학습원장은 “요양보호사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가족 돌봄의 희망”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전시현안 과제토의’를 개최했다.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토의에는 포항시를 비롯해 한국공항공사(포항경주공항), 해군항공사령부, 해병제1사단, 포항남부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등 민‧관‧군 기관이 참여했다. 전시 현안과제 토의는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유형의 위기 상황에 대비해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토의 과제를 선정,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연습 훈련이다. 올해 시는 변화하는 전장 환경을 반영해 자폭 드론 공격에 따른 여객기 불시착 상황을 주제로 정했다. 여객기 화재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유관기관 분야별 대응 및 사태 수습 방안을 발표·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상길 부시장은 “이번 토의로 기관 간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힘을 기를 수 있었다”며 “비록 가정된 상황이지만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라는 점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4일, 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 회원 30여 명이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백일홍 생육관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제초작업과 환경정비를 진행하며, 백일홍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박경순 회장은 “지역의 관광명소를 가꾸기 위해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의 대표 관광지인 청송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손수 나서 주인의식을 보여준 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아름다운 볼거리와 함께 탐방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아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