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문경시는 7월 14일, 15일 이틀간 울릉도에서 2025 신성장 동력 TF팀 현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신성장 동력 TF팀은 매월 2회 보고회를 개최하여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회의를 바탕으로 총 27건의 핵심 전략과제를 점검하고, 문경새재 케이블카 및 주흘산 하늘길 조성, 문경새재 관광지 개발사업 등 주요 프로젝트의 완성도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신현국 문경시장의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전략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추진 동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전략사업이라는 장기 레이스 속에서 느슨함과 매너리즘을 극복하고, 탁상행정에서 벗어나 현장 중심의 워크숍을 통해 신성장 동력 TF팀의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울릉도 사동항에서는 남한권 울릉군수를 만나 문경시와 울릉군 간의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천부 해중전망대, 독도 일출 전망대 케이블카 등 울릉군의 우수 관광시설을 벤치마킹하며, 향후 문경시 전략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안동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평가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7월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2000년 처음 도입된 이래,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의 지속 가능성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평가하는 국내 도시정책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평가는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전국 229개 시군구가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행정 · 조직 · 계획적 지원체계 등 4개 분야에 대해 전문가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안동시는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부문과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지원하는 행정․조직․계획적 역량에 대한 지원체계 부문 4개 분야에 대한 평가자료를 제출해 지속 가능한 도시 실현, 생활기반시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경북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권기창 안동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립도서관은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30일 오후 2시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인문학 in 포항’ 다섯 번째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는 인기 아동·청소년 문학 작가 박현숙 씨가 초청돼 ‘함께 살아가는 삶 속에서 찾는 행복’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인문학 in 포항’은 포항시립도서관이 주관하는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리며, 각 분야의 저명한 인사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폭넓은 인문학적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박현숙 작가는 ‘대전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당선되며 등단한 이후, 제1회 살림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하고, ‘수상한 시리즈’, ‘구미호 식당 시리즈’ 등 150여 권의 작품을 집필한 대표 아동·청소년 문학 작가다. 이번 강연에서는 작가가 ‘수상한 시리즈’를 집필하게 된 계기와 그 안에 담긴 공동체, 나눔, 배려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강연 신청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 코너에서 16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접수받는다. &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오는 9월 포항시립포은흥해도서관에서 열리는 2025 포항독서대전 ‘지역작가전’에 참여할 작가 28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8월 10일까지이며, 포항 출신이거나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1권 이상의 정식 출판 도서를 보유한 작가라면 지원할 수 있다. ‘지역작가전’에 선정된 작가는 주관처에서 제공하는 공간에 저서와 관련 물품 등으로 자신만의 전시 공간을 꾸미고 작품을 소개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지역 작가들에게 작품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작 의욕을 높여 지역 문학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학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전시 기간은 ‘2025 포항독서대전’을 시작으로 약 1년간 이어진다. 참가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양진 포항시립도서관장은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홍보함으로써 지역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해 지역 작가와 시민 간의 문화교류와 소통으로 지역 문학이 활성화되길 바란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갱신에 필요한 치매 인지선별검사(CIST)를 무료로 실시한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75세 이상 운전자는 3년마다 운전면허 정기적성 검사 전에 인지선별 검사와 교통안전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치매선별검사를 희망하는 고령 운전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남구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진행하고, 운전면허 갱신에 필요한 결과지를 현장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 치매 초기 증상이나 이상 소견이 발견될 경우, 센터 내 추가 진단검사 또는 전문 의료기관 진료 안내를 받게 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은 고령 운전자의 치매 조기 발견과 운전 능력 평가로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치매 예방과 조기 대응으로 고령자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벼 재배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15일부터 18일까지 구룡포읍 외 11개 읍·면 논 5,600ha에 벼 병해충 1차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벼 병해충 항공방제는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등 벼 후기 병해충의 1차 전염원 차단과 폭염기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방제에는 무인헬기 45대와 드론 15대가 투입돼 단기간 내 전면적 방제가 이뤄진다. 무인헬기는 저공비행 정밀 살포가 가능해 방제 효과가 높고, 드론은 기계·기북 등 친환경 지역의 정밀 방제에 활용된다. 시는 방제 필지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간 방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원격 방제 앱을 도입했다. 또한, 지리적 여건상 항공방제가 어려운 지역에는 별도로 방제 약제를 공급했다. 이현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되는 폭염과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벼 병해충 항공방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고품질 쌀 생산에 힘쓰겠다”며 “병해충 발생 시 즉각적인 자가 방제를 당부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