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정미 기자 | 습관 설계하기: 나에게 맞는 작은 루틴을 만드는 법 “습관은 의지로 밀어붙이는 것이 아니라, 설계하는 것이다” 앞선 칼럼에서 나는 습관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지, 그리고 나 또한 그 힘을 어떻게 경험했는지를 이야기했다. 오늘은 한 걸음 더 들어가 ‘어떻게 나에게 맞는 습관을 설계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1. ‘나에게 맞아야’ 오래간다 많은 사람들이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해 남들의 방식을 그대로 따라 하려 한다. 하지만 남이 성공한 방식이 나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는 보장은 없다. 습관은 성향과 환경에 맞아야 지속된다. 평소 근력운동하기를 지극히 싫어했던 나는 ‘생활속 계단걷기’라는 루틴을 적용하면서 ‘엘리베이터 타기’를 자제하고, 계단걷기를 실천하고 있다. 나에게 맞는 습관, 그것이 지속 가능한 습관의 출발점이다. 2. 습관 설계 3단계 (1)작게 시작하기 새로운 습관을 시작할 때는 목표를 ‘부끄러울만큼 작게’ 설정해야 한다. “책을 하루 50페이지 읽는다” 대신 “책 한 쪽만 읽는다” “매일 5Km를 달린다” 대신 “운동화를 신는다”처럼 시작의 허들은 낮을수록 좋다. 작은 성공은 자연스럽게
“우리는 습관의 결과물이다” 이 말이 내 삶에서 얼마나 강력한 진실인지, 나는 매일 경험하고 있다. 사람들은 흔히 “작은 습관 하나쯤이야”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습관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력한 힘을 가진다. 습관은 무의식적으로 반복되는 행동이며, 궁극적으로 우리의 삶을 형성하는 시스템이다.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는 “우리의 삶은 습관의 연속”이라고 말했다. 우리가 매일 반복하는 작은 행동들이 쌓여 결국 우리의 성취와 인생을 결정한다는 뜻이다. 습관의 형성에는 ‘습관루프(Habit loop)’라는 개념이 있다. 이는 신호(Trigger)--> 행동(Routine)--> 보상(Reward)의 순환 구조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아침에 알람이 울리는 것이 ‘신호’라면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행동’, 그리고 몸이 개운해지는 것이 ‘보상’이다.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면 뇌는 이 행동을 자동화하고, 우리는 별다른 의식적 노력 없이도 자연스럽게 그 행동을 반복하게 된다. 유튜브 강의, SNS마케팅, 그리고 책쓰기 컨설팅을 하는 교육기업 대표이자 작가, 강사,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나는 이 습관의 힘을 온몸으로 체험하며 살아가고 있
디지타임즈(DGTIMEZ) 김정미 기자 |일상을 바꾸는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