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2024년 우수 발명교육센터’ 심사에서 포항발명교육센터와 상주발명교육센터가 전국 우수 발명교육센터로 선정돼 특허청장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전국 207개 발명교육센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교육 운영 실적과 발명 교육 활성화 기여도, 교원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국 8개 센터(경북 2개, 서울, 부산, 경기, 충남, 전북, 전남)를 선정했다. 경북교육청은 발명 교육의 생활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도내 20개 발명교육센터를 비롯해 포항과 안동, 구미, 경산에 학생발명특허출원거점센터 4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의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인 경북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도 운영 중이다. 특히, 2020년부터 매년 특허청장상을 배출(△2020년 포항 우수센터 △2021년 구미 우수 신규교원 △2022년 포항 우수 신규교원 및 구미 우수센터 △2023년 구미 우수센터 △2024년 포항 및 상주 우수센터)하며, 경북 발명 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있다. 도내 발명교육센터들은 정규과정과 1일 발명교육, 찾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창의적 사고를 촉진하기 위한 ‘시울림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된 ‘시울림학교’는 학생들이 시를 읽고 쓰고 낭송하며, 시를 즐길 수 있는 시울림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시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이 일상에서 시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시 낭송 대회, 시 창작 워크숍, 시 전시회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만의 시를 창작하고 발표하는 기회를 가지며, 예술적 표현력을 키우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다. 아울러, 시울림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초․중․고등학교에서 운영된 시울림학교의 성공적인 사례가 소개되며, 교사와 학생들이 경험을 나누고 더욱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시울림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예술을 매개로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역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이란, 지역의 특성과 가용 인프라, 기관 여건에 맞는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 운영의 질적 제고와 내실화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내 정주화 교육환경 조성을 추진하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과정 운영’을 의미한다. 경북교육청은 급격한 학령 인구 감소에 대비하고,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와 교육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공․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할 135개 기관을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들은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 △보호자와 마을교사를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 △‘경북체험맛집365’와 연계한 테마형 지역 체험 △소규모 기관과 유보통합 기관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합․병행하여 운영하고, 기관별 특색 있는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을 추진한다. 어린이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도내 영양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사립유치원의 급식 질을 높이기 위해 ‘2025학년도 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 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2022년 학교급식법 개정으로 사립유치원도 학교급식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원아 수 100명 미만의 소규모 사립유치원 80개 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급식 관리 사업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영양교사 6명을 거점 교육지원청(포항, 구미, 경산, 칠곡, 경주, 안동)에 배치하고, △식단과 레시피 제공 △위생․영양 점검 △식생활 교육 △영양 상담 등 종합적인 급식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유치원 원아 수에 따라 지원 횟수를 차등 적용해 △50명 이상~100명 미만 유치원은 연 8회 △50명 미만 유치원은 연 2회 순회 지원을 시행해 보다 세밀한 현장 중심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그동안 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교구․교재를 활용한 영양교육과 식생활 지도를 병행하며, 원장과 조리원 대상 위생교육을 진행하는 등 유치원 급식의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학년도 통학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통학 지원 절차는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매년 학교별 수요를 파악한 후, ‘학생통학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결정한다. 지원 대상은 △농어촌 지역의 초․중학생 △학교 통폐합과 신설 이전으로 인해 통학이 어려운 학생 △재난 발생 지역 학생 △과대학교 해소를 위한 학생 분산배치 대상자 △특정 요건을 충족하는 공동주택 거주 초등학생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에는 농․어촌 지역 내 유치원 1개 원과 초등학교 3교, 중학교 3교 등 7개 학교를 대상으로 에듀버스 5대와 에듀택시 7대 등 총 12대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 통학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2024. 12. 30.)하여 구체적인 지원 대상을 명문화하고, 학교급이 다른 학교 간 통학버스 공동이용 활성화를 위해 교육장이 통학버스 운영 노선 조정을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도내 국제 바칼로레아(IB) 관심학교 10개교(대구교대안동부설초등학교, 구미봉곡초등학교, 구미원당초등학교, 도송중학교, 화랑중학교, 경덕중학교, 동산여자중학교, 청하중학교, 포항제철고등학교, 풍산고등학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IB 전문가 초청 맞춤형 연수 및 컨설팅을 시행했다.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홍정아 IB 한국사업개발 매니저가 강사로 참여해 IB 프로그램의 철학과 운영 방안을 안내하며, IB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이에 앞서 지난 19일 IB 관심학교 1차 협의회를 개최해 학교 간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후보학교 준비 과정과 IB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수업․평가 개선 방향과 IB 교육과정 적용 방안을 논의하며, IB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앞으로 릴레이 협의회를 통해 IB 운영학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수업․평가 개선을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IB 교육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중요한 변화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본청 홍익관에서 교육감 주재 ‘지역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고, 산불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2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과 청송, 영양, 영덕, 봉화 일부 지역까지 확산함에 따라 긴급히 마련됐다. 26일 현재 이번 산불로 인한 학생과 교직원의 인명피해는 없으나, 교육시설 1곳과 5개 학교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또, 학생 637명이 대피했으며, 학사 운영도 큰 영향을 받아 도내 174교가 휴업하고 2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경북교육청은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산불 확산에 따른 학생 안전 상황 관리를 위해 담임과 학생 간 비상 연락 체계 유지와 피해 지역 비상근무 강화 조치를 시행했다. 또한, 피해 지역 학교에 학사 운영과 관련해 휴업을 적극 권장하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산불이 인근지역으로 확산함에 따라 각종 행사를 연기하고, 실시간으로 상황을 점검하며 부서별 지원 체계를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하겠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이 경북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주변 지역으로 확산함에 따라, 26일 도내 130교 53,123명이 응시하는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이번 산불로 인해 도내 21개 고등학교가 휴업하거나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으며, 이 중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응시 대상인 18교 3,604명의 학생은 추후 학교 자체적으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진단하고 진학 역량을 강화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정상적으로 시험을 시행하는 학교에는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변동 사항 발생 시 즉시 보고하도록 안내하는 등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췄다. 또한, 학교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 연락망을 가동하고 담당 부서를 상시 운영 중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교가 시험 운영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최근 발생한 의성 산불 피해로 정상적인 학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26일부터 ‘교육복지119’ 긴급복지서비스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교육복지119는 각종 재난․재해․사고 등으로 학업 지속이 어려운 학생들을 신속하게 지원해 교육 회복과 안정적인 학교생활 복귀를 돕는 사업이다. 긴급지원 신청은 학생 본인은 물론, 주변에서 위기 학생을 발견한 경우 누구나 할 수 있다. 신청은 학교장 추천 또는 경북교육청 홈페이지 ‘교육복지119 추천함’을 통해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역 관계기관 자원 연계를 통해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경북교육청은 2022년 태풍 ‘힌남노’ 피해 가정과 긴급복지지원 학생 244명에게 9,700만 원, 2023년 집중호우 피해 학생 96명에게 7,000만 원, 2024년 긴급복지지원 학생 179명에게 1억 원을 지원하는 등 매년 위기 학생들을 위한 복지 지원을 지속해 왔다. 특히, 이번 산불 피해 지원은 긴급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학교를 통해 지속적으로 신청을 받아 피해 학생들에게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봄철을 맞아 도내 학교와 모든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을 강화하도록 안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학생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각급 학교의 내실 있는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공기정화장치 운영 등 실내 공기질 관리 △미세먼지 대응 요령 안내(마스크 착용법 등) △학생 미세먼지 계기 교육 실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야외활동 자제 △민감군 학생 보호 △비상저감조치준비(차량2부제) 등의 조치를 시행하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대응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총력 대응 배너를 자체 제작해 각급 학교에 배포했으며, 본청 1층 갤러리 복도와 2층 출입구에도 설치하여 방문자들에게 미세먼지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또한, 본청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홍보 영상 송출을 통해 미세먼지 대응 요령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학교에서도 자체적으로 미세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