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환경부는 12월 19일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수도권 1단계 광역상수도 노후관 2차 개량사업(2020~2026)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현황과 향후계획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1단계 광역상수도 관로는 1979년 준공된 이후 45년이 된 관로로, 팔당취수장에서 송파, 강남, 서초 및 영등포를 거쳐 인천광역시, 고양특례시, 김포시 등에 하루 120만 톤의 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는 시민 400만 명이 사용하는 수돗물에 해당한다. 환경부는 노후화로 인해 단수·수질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주민에게 큰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구간을 선정하여 단계별로 개량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2차 개량사업은 국고 169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62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까지 수도권 1단계 광역상수도 노후관 개량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동절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안전점검도 이뤄진다. 관로는 통행량이 많은 도로에 매설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노후관 개량사업은 고위험 공사에 해당하는데, 특히 동절기에는 적설과 결빙, 관내부 공기순환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연안 해수면 높이 관측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35년(1989~2023년) 동안 평균 해수면이 매년 3.06mm씩 높아져 총 10.7cm가량 상승했으며, 최근 들어 상승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영향을 확인할 수 있는 주요 지표 중 하나인 ‘해수면 상승’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과거 30년 이상 관측자료가 축적된 우리나라 연안 21개 조위관측소 수집 자료를 분석하여 2009년부터 매년 해수면 상승 속도를 산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조사원에서 발표한 최근 35년간 상승 속도(연 3.06mm)는 작년에 발표한 34년간 평균 상승 속도(연 3.03mm)에 비해 아주 소폭 증가했다. 지난 35년간 우리나라 해역별 평균 해수면 상승 속도는 울릉도를 포함한 동해안이 연 3.46mm로 가장 높았고, 그 뒤로 서해안(연 3.20mm), 남해안(연 2.74mm) 순으로 나타났다. 관측 지점별로 보면 울릉도가 연 5.11mm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포항, 군산, 보령, 속초 순으로 높았다. 특히, 해수면이 과거 10년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9일 '2024년 민간보조금 관리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민간보조금 관리를 성실하게 수행한 공무원들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우수사례 공유·확산을 통해 보조금 관리의 선순환 체계를 만들기 위해 '민간보조금 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올해 처음으로 실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0월 28부터 12월 4일까지 전 실과소를 대상으로 민간보조금 관리 우수사례 응모서를 받아, 내·외부 평가위원의 평가를 통해 총 4건(최우수 1, 우수 1, 장려 2)을 최종 선정했고 대상자들에게 표창과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최우수에 선정된 사회복지과 정정애 주무관은 수요자 맞춤형 정기적인 보조금 중간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보조금 사전 관리 및 부정수급 예방에 힘썼으며, 보조단체 특성을 반영한 사례 중심의 맞춤형 보조금 집행 표준 매뉴얼을 배포하여 보조금 집행의 효율성 및 투명성을 확보했다. 우수에 선정된 교통행정과 전백광 주무관은 보조사업자의 보조금 집행·정산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을 위하여 해당 사업의 조례 개정을 통해 지급 방법을 변경하여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대구시 군위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초로 1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위군은 지난해 2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 1등급을 획득하며 청렴도 최상위 등급으로 도약했다. 이번 평가는 내·외부 업무처리 과정에서 군민과 직원이 체감한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 체감도'와 지난 1년간 기관의 반부패 추진 실적과 성과를 평가하는 '청렴 노력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청렴 정책의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기관장의 관심과 노력도 분야에서는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단 8개 지자체만이 1등급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이 비율은 전체의 3.5%에 해당한다. 또한 대구·경북 기초자치단체(군) 중에서는 군위군이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한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이러한 군위군의 성과는 군위군정 역사상 최초의 성과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김진열 군수의 강력한 리더십과 다양한 청렴 정책의 시행이 주요 요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군위군은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7일 경북도,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세포배양 산업 기술성과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세포배양 산업과 관련된 산학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상북도 세포배양산업의 성과를 환류하고 ‘국가 첨단 전략산업 바이오 백신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성과확산을 위한 교류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기술 교류회에서는 세포배양 소재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을 발전시켜가고 있는 ㈜LMK와 ㈜에이엔폴리에서 연구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향후 세포배양 산업 관계자들의 연례적 기술 교류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에 발맞춰 의성군은 올해부터 26년까지 도비 포함 24억 원을 투입하여 세포배양 전후방 산업 내 기술성숙도가 높은 핵심 소부장(세포, 배지, 배양공정 등) 기업의 기술 고도화 및 안전성 확보 지원을 통해 유망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세포배양 산업 혁신을 위해서는 기술력을 가진 기업을 적기에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기술 교류회를 계기로 세포배양 분야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밭농업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의성마늘 기계화 작목반과 전문가, 농기계 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사업에 대한 평가와 함께 의성마늘의 기계화 표준 재배모델을 소개하고, 기계화 발전을 위한 향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마늘 기계화 적용을 통해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실제 문제와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한지마늘 주산지로서 마늘 재배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2년간 총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하여 마늘 전과정 농기계를 장기 임대하는 밭농업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파종기, 수확기를 포함하여 총 10종 63대를 보급했다. 특히, 의성군은 경북대학교 밭농업기계화연구센터 하유신 교수와 협력하여 의성마늘의 기계화 표준 재배모델을 구축하고, 그 발전 방향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 진행된 사업이 의성마늘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및 역량강화교육을 추진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23명으로 구성된 군민참여단은 3년 임기 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대한 주민홍보 및 의견수렴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및 개선 건의 ▲양성평등정책 추진 등 여성친화 정책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이미원 강사를 초빙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고, 여성친화도시와 군민참여단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군민참여단 활동에 대한 회의도 진행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참여단의 활동은 의성군 변화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새로운 의성군을 위해 군민참여단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7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61회 무역의날”대구경북 행사에서 수출 유공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무역의날 행사는 기업들의 1년 동안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북돋아 지속적인 수출 증대를 독려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수출의 탑 및 중앙포상 전수, 각종 표창 수여, 수출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는데 의성군은 24년도 10월 기준 수출실적 21,932천불, 증감률 47%로 기계 및 부품, 섬유 등 제조업의 수출 비중이 높아 경상북도 내 수출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유공 지자체로 선정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관내 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에서도 큰 역할을 해주고 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의성의 수출이 경제발전을 견인하여 더 많은 투자가 일어나고, 해외시장 확장을 이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이 2024년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결혼, 출산, 양육에 대한 우수 정책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의성군 저출생 대응 정책의 적극성과 노력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성군은 “꿈꾸는 가정이 현실이 되는 의성”을 비전으로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결혼과 출산, 양육을 지원하는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내년부터는 결혼자금 응원매칭,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출산장려금 확대, 임신부터 출산까지 종합적인 지원, 신혼부부 및 청년을 위한 주거 조성 등 다양한 생애주기별 저출생 대응 시책들을 시행한다. 청년 유입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결혼과 출산이 자연스럽고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온종일 돌봄·보육 체계를 구축하고, 부모의 일·가정 양립과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4시간 긴급돌봄센터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저출생 문제 해결은 단순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예천군은 18일,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4년 시군 축산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축산업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축산업무 종합평가는 경상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비 예산 확보 및 집행실적, 공모사업 발굴, 특수시책 추진 등 6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다. 예천군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축산업 관리와 발전을 위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예천한우의 품질 향상과 개량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으며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한 환경친화적인 실천, 동물복지 향상, 축산물 안전성 확보, 농가 지원 강화 등 핵심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예천군은 2021년 우수상 수상에 이어 2022년에는 대상을 차지한 바 있으며,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4년 연속 수상을 달성, 축산행정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수상은 예천군 축산업 발전을 위한 꾸준한 노력과 축산인들의 협력 덕분이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