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5월 21일, 구계보건진료소에서 ‘경상북도 전화위복 버스’ 현장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3월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구계1·2리 마을의 복구와 재정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상북도지사와 의성군수, 경북도·군의원, 마을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실질적인 복구 추진을 위한 의견 수렴과 행정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에서는 특히 구계1·2리 산불피해 복구와 관련한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가 이어졌다. 피해지 복원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자료 제공, 사유림 벌채비 지원, 산사태 복구사업의 절차 간소화 및 조속한 추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제시됐다. 또한, 임산물 피해 보상 기준 마련과 송이 특별위로금 지급기준 정비, 재난 시 보건인력 수당 기준 개선 및 의료지원 인력 확보 기준 마련 등 현실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회의는 단순한 현장 점검이 아닌, 주민들의 목수리를 있는 그대로 전달하고, 실질적인 복구 대책을 마련하는 매우 의미있는 자리였다”라며, “군은 주민들과의 긴밀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군위군는 지난 20일 군위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의흥전통시장에서 지역 주민과 상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자원봉사 '자원봉사가 꽃피는 오일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여 따뜻한 공동체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군위군가족센터, 커피향기사랑의봉사단, 소비자교육중앙회군위군지회, 손사랑회 등 기관과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해 체험부스를 운영했고, 김복순소리예술단, 청아예술봉사단에서는 공연을 펼쳤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들이 자원봉사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자원봉사를 활성화하여 군민들이 행복한 군위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청암에너지(대표 장진출)가 지난 5월 13일 의성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며, 실질적인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구 사업에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장진출 ㈜청암에너지 대표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성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청암에너지는 태양광 발전과 수소에너지 설계·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지속가능한 에너지 개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청암에너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빠른 회복과 일상 회복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6일 신속한 예산집행과 사업 추진을 위한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주수 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각 부서별 사업의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 일정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집행률 제고를 위한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대규모 시설 사업의 신속한 발주와 집행 부진 사업의 원인 분석을 통해 상반기 내 집행 완료를 목표로 선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을 조기에 투입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은 총 3,694억원이며, 이 중 2,660억원(72%)을 상반기 집행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추진 중이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상반기 목표율(54.5%)보다 17.5% 높은 수치로, 군의 강한 집행 의지를 보여준다. 5월 15일 기준으로 1,840억원(49.8%)이 집행했으며, 목표 달성을 위해 남은 기간 선급금 및 기성금을 지급 확대 등 집중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김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신현국 경북 문경시장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 사업 반영을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21일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철도망 구축의 당위성을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노선을 통과하는 13개 시군의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여하며, 인증사진을 누리소통망에 게시하고 다음 단체장을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송인헌 괴산군수의 지목을 받았으며, 다음 주자로 김학동 예천군수를 지목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한 사업 중 하나로, 기존 남북축 중심의 철도 교통·물류망을 내륙지역 동서축으로 확장하기 위해 추진된다. 충남 서산에서 당진·예산·아산·천안을 거쳐 충북 청주·괴산, 경북 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330km에 이르는 중부권 핵심 철도 노선이다. 총사업비로 약 7조원이 투입된다. 동서 철도망이 확보되면 서해~동해안 간 이동 시간이 2시간대로 대폭 단축돼 비수도권 광역생활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행복도시’가 이제 ‘글로벌 녹색도시’로 도약한다. 행복청은 5월 16일, 서울 정동빌딩에서 글로벌녹색성장기구(사무총장 김상협)와 '행복도시 탄소중립 선도모델 확산 및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녹색성장기구는 전 세계의 지속가능한 녹색성장을 위해 지난 2010년 대한민국 주도로 설립된 국제기구이다. 투자유치, 정책자문, 오디에이 협력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세계 50여개국의 저탄소 녹색성장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세계적 국제기구 글로벌녹색성장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행복청이 축적한 행복도시 건설 경험과 탄소중립 정책 성과를 도시건설이 필요한 개발도상국과 공유하고, 나아가 앞으로의 국제협력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행정도시 관련 ▲탄소중립 정책·기술 지원·자문 ▲해외 신도시 건설 및 수도이전 협력사업 발굴 ▲공적개발원조(오디에이) 연계 ▲ 친환경·탄소중립 기술의 해외 진출 및 녹색금융 활용 지원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교류 확대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기상청은 5월 20일 서울청사에서 몽골 기상청(National Agency for Meteorology and Environment Monitoring, NAMEM)과 제11차 한-몽골 기상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 기관은 황사 공동 감시 및 모델링 기술, 수치예보시스템, 기후 예측, 기상조절 등을 주요 협력 분야로 논의했다. 또한, 기상청은 몽골 기상청의 요청으로 호우 긴급재난문자 발송 체계, 기상 분야 인공지능(AI/ML) 기술, 한국형수치예보모델(Korean Integrated Model, KIM) 운영 현황을 소개하고, 양 기관은 이와 관련한 추가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기상청은 몽골 대상 1차 국제개발협력(ODA) 사업(’17~’19)을 통해 몽골 울란바토르 및 주변 지역에 32개소의 자동기상관측소(AWS)를 구축한 바 있으며, 2차 국제개발협력(ODA) 사업(’22~’25)으로 자동기상관측소(AWS) 20개소를 추가 설치한 바 있다. 한편, 몽골 기상청 대표단은 국가기상센터 현장에 방문하고, 국가기상위성센터,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는 지난 5월 20일,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구체화 및 사업화를 위한 ‘공약 세부 실천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배낙호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실·과·소장 등이 모두 참석하여 공약사업 추진의 전반적인 방향을 공유하고 실현 가능성과 성과 창출 중심의 실행계획을 구체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배낙호 제9대 김천시장의 공약사항은 ▲생활인구를 대폭 늘려 지역 상권을 살리겠습니다.(6개) ▲김천복합의료타운을 조성하겠습니다.(5개) ▲미래첨단 산업도시를 만들겠습니다.(3개)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3개) ▲미래 경쟁력 명품교육 도시를 만들겠습니다.(5개) ▲스마트 물류 거점도시를 만들겠습니다.(3개) ▲스마트 농업 6차산업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6개) ▲더 촘촘하고 더 두터운 복지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8개) ▲경쟁력 있는 공직사회를 만들겠습니다.(3개) ▲김천역 주변 환경 정비사업을 실시하겠습니다.(2개) ▲원도심과 혁신도시의 균형발전을 이루겠습니다.(38개), 11대 분야 총 82개의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김천시정 전 분야에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산림청과 산림복지진흥원은 대전광역시 서구에서 국내 최고층 목조건축(28m, 7층)인 산림복지진흥원 신청사와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의 건립을 기념하는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개소식에서는 목구조 시공과 내화, 내진 설계 등 목조건축 전반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사무공간으로 사용되는 본관동, 교육 공간으로 활용되는 교육동, 문화공간으로 활용되는 숲속도서관 등의 시설을 살펴봤다.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는 공공건축 부문 탄소중립을 선도하기 위해 목구조 기술을 활용해서 지은 국내 최고층의 목조건축으로 지상 7층, 지하 1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철근 콘크리트 대신 목재 1,449m3를 사용했고, 그 중 67%인 968m3을 국산목재로 사용했다. 국산목재를 사용함으로써 242톤(t)의 탄소를 저장하게 되어 우리나라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에 기여했다. 오늘 개소한 센터는 증가하는 산림복지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복지전문가와 일반 국민을 위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과정은 △산림복지전문업 종사자 및 산림복지 전문자격 보유자의 역량강화 지원 △산림복지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지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낙단보 인근 박서생과 청년통신사공원에서 경북대학교 체육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제트스키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체결된 ‘낙단보 수변공원 활성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일일 50명씩 총 150여 명이 참가했으며, 제트스키의 구조와 기능 원리, 조종 장비의 이해와 조작법 등 전문적인 이론 교육과 함께 낙단보 수역에서의 실제 시승 실습을 병행하여 수상레저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와 조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한 학생은 “교과서로 배웠던 내용을 실제 장비로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수상레저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가 크게 높아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대 체육학과 관계자 역시 “단순 체험을 넘어 교육적 가치와 안전의식을 함께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의성군은 이번 교육에 이어 오는 6월에는 안동과학대학교 스포츠레저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후속 체험교육도 계획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