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5월 19일 의성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1차 협의회를 시작으로 교육경비 지원사업의 실효성 제고와 지역 맞춤형 교육체계 구축을 위한 현장 중심 TF팀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본 TF는 초‧중등 교감과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정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교육현장 중심으로 점검하고 2026학년도 교육경비 예산 반영을 위한 개선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계획은 '2025 의성교육지원청 주요 업무계획' 및 '의성군인재육성재단 사업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2024년 교육행정협의회에서 제안된 후속 과제 실천을 위한 구체적 대응책으로 마련됐다. TF팀은 이후 협의회와 현장 모니터링을 실효성 있는 평가체계 마련, 교육현장 중심의 개선 의견 수렴, 교육경비의 타당성과 효과성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개선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우식 교육장은 “교육경비 지원이 진정한 교육현장의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정책 수립 과정에서부터 현장의 의견이 반영되어야 한다. 이번 TF 운영을 통해 교육청과 학교, 지자체가 함께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9일 본청 307호 회의실에서 감사 행정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제8기 감사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제1회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감사자문위원회는 학부모 대표와 민간 전문가, 교육행정 유경험자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으며, 2025년 5월부터 2027년 4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감사자문위원회는 자체 감사 계획 수립과 감사 운영 방향 설정, 청렴 정책 제도 개선, 감사 인력의 전문성 강화 등 감사 활동 전반에 걸쳐 자문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현장 중심의 효율적인 감사 개선 방안과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며, 경북교육청의 감사 행정 품질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식 직후 진행된 제1회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 특정감사 계획 △이동통신 중계기 임대료와 전기사용료 관련 사항 △사립학교 결산 시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자문위원들이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가・시민의 시각에서 다양하고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감사자문위원님들께서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9일 본청 웅비관에서 굿네이버스(박범근 경북사업본부장)와 세이브더칠드런(장성준 동부지역본부장), 월드비전(전광석 대구경북지부 본부장), 희망친구 기아대책(박원진 대구경북본부장)과 함께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청과 지역 관계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신속하고 적절한 지원을 제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위기가정 학생 발굴과 공동 지원 사업 추진 △학생 복지 증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아동 권리 보호와 사회적 인식 제고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 등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각 기관 대표들은 이번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굿네이버스 박범근 경북사업본부장은 “긴급사례지원과 희망 장학금 등 굿네이버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경북교육청과 함께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이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5월 말까지 도내 0세~4세 영유아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유아의 적정 배치를 위한 ‘2026년~2028년 유치원 취학수요 조사’를 도내 전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유아교육법 시행령’에 따른 3년 주기의 법정 조사로, 조사 대상은 도내 만 0∼4세 영유아 보호자 중 표본으로 선정된 보호자이며, 조사 범위는 22개 시군 내 총 134개 취학권역이다. 조사 방법은 온라인과 전화, 현장 조사를 병행하여 진행되며, 조사 항목은 △영유아 연령 △유아교육‧보육 기관 취원 여부 △연령별 선호하는 유아교육․보육 기관 유형 △유치원 제도와 운영 관련 건의 사항 등이다. 수요 조사 결과는 도내 유아 배치 여건 분석과 공립유치원 신,증설 수요 파악, 사립유치원 인가 검토 기준 등으로 활용되며, 각 취학권역별 수요를 반영한 중장기 유아 배치계획 수립에도 중요한 기반 자료가 된다. 특히, 유보통합(유치원-어린이집 통합) 정책이 추진되는 시점에서 실시되는 만큼, 지역 맞춤형 유아교육 서비스 제공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핵심 자료로서의 역할이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폐교를 활용해 조성한 포항산누리오토캠핑장과 김천오토캠핑장, 영덕오토캠핑장 등 총 3개소의 오토캠핑장을 2022년 1월부터 운영하며, 교육 가족과 도민들에게 자연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각 캠핑장에는 포항과 김천 15면, 영덕 25면의 캠핑 사이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샤워실과 화장실, 급수,식기 세척장, 분리수거장, 잔불 처리 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이용 대상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가족과 경북도민으로, 1일 이용료는 1면당 2만 원(전기,수도 사용료 포함)이다. 예약은 경상북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더 많은 경북교육가족과 도민이 오토캠핑장을 즐길 수 있도록, 영주 (구)부석초등학교 남대분교장 부지에 12면 규모의 오토캠핑장을 신규 조성 중이며, 2026년 1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캠핑의 계절을 맞아 경상북도교육청 오토캠핑장에서 가족과 함께 자연을 만끽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며 많은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간, 학생 마음건강 위기 발생이 빈번했던 학교를 대상으로, 도 단위 전문 컨설팅단이 참여한 ‘2025 현장 밀착형 마음건강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장학사, 도내 위기 학생 관리 경험이 풍부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Wee센터와 생명사랑센터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 컨설팅단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진행한 것으로, 위기 학생 대응 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실제 사례 중심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학교별 위기 유형 차이를 반영해 학교급별 특성과 사안에 따른 차별화된 대응 방안을 제시했고, 학교 관리자, 상담교사, 담임교사 등 전 교직원과의 밀도 높은 협의를 통해 위기 학생 조기 발견-개입-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정신과 전문의의 진단과 상담 방향 자문 △Wee센터-생명사랑센터 간 유기적 협업 체계 작동 △상담 기록․위기관리위원회 운영 실태 등 실제 기반 점검 △위기 학부모 대상 예방프로그램 내실화 지원 등의 측면에서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6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도내 교육지원청 학교 환경 관리 업무 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기질 측정 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화된 학교보건법과 개정된 환경위생 점검기준에 따라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울산연구원 안전환경연구실 조만수 전문위원의 ‘학교 공기질 관리 방안’ 특강을 시작으로, △공기질 측정 점검 실무 교육 △측정 장비 운용 및 시연 등 현장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교 환경위생 점검기준의 주요 개정 사항을 숙지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교 환경위생(공기질 측정) 점검 항목은 이산화탄소 등 공기질 12종, 조도 등 환경 5종으로 구성되며, 신설․증개축․리모델링 후 3년 이내인 학교를 대상으로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s) 등 공기질 8종에 대한 특별점검이 추가로 시행된다. 지난해 점검 결과, 도내 모든 학교는 최종적으로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부적합 판정 시에는 학교보건법에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6일, 경주시 일원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배치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53명을 대상으로 ‘2025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한국 문화 체험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원어민 교사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경북 지역 교육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 연수에는 총 53명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참가해, 문화 체험과 함께 교사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연수 참가자들은 △쌀가루와 앙금, 식용색소로 모양을 내는 전통 화과자 만들기 체험 △한국의 전통 반상으로 구성된 한식 점심 식사 △경주의 대표 관광지인 황리단길과 대릉원, 첨성대 도보 탐방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경북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케일리 교사는 “책이나 인터넷을 통해 보던 한국 문화와는 또 다른 감동을 체험했다”라면서, “다른 원어민 교사들과의 교류도 깊어져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연수 참가자 대부분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6일, 본청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헌혈 기부권 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자발적 무상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 중인 ‘헌혈 기부권’ 사업의 일환으로, 헌혈자들이 기부 의사를 밝힌 기부권을 재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경북 지역의 산불 피해 고등학생들을 돕기 위한 경북교육청의 제안을 반영해 산불로 주택이 전소된 학생들까지 원 대상에 포함되면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지정식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했으며, 인사 말씀과 사업 경과보고, 장학금 전달과 기념 촬영, 티타임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총 6천만 원 규모의 장학금이 경북 지역 60명의 고등학생에게 지급될 예정이며, 이 중 35명은 산불로 주택이 전소된 피해 학생들이다.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지급되며, 오는 6월 4일 본인 계좌로 송금될 예정이다. 장학금은 대구․경북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영주시에 있는 국립산림치유원에서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 행복’ 2기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유보통합 정책의 하나로, 지난 1기 연수(4월 18~19일)에 이어 교사의 영유아 정서・심리 지원 역량을 높이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동시에 교사들의 마음을 치유해 행복한 교육 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날에는 박희현 동신대학교 교수가 진행한 ‘영유아 정서발달 지원을 위한 감정코칭’ 특강이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정서발달의 기초 △정서지능(EQ) △감정코칭 5단계 전략 등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영유아의 감정을 세심하게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프로그램에서는 국립산림치유원의 숲 체험과 명상, 치유 장비 체험, 마음 치유 찻자리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이 자연 속에서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기회를 제공받았다. 특히, 숲길 걷기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자연의 소리와 햇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