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는 23일 고령 대가야문화누리야외공연장에서 ‘2024 세계유산축전-고령 지산동 고분군’ 개막식을 개최했다. ‘2024 세계유산축전’은 지산동 고분군 내 최대 규모 고분인 금림왕릉(5호분) 발굴 조사의 시작을 알리는 고유제와 함께,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4일간 펼쳐진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남철 고령군수, 이병환 성주군수 그리고 이경훈 국가유산청 차장 등 주요 내빈과 800여 명의 주민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세계유산축전’은 세계유산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매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총 4건의 행사가 진행되는데 그 첫 번째 축전 행사로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고령 지산동 고분군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잊혀진 가야 문명, 가야 고분군으로 기억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전은 크게 가치 향유 프로그램(5종)과 가치 확산 프로그램(5종)으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상설로 열리는 ▶‘빛의 대가야 ’ 프로젝트, ▶나의 지산동 고분군 답사기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이 지사는 대구·경북의 행정통합이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을 넘어 지역 경쟁력 강화와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과제임을 역설하고, 범정부 차원의 협력이 절실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특히 이 지사는 행정통합이 프랑스,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 추진 중인 세계적인 추세임을 강조하며, 행정통합을 통해 글로벌 스탠더드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프랑스와 일본의 사례가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프랑스는 2016년 지방행정 개혁을 통해 레지옹(우리나라 광역자치단체에 해당)을 22개에서 13개로 통합을 이뤄냈다. 이는 단순한 행정구역 통합을 넘어 지방분권화의 일환으로, 프랑스 정부는 ‘지방자치단체 개혁에 관한 법’을 제정해 중앙정부의 권한을 레지옹으로 대폭 이양했다. 그 결과, 레지옹당 평균 인구는 300만에서 500만이 됐고, 이를 통해 규모의 경제 실현, 국가 경쟁력 강화, 지역 간 격차 완화 등의 긍정적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 청송군에 있는 소노벨청송에서 도내 고등학교 교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 성장과 학습 과정에 기반한 학교생활기록부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기재하고, 학생 맞춤형 피드백 제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은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학습발달상황’항목에 기재되는 사항으로, 교과 담당 교사가 학생참여형 수업 및 수업과 연계된 수행평가 등에서 관찰한 내용을 수업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입력한다. 지필평가와 수행평가 결과를 토대로 과목별 성취기준에 따른 성취 수준의 특성과 참여도·태도 등 특기사항을 구체적이고 객관적으로 입력하기 때문에, 이번 연수에서는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가 연계된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수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6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연수에서 교사들은 성취 수준별 수행 정도 세분화 진술 방안과 개별 학생의 성취율에 기반한 진술 방안, 서·논술형 및 수행평가 결과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20일 경북도청에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및 경상북도교육청과 함께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구제하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를 제외한 지역 광역자치단체와는 처음 체결한 협약으로, 주요 내용은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의 24시간 신속 삭제를 위한 협력망 구축 ▶올바른 미디어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홍보 ▶아동·청소년 유해 콘텐츠 및 사이트 자동 차단 프로그램 보급 등이다. ▶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의 24시간 신속 삭제를 위한 협력망 구축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내 삭제가 가능한 협력망을 구축한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경상북도, 도 교육청은 관련 신고와 차단 절차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디지털 플랫폼과 협력해 피해를 최소화한다. ▶ 올바른 미디어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홍보 각 기관은 디지털 성범죄와 딥페이크 관련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 문경국제소프트테니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교직원 선수와 임원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교육감배 교직원 체육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지원청별 학교 수에 따라 소통 리그와 공감 리그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테니스와 배구, 탁구, 여자배드민턴 등 4종목이 개최됐다 특히, 여자 여자배드민턴 종목은 여 교직원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신설되어 참가 선수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경기 결과, 테니스와 배구에서는 구미교육지원청과 예천교육지원청이 우승을 차지했고, 탁구에서는 포항교육지원청과 청도교육지원청이, 여자배드민턴에서는 문경교육지원청과 울진교육지원청이 각각 소통 리그와 공감 리그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울릉교육지원청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테니스와 배구, 탁구 경기에 참여해 기량을 겨루며 스포츠 정신을 발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교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교직원이 화합하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드는 즐겁고 뜻깊은 기회가 됐길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함께 디지털 성범죄영상물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영상물로부터 도내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세 기관의 신속한 공동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올바른 미디어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홍보 활동 전개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의 24시간 신속 삭제를 위한 협력망 구축 △아동·청소년 유해 콘텐츠 및 사이트 자동 차단 프로그램 보급 지원 등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기관 간 협력 사항이 포함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7월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경북경찰청과 협력하여 ‘스쿨사이렌 1호 경보’를 발령했고, 이후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특별 교육주간 운영과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두드림팀 운영,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한 디지털 환경 기반을 조성하고 디지털 성범죄영상물로 인한 피해 예방과 피해 학생 보호에 주력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디지털 성범죄 피해 확산을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경북 직업계고 지도교사와 입상 학생, 대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번 해단식은 ‘2024 경상북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학생부 7연속 우승을 기념하고, 입상 선수와 지도교사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선수단은 지난달, 16년 만에 경북에서 개최된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12개의 금메달과 은메달 18개, 동메달 15개, 우수상 13개, 장려상 25개를 수상하며, 5연속 종합우승이라는 놀라운 금자탑을 세웠다. 특히, 경북교육청 학생선수단은 금메달 9개와 은메달 16개, 동메달 14개, 우수상 13개, 장려상 19개로 경북선수단 전체 입상자의 86%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부 7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행사에서는 대회 유공자 표창과 지도 우수사례 발표, 대회 성과분석과 숙련 기술 역량 공유 등이 진행됐다. 또한 경북 직업계고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의 대회 준비 과정을 담은 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일 경주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에서 민원 발굴단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민원 서비스 개선 과제 발굴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22개 시군별 민간인 1명과 공무원 5명 등으로 구성된 발굴단은 민원인이 교육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한 제도나 절차,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제도 등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소통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분기별로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 2분기에 채택된 11건의 개선 과제 결과를 공유하고, 3분기 개선 과제 안건에 대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발굴단은 체험 중심의 발명 문화 중심지로 자리 잡은 발명체험교육관을 견학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는 뜻깊은 기회도 함께 했다. 발굴단에서 제안된 개선 과제는 각 사업 부서에서 개선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 기시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적으로 정책과 제도에 반영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민원 개선 사항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2024 중등 수업개선지원단 활동 교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등 수업개선지원단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수업개선지원단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학생 주도형 수업전문가 육성 정책에 대한 이해도 신장과 교사들의 수업 개선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장과 교감, 수석교사 등 수업 분야 전문가 154명으로 구성된 2024 중등 수업개선지원단은 교사들에게 수업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며, 수업전문가 인증 제도를 통해 수업선도교사와 수업명인에 대한 심사와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연수는 두 가지 영역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에는 수업 개선에 대한 ‘이론적 성찰’을 위한 경북 1호 수업명인인 박지은 북삼고등학교 수석교사의 수업전문가 심사 사례 발표와 담당 장학사의 수업 분석 방법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오후에는 교과별 분임 토의를 통해 수업선도교사와 수업명인 등 예비 수업전문가 인증 심사를 위한 ‘실행을 위한 협의’와 질의응답의 시간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메이커교육관에서 초‧중등 교육전문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하반기 융합교육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비하고,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과학‧수학‧융합(STEAM)‧발명‧메이커‧영재교육 분야의 사업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2022개정교육과정 적용과 디지털 전환 등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경북교육의 정책 방향과 사업 변화 등에 대해 직속 기관과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들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5년 3월 개관 예정인 (가칭)경상북도교육청수학문화관과 관련해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과 4개 권역별 수학체험센터 담당자들이 협의 시간을 갖고, 도 교육청과 직속기관, 수학체험센터 간의 체계적인 협력 방안과 역할 분담을 논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교육의 변화를 위해 업무 담당자들이 함께 고민하고, 변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