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8일 본청 화백관에서 초등 1~2학년 권장 도서 개편과 인증평가 문항 개발을 위해 운영위원 53명(초등 45명, 중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북독서친구 운영위원 역량 강화 연수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들의 독서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북독서친구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방안들이 논의됐다. 경북독서친구는 2004년 개설된 이후 20년간 경북 독서교육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3년 한 해에만 128만 명이 홈페이지를 방문하고, 독후감 90,831건이 등록되는 등 활발한 독서 활동이 이뤄졌으며, 2024년에는 현재까지 94만 명의 방문자와 105,024건의 독후감이 탑재되는 등 경북독서친구를 통한 활발한 자율적 독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학생들은 권장 도서와 일반도서를 읽고 문제 풀기로 인증을 받은 후 독서감상문 쓰기에 참여하고, 교사들은 수업 나눔 코너에서 학생활동 자랑과 학습자료를 공유하고 있다. 또, 분기별 심사를 통해 우수 학생과 학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1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종합운동장 등 75개 경기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경북 고등부 선수단이 최근 4회 연속 종합 3위의 위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교육청은 금메달 44개와 은메달 43개, 동메달 38개로 총 125개(시범경기 포함)의 메달을 획득해 경기도와 서울에 이어 종합 3위(19,477점)를 기록했다. 이 성과는 제100회 서울대회부터 제103회 울산, 제104회 전남 대회까지 이어진 놀라운 성과다. 코로나19로 인해 제101회 대회는 열리지 않았고, 제102회 대회는 고등부만 개최됐으나 공식 성적 집계는 없었다. 경북 고등 선수단은 부별 한국 신기록 1개와 대회 신기록 5개를 수립했다. 특히, 역도 여고부 용상 76kg 전희수(경북체육고등학교 2학년) 선수가 131kg을 들어 부별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전희수 선수는 인상 76kg에서 98kg, 합계 76kg에서 229kg을 기록하며 대회 신기록도 경신했다. 자전거 남고부에서는 박준선(영주제일고등학교 3학년) 선수가 스프린트에서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8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학생들의 학습과 심리․정서․사회성의 교육결손 해소 지원을 위해 사업 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2학기 현장 지원 컨설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 현장의 의견수렴과 협의를 통해 교육결손 해소 지원 사업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자체 컨설팅과 분석 결과의 환류를 통해 정책을 개선하고 사업 운영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2024년 책임교육학년제를 통해 △학생 맞춤형 교과 보충 프로그램(728교) △학생 맞춤형 튜터링(19교) △학습 도약 계절학기(263교) 등 학습 결손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교우관계 형성과 심리․정서 안정, 사회성 함양, 신체활동, 학교생활 적응 등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 심리․정서․사회성 회복 프로그램(436교) 사업’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교육결손 해소 지원을 위해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맞춤형 현장 지원 컨설팅을 통해 학교의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경북의 학생들이 학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안동시에 있는 병산서원과 하회마을 일원에서 본청 직원 2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문화유산과 함께하는 청렴실천 한마음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렴한 선비문화 정신을 계승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하나가 되는 교육 가족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의 명소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병산서원과 하회마을을 걸으며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옛 선현들의 청렴한 삶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병산서원에서 낙동강을 따라 하회마을로 이어지는 유교문화길은 옛날 유생들이 학문적 고뇌를 풀기 위해 걸었던 곳으로, 최근에는 트레킹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참가자들은 하회마을의 전통적인 한옥과 생활풍습을 체험하며, 선현들의 청빈하고 소박한 삶의 철학을 배웠다. 이를 통해 공직자로서의 청렴하고 겸손한 삶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신규공무원은 “우리 지역에 이렇게 훌륭한 세계문화유산이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됐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공직자의 청렴 정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자녀 도박 문제 예방을 위한 학부모 역량 강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온부모학교’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학부모들에게 도박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온부모학교는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TV’에서 28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서 활동 중인 신성만 한동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참여한다. 신성만 교수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전문 지식과 풍부한 강의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도박중독에서 우리 아이 지키기’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청소년 도박중독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을 학부모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에서는 청소년 도박중독의 이해와 중독 행동 이해하기, 동기 균형 이해하기, 중독 예방 방안과 학부모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시간 채팅을 통해 신성만 교수에게 직접 궁금한 점을 묻고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교육 신청은 18일 오후 6시까지 경북교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7일부터 18일까지 울릉군에 있는 울릉초등학교와 저동초등학교(유치원 포함), 남양초등학교(유치원 포함), 도동유치원에서 도서 지역 학생들을 위한 ‘2024 도서 지역 찾아가는 학생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 체험시설이 부족한 도서 지역 학생들에게 균등한 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경북안전교육협회와 협력해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응급처치와 화재, 교통, 재난 등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한 체험형 안전교육으로 진행된다. 17일에는 울릉초등학교와 남양초등학교, 도동유치원에서, 18일에는 저동초등학교 학생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화재진압과 교통법규 준수, 심폐소생술(CPR) 가슴 압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직접 체험하며 안전사고 예방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웠다. 김종열 교육안전과장은 “안전교육은 학생들이 안전의식을 갖추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 활동을 통해 학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7일부터 18일까지 울릉군에 있는 울릉초등학교와 저동초등학교(유치원 포함), 남양초등학교(유치원 포함), 도동유치원에서 도서 지역 학생들을 위한 ‘2024 도서 지역 찾아가는 학생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 체험시설이 부족한 도서 지역 학생들에게 균등한 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경북안전교육협회와 협력해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응급처치와 화재, 교통, 재난 등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한 체험형 안전교육으로 진행된다. 17일에는 울릉초등학교와 남양초등학교, 도동유치원에서, 18일에는 저동초등학교 학생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화재진압과 교통법규 준수, 심폐소생술(CPR) 가슴 압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직접 체험하며 안전사고 예방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웠다. 김종열 교육안전과장은 “안전교육은 학생들이 안전의식을 갖추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 활동을 통해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7일 본청 웅비관에서 안동과 예천, 영주, 의성, 문경 지역 유치원 원아 3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영양․식생활 교육 뮤지컬 ‘골고루 아기 돼지 삼 형제’를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교육부의 ‘유치원 급식 내실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유아들이 신나는 급식송과 율동을 통해 식사 전 손 씻기와 골고루 먹기,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방법 등 건강한 식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뮤지컬은 아기 돼지 삼 형제가 건강에 해로운 식품으로 유혹하는 늑대에 맞서 채소와 과일로 튼튼한 집을 짓는 이야기를 통해 유아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현장에서 어린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유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공연 수행기관과 협력하여 안전관리팀을 구성하고 아동 입․퇴장 및 공연 진행 중 응급상황 대비 계획을 수립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어린 시절의 식습관 교육은 평생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라며, “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6일 서울 신라스테이 삼성에서 열린 ‘2024 제2회 중등교육과정 국제화와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학술연구 포럼’에 참가해 고등학교 유학생 유치 사례를 발표하고, 관련 정책과 과제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번 포럼에는 국회 교육위원회 고민정․정을호 의원을 비롯해 주한 중국․베트남대사, 인천․경기도․충북․전남교육청과 해외 학교 관계자 등 50여 명의 국내외 교육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럼은 중등교육 국제화를 위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사례 발표와 정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세션으로 나뉘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취업에 특화된 직업계고가 지역 정주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유리하다는 의견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날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 성과를 소개하며,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익숙한 기술 인재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비자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지희 국제교육후견인협회 이사장은 “오늘날 세계화가 강조되고 지방의 소멸이 급속해짐에 따라 교육계에서도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는 16일 도청 경화문 광장에서 ‘2024년 장애인 교통안전 경북 순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결의대회는 ‘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졸음운전 교통사고 3악 추방’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도는 이번 결의대회를 장애인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역민 모두가 참여하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2024년 장애인 교통안전 경북 순례단’은 16일 안동시를 시작으로 4박 5일 동안 도내 영주시, 경주시, 포항시, 영천시 등 14개 시군 거치며, 도민과 직접 만나면서 교통 3악(惡)을 추방하자는 내용의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대회를 주관한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운전자 의식 개선, 교통 장애인의 재활 및 자립 지원, 권익 보호 등을 위해 노력하는 대표적인 단체로 교통안전 순례 결의대회를 1997년부터 전국 단위로, 2013년부터는 광역 단위로 개최하고 있다. 현재, 전국 차량 등록 대수는 2천5백만 대를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