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늘봄학교 운영의 질적 향상을 위해 도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경북형 늘봄학교 만족도 조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늘봄학교가 학생들의 돌봄․배움․성장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교육 모델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운영 전반의 만족도와 개선 요구를 파악하고 향후 정책․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에 반영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학생․학부모별 늘봄학교 운영 만족도 △프로그램 만족도 △참여 지속성 △늘봄학교에 대한 의견 수렴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조사 결과를 기초로 학생의 흥미와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학교별 운영 여건을 고려한 지원 체계 강화, 프로그램 운영의 효율성 제고 등 늘봄학교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개선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의 소중한 의견은 늘봄학교 발전의 중요한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늘봄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유치원과 초․중학교 학급편성 기준을 확정하고, 도내 각급 학교에 관련 지침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침은 학령인구 감소와 교사 정원 감축 등 교육환경 변화와 지역별 특수성을 반영해 학급당 학생 수를 현실화하고, 과밀학급 해소 노력 등 교육의 질과 학교 운영 안정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마련됐다. 유치원 학급편성 기준 인원은 △3세 반 16~18명 △4세 반 20~22명 △5세 반 24~26명 △혼합반 20~24명 △특수학급 4명이다. 유아 수 편차, 유치원과 어린이집 분포 등을 지역적으로 고려하여 유아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과정의 질을 유지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결정했다. 초등학교는 전년 대비 학생 수 감소와 교사 정원 감축 규모를 보아 내년에는 학급편성 기준 인원을 동 지역 25명, 읍․면 지역 21명으로 전년 대비 1명을 감축한다. 다만, 도시개발로 인한 인구 쏠림 현상으로 읍․면 지역 학생 수 1,000명 이상 학교는 최대 학급(2025학년도 편성 학급)을 초과하지 않게 학급당 학생 수를 21~25명 범위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9월과 10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학교 117교의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총 2,371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평균 96.8점으로 역대 최고 만족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의 기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학생에게 맞춤형 복지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교육의 형평성과 공공성을 실현하고자 하는 국가 정책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2006년 4개 지역 37개 기관을 시작으로 사업을 도입했으며, 지속적인 확대와 내실화를 통해 현재는 117개 학교, 11개 교육지원청 등 총 128개 기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복지사가 중심으로 학생 맞춤형 지원 강화, 지역사회 연계 확대, 학교 문화 변화 유도, 정책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목표로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학교를 거점으로 한 지역 기반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학생 개별 문제가 아닌 학생의 삶 전체에 주목하는 통합적 시각을 확산하고, 교직원 간 협력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현장 중심의 안정적이고 체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4일 포항시에 있는 라한호텔 포항에서 도내 교육전문직원 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AI와 동행하는 경북형 교육혁신 교육전문직 직무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AI와 동행하는 온(溫) 경북교육’ 비전을 토대로, 교육전문직이 생성형 AI 시대의 교육혁신을 선도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정책․행정 실무 중심의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연수는 단순히 AI 도구 사용법을 익히는 수준을 넘어, 정책기획․문서 작성․현장 지원 등 실제 업무 과정에 생성형 AI를 접목하는 방법을 체험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정책 설계와 행정 효율화, 학교 현장 지원 방안을 직접 실습하며, 자신의 담당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활용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 기반 교육혁신 교육전문직 직무연수’로 운영되어, 이수 실적이 전문성 개발 및 인사관리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오전에는 ‘디지털 교육 중심의 트렌드 코리아 2026’을 주제로 트렌드코리아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이혜원 박사의 특강이 진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5일, 영주시에 있는 (구)부석초등학교 남대분교장 부지에 조성된 ‘경상북도교육청영주소백산오토캠핑장’ 준공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영주소백산오토캠핑장은 총 12면 규모로 조성됐으며, 북카페와 족구장을 비롯해 △샤워실 △화장실 △급수․식기 세척장 △분리수거장 △잔불 처리 시설 등 캠핑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고루 갖췄다. 캠핑장은 안전 점검과 각종 시설 정비를 거쳐 2026년 1월부터 2월까지 2개월간 시범 운영을 진행한 뒤, 3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앞서 △포항산누리오토캠핑장(구 상옥초등학교 하옥분교장) △김천오토캠핑장(구 대덕중학교 증산분교장) △영덕오토캠핑장(구 영덕야성초등학교 창포분교장) 등 3개소를 운영하며 교육 가족과 도민에게 도심 밖 여가 공간을 제공해 왔다. 개장을 앞둔 영주소백산오토캠핑장을 포함하여 총 4개소의 경상북도교육청오토캠핑장의 이용 대상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가족과 경북도민이다. 1일 이용료는 1면당 2만 원(전기․수도 사용료 포함)이며, 예약은 경상북도교육청 통합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4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구미 지역 유치원 원아 41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식중독 예방 교육의 일환인 뮤지컬 ‘빨간모자의 안전한 도시락 지키기 대소동’을 공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형식의 체험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위생 관리 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하고,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게 하도록 마련됐다. 뮤지컬 ‘빨간 모자의 안전한 도시락 지키기 대소동’은 주인공 빨간 모자가 할머니께 도시락을 배달하는 과정에서 도시락을 노리는 늑대와 세균의 유혹에 맞서는 이야기를 다룬다. 식사 전 손 씻기와 음식 익혀 먹기, 적정 온도 보관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노래와 율동으로 표현하여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 진행되며, 오는 27일에는 김천시에 있는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생활 속 위생 습관은 유아기부터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수도권에 비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11일, 학교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 결손 해소 사업 담당자 온라인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대면 회의로 인한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면서도 교육 결손 해소 사업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초등학교 3교와 중학교 2교 등 총 5교가 참여해 현장의 실천 경험을 공유하고 발전적 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교육 결손 해소 사업은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 기초학력 향상 지원사업으로, △학생 수준과 희망에 따라 운영되는 ‘맞춤형 교과 보충 프로그램’ △정규수업부터 가정학습까지 연계하는 ‘학생 맞춤형 튜터링’ △학기․학년 전환기에 운영되는 ‘학습 도약 계절학기’ △심리․정서 안정 및 사회성 향상을 돕는 ‘학생 심리․정서․사회성 회복 프로그램’ 등 4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각 사업 담당 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추진한 성과와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학생의 학습 결손 해소를 위한 지원 체계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를 통해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3일 아침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제80(포항)지구 제1시험장인 포항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임 교육감은 오전 7시경 포항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수험생들을 맞이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긴장된 표정으로 시험장에 들어서는 학생들에게는 “수고 많았다, 평소 실력 그대로 하면 된다”라며 짧지만, 진심 어린 한마디로 긴장을 풀어주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올해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교육감의 수능 격려 편지’와 대입 수험생 응원 노래 ‘Dream come true 뮤직비디오 영상’을 제작해, 도 교육청 누리집과 공식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TV’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시험장 격려 방문은 이러한 응원 캠페인의 현장 확장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임 교육감은 오전 포항고등학교 방문 이후, 시험이 끝난 오후에는 안동시에 있는 성의여자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을 다시 만나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앞으로의 진로와 꿈을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을 앞두고 12일 경산시험지구 업무 추진을 격려하기 위하여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산(87)시험지구에서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총 2,591명이 응시하며, 경산교육지원청 본부 관계자들은 경산·청도지역 8개 시험장 98개 시험실에서 차질 없는 시험 진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업무를 수행하는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으며 ‘최적의 시험장 환경을 조성하여 모든 학생이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여 지원해주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이에 정수권 교육장은 ‘시험본부와 모든 시험장에 근무하는 관계자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능에 응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생의 성장과 변화를 지원하는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의 내실 있는 운영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와 혁신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는 전국 최초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의 수준 정보에 따른 수준별 평가 방식을 구현함으로써 개별 학생에 대한 맞춤형 평가 시스템으로 정착하고 있다. 시행 이후 꾸준한 개선과 보완을 통해 학교 현장의 평가 부담을 줄이면서도 학생의 성장 과정을 세밀하게 지원하는 평가 체제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CBT(Computer Based Test) 방식 도입과 성장 중심 통지 서식 개선을 통해 평가의 효율성과 활용성을 높였으며, 2025년 11월 1일 기준 누적 평가 횟수 8,000회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2026년에는 한 단계 더 발전된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개선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5일,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 발전 방향 모색 협의회’를 열고, 평가의 질적 향상과 시스템 고도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