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도는 그간 사람 상호작용 중심으로 이뤄졌던 돌봄을 AI,로봇 등 첨단 기술과 융합을 통한 돌봄 서비스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돌봄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이를 통해 돌봄 산업 관련 기업을 발굴,지원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다는 계획이다. 돌봄 산업은 보육·초등 돌봄과 조리·청소 등 가사서비스를 포함한 돌봄 서비스, 돌봄 지원 첨단 제품, 고령 친화 주택 건설, 돌봄 인력 교육, 돌봄 산업 R&D, 기업 지원 등을 범위로 한다. 돌봄 산업의 세계시장은 연평균 10.76% 성장률로 2025년에는 2,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이 전망되고 국내시장은 연평균 12.31% 성장률로 지난해 15.6조 원 규모로 성장했다. 경북도는 기존 돌봄 산업이 노인·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육성되고 있는데 그 범위를 저출생 극복의 핵심인 영유아 돌봄 및 부모 육아 지원 등으로 확대해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는 돌봄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AI·ICT 융합 돌봄 로봇 산업 육성 △로봇 기업 기술개발 지원 및 벤처·스타트-업 육성 △청년 여성 돌봄 분야 창업 촉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2일 경산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남부미래교육관에서 ‘2024 아하! 경북 사제동행 질문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 4명과 지도교사 1명으로 구성된 교육지원청 단위 사제동행 질문대회에서 최고상을 받은 25팀이 참여해, 지구촌 문제 상황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시작으로 직접 질문을 만들고 지도교사와 함께 체계적인 탐구 과정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탐구 과정과 결과는 도내 여러 시군의 학생들과 함께 공유되며, 이를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학습의 폭을 넓혔다. 특히, 생성형 AI 활용해 질문을 다듬고, 지도교사의 피드백을 통해 새로운 질문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질문의 깊이를 더하는 학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질문이 넘치는 교실’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을 이뤘다. 사전 신청을 통해 도내 100여 명의 학부모와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석해 학생들의 질문 생성 과정과 발표를 참관하며, 참가자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를 보냈다. &nb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는 행정통합의 최근 추진 상황과 과정에 관해 설명했다. 그동안 경상북도는 대구·경북의 경쟁력 강화와 지방행정체제개편과 같은 국가대개조 차원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중단 없이 계속 협의하고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이러한 방향에서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등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역할과 중재를 요청해 왔다. 그러한 과정과 노력 차원에서 최근 한 달여간 4개 기관 간의 중재・조정 협의를 계속해 왔다. 경상북도는 통합 자치단체의 위상 강화, 권한의 이양과 재정의 보장, 시군의 권한과 자율성의 유지・강화라는 통합의 기본방향을 지키면서도 대구·경북 모두가 수용할 통합방안을 보완하고 조정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해왔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구·경북 통합의 역사적 여정은 중단없이 계속되어야 한다. 그 큰 과정에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의 역할과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새로운 조정 중재안을 매우 의미 깊이 생각한다”며 “대구·경북의 발전을 위해서 중재안을 대승적으로 검토하고 적극적인 공동 추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1일부터 12일까지 경북도청 천년숲에서 개최되는 ‘2024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페스티벌’에서 안전교육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아드림페스티벌은 경상북도 소방본부 주관으로 총 63개 기관이 참여해 7개 유형의 체험행사와 68개의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경북교육청 체험 부스는 의성․경주안전체험관과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가 중심이 되어 운영됐다. 안전체험관에서는 몽골 천막 6동을 설치하고 스토리텔러형식의 재난안전체험이 진행됐으며, 생활 안전 체험과 소화기 체험, 화재 대피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이 마련됐다. 또,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영주)의 교사와 학생들은 나만의 음료 만들기와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안전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 교육안전과에서는 ‘2023학교안전공모전’ 우수작 이모티콘이 담긴 홍보물 등을 배포하며, 안전 홍보활동을 펼쳤다. 행사에서는 현직 소방관 209명의 주도로 운영된 다양한 안전 체험활동 외에도 벌룬 공연과 최강어린이 소방관 챌린지, 재난 속의 외침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1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를 비롯한 18개 시군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도내 고등부 선수단 79교 636명(임원 95명, 선수 541명)이 참가하여 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교육청 선수단은 육상과 하키, 핸드볼, 소프트테니스 등의 종목에서 금메달 40개와 은메달 31개, 동메달 49개 등 총 120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월 5일부터 10일까지 사전경기로 진행된 태권도 종목에서는 여고부 공인품새(상모고등학교 2학년 서채원)와 남고부 겨루기 -58kg급(경북체육고등학교 3학년 이예성), -74kg급(경북체육고등학교 2학년 박재원)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80kg급(포항영신고등학교 3학년 강성범)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본격 메달 사냥에 시동을 걸었다. 또한, 단체종목에서는 하키 여고부의 성주여자고등학교가 8강에서(대구 강동고 5:0)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전국체전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학생 선수와 지도자의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는 환동해 시대를 선도하고 해양수산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4 해양수산엑스포를 대구 엑스코(동관 4·5홀)에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번 2024 해양수산엑스포는 2022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이래로 3회째 개최되며 △수산 식품 및 가공식품 △수산 기자재 △해양레저·관광 등 150개 업체의 다양한 홍보관을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북 5개 시군 홍보관, 관상어 전시관 등에서 다양한 볼거리도 볼 수 있다. 또한 국립해양과학관, 국립해양유산연구소,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한국수산자원공단, 환동해산업연구원 등 전국 해양수산 관련기관 등이 참여해 세계 및 우리나라 해양수산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 해양수산 중소기업의 우수기술·제품의 홍보마케팅 및 내수판매 증진을 위해 국내 대형 유통사(쿠팡, 롯데마트, 11번가, NS홈쇼핑 등)와 참여기업의 1:1 매칭 구매상담회는 우리 지역 수산물 매출이 많이 늘어날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11일부터 13일까지 매일 진행되는 경북수산물 활용 요리반에서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오는 11월 4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도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 42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2학기 원어민과 함께하는 메타버스 영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와 한국인 책임교사가 2인 1조 팀티칭 방식으로 운영하며, 수준별 영어 원서(동화책)를 활용해 방과 후 저녁 시간에 실시간 수업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본인의 수준에 맞는 교재(영어 원서)를 선택해 수강 신청을 하고, 학년 구분 없이 교재 수준에 따라 반과 교육과정이 편성된다. 모든 수업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이뤄지며, 영어로 읽고, 쓰고, 듣고, 말하는 전 과정을 통해 자연스레 영어를 습득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2022년 초등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이후,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관심 속에 매년 프로그램 규모를 확대해 왔다. 올해 2학기에는 초등 20개 반과 중등 16개 반이 편성될 예정이며, 특히 초등 20개 반은 수강 신청 기간 중 조기 마감되는 등 현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업 스트레스와 학교생활 적응 문제로 인해 학생들의 정신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하반기에도 학생들의 자살과 자해 예방을 위한 마음건강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위기관리 강화 방안의 주요 내용은 △자살 시도 및 자해 학생 관리 강화 △잠재적 위기 학생 조기 발견 △학교위기관리위원회 정기 개최 △즉시 보고 및 지원 등이다. 특히, 자살 시도나 반복적 자해 학생에 대해서는 보호자 상담과 함께 전문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 학교 내 잠재적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필요시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위기 상황 발생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각 학교는 분기별로 학교위기관리위원회를 최소 1회 이상 개최하여, 위기 학생 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위기 발생 시 즉시 교육지원청에 보고하도록 할 방침이다. 보고된 위기 상황에 대해서는 Wee센터와 바로 지원 365 응급 대응팀 등이 즉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의 마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원의 자발적인 연구 활동을 지원해 교원의 전문성과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교원학습공동체 48팀을 선정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원학습공동체는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직면하는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교육 경험을 공유하며 상호 학습과 성장을 도모하는 모임이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유아들에게 더욱 적합한 교육 방법을 적용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교원학습공동체는 유아 발달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 개발과 창의력․사회성 발달을 위한 놀이 중심 교육 방법 연구, 교사 간 협력 기반의 맞춤형 수업 전략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게 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는 교원학습공동체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내 구성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 타 기관과 연계한 구성 △초등학교와의 연계 구성 등 3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특히, 교원학습공동체로 선정되면 개정 누리과정 중심의 연구 활동을 강화하고, 교육과정이나 교수학습 방법 등 교원 전문성 신장에 관한 연구를 시행해야 한다. 또, 팀별 수업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2024년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금상 5개와 은상 9개, 동상 21개 등 총 35개의 상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87명의 학생은, 경북 도내 상업계열 직업계고 17교 273명이 참여한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됐으며, 회계실무와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 금융실무,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 세무실무,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비즈니스프로그래밍, 경제골든벨, 창업동아리엑스포, 대회홍보크리에이터 등 14개 종목에 출전해 그동안 준비해 온 실력을 겨뤘다. 특히, 사무행정 종목에서는 경북하이텍고등학교(안동) 3학년 강다혜 학생과 강구정보고등학교(영덕) 2학년 최원준 학생이 금상을 받았으며, 금융실무 종목에서는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 2학년 추지은 학생과 한희수 학생이 금상을, 경제골든벨 종목에서는 울릉고등학교 2학년 김희언 학생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7일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2025년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