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발행하는 계간 웹진 ‘온방울’이 교육 현장의 뜨거운 호응 속에 교육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온방울’은 2022년 가을, ‘경북교육 웹진’이라는 이름으로 첫선을 보인 이후 2023년부터 ‘온방울’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재탄생하여 지금까지 8호가 발간됐다. 매 호마다 경북교육의 핵심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는 온방울은 외부 전문가 기고와 생생한 현장 취재, 경북교육 구성원들의 진솔한 이야기 등 다양한 콘텐츠로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세계교육 표준’,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등 굵직한 주제를 다룬 호는 교육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경북교육 정책이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되고, 변화의 과정을 이끄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온방울’을 통해 단순히 정책을 안내하는 것을 넘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교육 구성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웹진 발행 과정에서 교육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다양한 참여 기회를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원의 자발적인 연구 활동을 지원해 교원의 전문성과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교원학습공동체 48팀을 선정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원학습공동체는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직면하는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교육 경험을 공유하며 상호 학습과 성장을 도모하는 모임이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유아들에게 더욱 적합한 교육 방법을 적용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교원학습공동체는 유아 발달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 개발과 창의력․사회성 발달을 위한 놀이 중심 교육 방법 연구, 교사 간 협력 기반의 맞춤형 수업 전략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게 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는 교원학습공동체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내 구성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 타 기관과 연계한 구성 △초등학교와의 연계 구성 등 3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특히, 교원학습공동체로 선정되면 개정 누리과정 중심의 연구 활동을 강화하고, 교육과정이나 교수학습 방법 등 교원 전문성 신장에 관한 연구를 시행해야 한다. 또, 팀별 수업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행정 업무 경감을 목표로 한 STP(Segmentation, Targeting, Positioning) 전략 수립 연구 그룹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학교들은 디지털 전환과 업무의 다변화, 짧은 업무 교체 주기, 선후배 교사 간 유대감 약화 등으로 인해 행정 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고 교사들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지원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STP 전략 연구는 학교지원센터의 새로운 서비스 상품 개발을 목표로, 2개의 연구 그룹이 참여한다. 각 그룹은 교육지원청 장학사 1명과 교사 3명으로 구성되며, 주어진 과제에 대한 분석과 발전 방안을 연구하게 된다. 연구 1팀은 학교지원센터가 현재 학교에 제공하는 지원 업무를 분석하고, 교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연구한다. 연구 2팀은 교사들의 업무 처리 패턴을 경력과 유형별로 세분화하여, 교사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업무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0일 예천군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직원관사 신축공사 현장에서 ‘시설공사 명예감사관’과 함께 일상감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설공사 명예감사관’은 대학교수와 기술사, 건축사 등 외부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되어, 추정가격 50억 원 이상 시설공사를 대상으로 공사 기간 내 2회(공정률이 50%, 85% 도달 시) 실시하며, 건축․토목․기계․전기 등 전문 분야별 현장점검을 통해 사전 예방 감사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직원관사 신축 대지는 예천군 호명면 오천리 210-1번지(호명라온유치원 부지 내)에 있으며, 160억여 원을 투입해 수용 규모 원룸형 80세대 지상 4층, 총면적 4,040㎡로 내년 3월 입주를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날 일상 감사는 공정률 53%에 실시한 것으로, 교육청 관계자와 시공사 관계자, 감리자 등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 후 미흡한 부분에 대해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공사 품질확보 및 공정관리, 유지관리 부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지도했다. 특히 겨울철을 대비해 현장관리와 근로자 보건․안전대책에 대해서도 의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1일부터 13일까지 청도군에 있는 청도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경상북도와 공동 주최하고, 청도군과 청도교육지원청,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1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2024청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행복한 희망공동체의 시작,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경북 평생학습!’을 주제로, 전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경북 도내 22개 시군교육지원청을 비롯해 공공도서관, 대학 등 120여 개의 평생교육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평생 학습의 장을 펼친다. 박람회에서는 시군 홍보체험관과 작품전시관, 동아리 경연, 문해교육 시화전, 과학 체험존, 어린이영어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각종 특강과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평생 학습의 중요성과 즐거움을 알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22개 시군이 참가하는 작품전시관 경진대회와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우수한 시군 기관과 학습동아리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누구나 끊임없이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도는 국회와 정부에서 주관한 저출생 대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 올해 초부터 경북도가 역점 추진해 온 저출생과 전쟁에서 성과가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경북도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1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4년 인구정책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대통령 기관 표창은 경상북도,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기독교 텔레비전 3곳이 수상했다. 경북도는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 및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과 만남부터 임신・출산・돌봄까지 저출생 전주기 대응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는 지난 9월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 주관으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민국 지방 지킴 공모 시상식’에서 종합 1위인 종합 대상도 받았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경북도의 선도적 대응 전략과 지속 및 확산성 등 여러 부문의 공로가 인정됐으며, 특히 체감도 높은 현장 실행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다. 경북도는 올 1월 저출생과 전쟁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도는 국회와 정부에서 주관한 저출생 대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 올해 초부터 경북도가 역점 추진해 온 저출생과 전쟁에서 성과가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경북도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1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4년 인구정책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대통령 기관 표창은 경상북도,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기독교 텔레비전 3곳이 수상했다. 경북도는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 및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과 만남부터 임신・출산・돌봄까지 저출생 전주기 대응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는 지난 9월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 주관으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민국 지방 지킴 공모 시상식’에서 종합 1위인 종합 대상도 받았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경북도의 선도적 대응 전략과 지속 및 확산성 등 여러 부문의 공로가 인정됐으며, 특히 체감도 높은 현장 실행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다. 경북도는 올 1월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이후 저출생 단일 목적으론 역대 최대 규모인 1,100억 원의 추경예산을 편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4일부터 22일까지 도내 일반고등학교와 자율고등학교, 특목고등학교 등 127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입학생 3개년 교육과정 편성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학점 기반의 선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별로 2명의 컨설턴트를 배정해 교차 검토 방식의 서면 컨설팅을 시행할 예정이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2022개정교육과정의 주요 편성 유의 사항 점검 △학생들의 교과목 선택권 보장 여부 △과목별 이수 시기와 위계성 위반 여부 등이다. 특히, 2028학년도 대학입시를 대비해 각 학교의 교육과정이 학생들의 희망 진로와 전공에 맞춰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이를 위해 고교학점제가 적용되는 시점에서 대입 수시와 정시 전형에 적합한 교과목 선택과 이수 계획에 대한 안내도 강화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컨설팅에 앞서 10일 42명의 교육과정 지원단을 대상으로 집단 토의를 열어 교육과정 편성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단위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표 작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된 ‘2025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응시원서 접수 결과, 366명 선발에 총 938명이 지원해 평균 2.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쟁률은 지난해 3.5대 1의 경쟁률에 비해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 유치원 교사는 20명 선발에 275명이 지원해 13.7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초등학교 교사는 318명 선발에 535명이 지원해 1.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수학교(유치원) 교사는 5명 선발에 32명이 지원해 6.4대 1, 특수학교(초등) 교사는 23명 선발 예정에 96명이 지원해 4.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남성 지원자의 비율은 35.4%로 지난해보다 5.6%가 높아졌다. 선발 분야별로는 초등학교가 55.5%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유치원 0.7%, 특수학교(유치원) 18.8%, 특수학교(초등) 29.2%를 기록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1차 시험을 오는 11월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추진하는 공간재구조화사업 5개년 계획에 따라 2025년도 대상 학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공간재구조화사업은 기존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의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40년 이상 경과한 노후 학교시설을 미래형 교육과정 실현이 가능하도록 공간혁신과 디지털 전환, 그린학교, 학교 복합화, 안전 등 5대 핵심 요소에 지역 특화를 갖춘 지속 가능한 학생 중심의 디지털 기반 공간으로 재구조화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2021년부터 2023년도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대상 129교(193동)에 1조 2,651억 원을 투입해 미래형 학교로 전환 중이다. 이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공간재구조화사업을 통해 미래형 교육과정을 실현할 수 있는 학교로의 전환을 위해 123교(148동)에 1조 2,959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학령인구 추이와 지속 가능성, 통합 성장 가능성, 지역 중심학교, 지역적 특성, 학교 구성원과 학부모 동의 여부 등을 고려해 교육과정 운영과 개선이 시급한 노후시설을 보유한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