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추진하는 공간재구조화사업 5개년 계획에 따라 2025년도 대상 학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공간재구조화사업은 기존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의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40년 이상 경과한 노후 학교시설을 미래형 교육과정 실현이 가능하도록 공간혁신과 디지털 전환, 그린학교, 학교 복합화, 안전 등 5대 핵심 요소에 지역 특화를 갖춘 지속 가능한 학생 중심의 디지털 기반 공간으로 재구조화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2021년부터 2023년도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대상 129교(193동)에 1조 2,651억 원을 투입해 미래형 학교로 전환 중이다. 이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공간재구조화사업을 통해 미래형 교육과정을 실현할 수 있는 학교로의 전환을 위해 123교(148동)에 1조 2,959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학령인구 추이와 지속 가능성, 통합 성장 가능성, 지역 중심학교, 지역적 특성, 학교 구성원과 학부모 동의 여부 등을 고려해 교육과정 운영과 개선이 시급한 노후시설을 보유한 학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주관 5급승진리더과정에서 전국 1위와 성적우수자 3명을 동시에 배출하는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 5급승진리더과정은 중간관리자로서의 정책기획과 리더십 역량을 증진하는 필수 기본교육으로 지난 8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6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전국 5급 승진자 4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4일 열린 수료식에서 경북도는 전국 1위를 차지한 심화중 사무관과 전체 13명의 수상자 중 오정민, 김민지, 김정미 사무관 등 성적 우수 공무원 3명을 함께 배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올해 3~4월에 진행된 5급승진리더과정에서도 경북도는 전국 1위와 2위를 동시에 배출해 다른 지자체의 부러움과 관심을 동시에 받았다. 경북도가 이처럼 놀라운 성과를 낼 수 있는 원동력은 이철우 도지사가 항상 강조하는 “변해야 산다, 도청부터 변해야 한다, 변하려면 공부해야 한다”는 도정 철학을 바탕으로 공무원의 의식변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보고 있다. 경북도청에서 매주 화요일 새벽에는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강연하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7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 기관 20개 원의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 기관 원장협의체’ 연수를 개최했다.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영유아 교육과 보육의 질을 높이고, 유보통합에서 지향하는 이상적인 유보통합 기관 모델을 찾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원장협의체는 시범사업을 운영하는 20개 기관의 기관장들로 구성되며, 운영 방법과 추진 상황을 공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영유아 정서․사회․심리 발달을 지원하는 기관장의 역할을 이해하고, 내실 있는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협의체 운영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협의체 운영 계획에 대한 논의와 함께 기관별 운영 방법을 공유하고, 바람직한 과제 수행을 위한 원장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계획도 수립했다. 특히, 서초아이발단센터의 최진희 박사는 ‘영유아 발달 지연 예방을 위한 조기 개입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원장들의 이해도와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7일부터 11일까지 경주와 구미에서 도내 교육기관과 학교에 근무하는 영양(교)사와 행정실 업무 담당자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경북교육청 관리감독자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관과 학교의 자율적인 안전보건 문화를 강화하고, 산업재해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더케이호텔경주와 호텔금오산(구미)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7일과 8일은 경주에서, 10일과 11일은 구미에서 각각 열린다. 연수에서는 안전보건공단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며, 산업안전보건의 중요성과 관련 법규, 안전 관리 기법과 위험 요소 평가 등 관리감독자가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종열 교육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내 위험 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개선책을 마련함으로써 산업재해와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7일 도청에서 강석희 전 아프리카연합 대한민국 특명전권대사를 신임 국제관계대사로 임명했다. 강 대사는 다년간의 외교 경험을 바탕으로 경북도의 국제적 위상 강화와 글로벌 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석희 신임 국제관계대사는 1971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상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미국 워싱턴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제26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1993년 외무부에서 외무사무관으로 외교 경력을 시작했으며, 국내외에서 다양한 외교 역할을 수행했다. 강 대사는 외교정책실, 대전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주아프가니스탄 참사관, 주영국 참사관, 외교통상부 재외국민보호과장, 주나고야 대한민국 총영사관 부총영사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며 폭넓은 외교 경험을 쌓았다. 특히, 2020년에는 주에티오피아 대한민국대사관 겸 아프리카연합 특명전권대사로 임명돼 대한민국과 아프리카 국가 간 협력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24년에는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정부 대표로 임명되어 국제 재건 활동에 참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서류 기반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을 대비하기 위해 ‘2024 찾아가는 서류 기반 모의 면접 지도’를 5일과 9일, 12일, 19일 등 총 4일 동안 영양군에 있는 수비고등학교를 포함한 도내 12개 고등학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권역별 대면상담실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에 있는 4학급 이하의 소규모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하는 것으로, 지리적 불리함으로 인해 면접 기회를 얻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진학지원센터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실제 대학교 면접과 유사한 방식으로 모의 면접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적응력과 면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모의 면접은 3명의 면접관이 참여하며, 대학 면접과 동일한 시간과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면접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면접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모의 면접을 통해 학생들이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철저히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사립학교에서 근무하는 모든 사무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범죄·성범죄 전력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아동학대 관련 범죄로 취업제한 명령을 받은 사람이 아동 관련기관에 근무 중인지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관련 법에 따라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점검 대상은 도내 사립 초·중·고·특수학교 등 총 172교에서 근무하는 730여 명의 사무직원으로, 아동복지법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아동학대나 성범죄로 취업제한을 받은 이들이 아동 관련기관에서 근무하거나 운영하는지를 확인한다. 점검은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지며, 대상자의 성명과 주민등록번호를 시스템에 업로드하면 본인 동의 없이 일괄 조회가 가능하다. 전력 조회는 10월 중으로 완료되며, 결과는 교육부에 제출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점검 결과 범죄 전력이 있는 사무직원에 대해 해당 기관에서의 근무 제한을 요구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매년 아동학대·성범죄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 구미시 도개면 밀밸리 특구에서 경북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밀밸리화사업 준공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밀밸리화 사업은 대부분 수입 밀에 의존하는 우리나라 밀 산업의 자급률을 증가하기 위해 추진하는 국가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도가 들녘 특구로 한 단계 고도화시킨 사업이다. 이철우 도지사와 권재한 농촌진흥청장, 도·시군 관계관, 들녘 특구 참여 농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밀로 제분한 ‘경북 1호 밀가루’첫 생산을 시작으로 지방시대 대한민국 농산업 혁신모델을 제시했다. 경북 농업대전환은 “땅을 가진 농민이 도시근로자보다 왜 소득이 낮은가?”라는 이철우 지사의 고민에서 시작됐다. 우리나라 농업의 기본 틀을 바꾸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핵심 프로젝트로 지난 6월 경북민생 토론회를 계기로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평가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들녘특구는 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하는 농업대전환의 역점 시책사업으로 농지의 규모화와 이모작 기계화를 통해 식량자급률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는 5일 구미(구미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도내 민간·공공 사회복지사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6회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는 2007년 처음 시작으로 매년 열리는 행사로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사회복지 인의 공동체 의식 고취를 통한 화합과 협력을 강화해 사회복지 현장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축구, 줄다리기, 발 양궁, 긴고리 던지기, 이색계주, OX 퀴즈 등 다양한 종목을 진행했고, 단순한 경기의 장이 아니라 서로의 소속감을 느끼고 서로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로 진행됐다. 도내에는 노인, 장애인, 아동복지 등 사회복지시설 10,161개소가 있으며, 시설 종사자 3만 522여 명과 도·시군 사회복지직 공무원 2,191여 명이 일선에서 사회복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오늘 체육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함께 단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도에서도 사회복지사를 위한 더욱 다양한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4일 경북권역 디지털 성범죄 지역 특화상담소와 피해 학생 상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교육과 상담 지원 강화등 신속한 공동 대응을 위해 추진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딥페이크 영상물 삭제 지원을 위한 협력망 구축 △피해 학생 상담 지원 제공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및 예방 활동 등 이번 협약을 통해 피해 학생들의 상담 및 보호 조치에 필요한 정보 교류와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기관 간 협력 사항이 포함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7월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경북경찰청과 협력하여 ‘스쿨사이렌 1호 경보’를 발령했고, 이후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특별 교육주간 운영과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두드림팀 운영,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털 성범죄로 고통받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