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특별감시·단속 및 홍보·계도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감시․단속은 연휴 전․중․후 3단계로 나누어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과 취약 지역에 대해 사전 홍보·계도 및 집중 관리·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휴 전에는 사전 홍보 및 계도와 함께 취약지역 집중 점검을 병행하며, 주요 사업장과 환경기초시설 등 1,794개소에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사전 예방조치를 강화한다. 또한, 환경오염 취약지역 내 335개 사업장에 대해 현장 감시·단속을 실시한다. ▵고농도 폐수나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민원 다발 또는 최근 2년 내 환경법 위반 이력이 있는 중점 관리 사업장 ▵상수원 인근 사업장 ▵산업단지 등 공장 밀집 지역 등을 특별히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무인기(드론)와 이동 측정 차량 등의 첨단 감시장비를 투입해 현장 점검을 강화하며, 불법 오염 행위가 예상되는 사업장은 즉시 추가 단속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중에는 시군별 상황실과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월 4일, 추석 연휴를 맞아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입원환자들을 위문하고, 추석 연휴기간 긴급구조와 응급진료 지원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먼저, 김총리는 지난 9월 10일 경기 파주시 소재 육군 포병부대에서 훈련 중 모의탄 폭발사고로 부상을 당해 입원 치료 중인 장병들을 직접 찾아 부상 상태와 치료 경과를 살펴보았다. 김총리는 이 자리에서 “훈련 중 예기치 못한 부상을 당한 여러분의 아프고 힘든 마음을 헤아리기 어렵다” 면서, “지금은 오로지 치료에만 전념하여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길 바란다”고 부상 장병들을 위로했다. 또한, 폭발사고에 충격을 받고, 자식과 남편의 치료과정을 안타깝게 지켜보셨을 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정부는 부상 장병들이 최상의 치료를 받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총리는 국군수도병원은 군 최상위 의료기관으로, 평시에는 전군에서 발생하는 군인 환자와 민간인 외상환자를 진료하고 국가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약수지구대를 방문해 일반 현황, 연휴 기간 치안 활동 등을 보고받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일선 경찰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국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할 연휴에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찰관들 덕분에 우리 모두가 안심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경찰관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경찰관들을 포함해 평온한 명절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각자의 자리를 지키며 헌신하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뉴스출처 : 대통령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강화평화전망대에 이어 인천 강화군 소재의 아동양육시설인 계명원을 찾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먼저 관계자들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숙소, 식당 등 아이들의 생활 환경을 꼼꼼히 둘러봤다. 이어 명절을 맞아 딱지, 팽이 등 전통 장난감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던 아이들을 만난 이재명 대통령은 아이들과 일일이 하이파이브를 하며 인사를 나누고, 놀이를 함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아이들이 몇 살인지, 학교에서 어떤 수업을 제일 좋아하는지 등을 물으며 격의 없이 어울렸다. 자신을 학생회장이라고 소개한 아이에게는 대통령에게 공약이 무엇인지 물으며, 약속한 공약은 꼭 지켜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학생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위해 직접 써온 편지를 읽었다. 학생회장을 하며 학생들의 마음을 대신해 연결다리 역할을 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며, 대통령은 얼마나 힘들지 생각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처럼 포기하지 않고 살겠다며 항상 응원하겠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고맙다며 아이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추석을 앞둔 3일 오전 접경지역에서 실향민들을 만나 고향과 가족을 그리는 마음을 나누고 위로의 뜻을 건넸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실향민들의 애끊는 사연을 듣고 "북측에도 이런 안타까운 점들에 대해서 인도적 차원에서 고려해 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꼭 전하고 싶다"며 "남북의 안타까운 이산가족들이 생사 확인이라도 하고, 하다못해 편지라도 주고 받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남북의 모든 정치의 책임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먼저 인천 강화군 소재의 강화평화전망대에서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실향민들과 함께 북녘을 조망했다. 이어 실향민들과 마주 앉은 이재명 대통령은 강 위에 기러기들이 날아가는 것을 보았다며, 동물들은 자유롭게 다니는데 사람들은 휴전선을 그어놓고 수십 년 세월을 보내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완전히 단절된 상태가 정치의 부족함 때문이라는 자책감이 든다며, 하루 빨리 남북 간의 적대성이 완화되고 교류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져 혈육 간 생사도 확인하지 못하는 참담한 현실이 개선되기를 바란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대통령 주재 제12차 수석보좌관회의가 2일 열렸다. 회의는 어르신 정책 진단을 시작으로 어르신 소득과 일자리, 돌봄과 인프라, 여가와 교육 문제를 살펴보고 존엄한 죽음 문화에 대한 심도 깊은 토의와 어르신 정책 예산 현황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이 대통령은 어르신 공공영역 일자리 확충에 대한 토론을 하면서 체납 지방세를 비롯해 밀린 조세를 받아내면 세수를 늘리고, 조세 관리를 하면서 공공일자리도 늘릴 수 있다면서 발상의 전환을 촉구했다. 한편 각 지방정부에 흩어져 있는 일자리 정보를 전수 조사해서 단일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보라고 지시했다. 간병비 부담 완화에 대한 토론 도중 24시간 2교대 간병은 너무 힘들고 노동 강도가 지나치게 높아서 간병비가 더 비싸지는 악순환에 노출된다면서, 예를 들어 하루 4시간이나 주 3일처럼 노동 시간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AI 디지털 기초 교육의 일환으로 생성형 AI를 통해 가짜 정보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 큰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제19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재외국민의 투표권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들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비행기 타고 3시간 이동해 투표했다거나 1박2일 투표하느라 엄청나게 돈 들였다'는 사연들을 소개하면서 "가까운 곳에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주권을 쉽게 행사할 수 있는 조치를 최대한 신속하게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편 투표 방법 등의 가능한 방법들을 도입하려면 많은 논란이 있는게 사실이다"며 "여러분이 당사자이고 대한민국 주권을 가진 주인이다. 힘을 모아서 단단하게 뒷받침해 주시면 아주 빠른 시간 내에 제도 개혁이 가능하므로 이 자리에서 각별히 여러분께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의 재외국민 투표권 강화 의지를 들은 해외동포 참석자들은 기립박수로 환영하기도 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은 해외동포를 위한 조직 구성을 위해 정부의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최근에 해외 출장을 몇 군데 가보니 동포 여러분들이 한인회 등을 만드는데 정부가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고 있다는 얘기를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13일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저출생 극복 공감 TV조선 슈퍼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슈퍼콘서트에는 장민호, 손빈아, 천록담, 춘길, 정서주, 박혜신, 지원이, 나상도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입장은 당일 오후 4시 30분부터 가능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슈퍼콘서트는 경산시 시·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이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경산의 비전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이라며, “세대와 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을 통해 저출생 문제 극복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행사 당일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난 9월 30일 청도군에서 ‘추석명절 위문금 전달식’과 ‘사회복지시설․단체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추진된 ‘2025년 추석명절 위문금 지원 사업’은 청도군내 400세대에 10만원씩 전달됐으며, 매년 명절마다 진행되는 온정있는 나눔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이용자와 종사자의 이동 편의 증진에 따른 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된 차량 지원사업에는 청도군 장애인보호작업장, 농아인협회 청도군지회, 척수장애인협회 청도군지회가 선정, 각 1대의 차량을 지원받았다. 공동모금회 손병일 사무처장은 “따뜻한 나눔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나눔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군수는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체감도 높은 지원과 사회적 약자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시설․단체 차량 지원을 해 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군도 어두움을 밝고 환하게 만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오픈AI와 삼성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건립지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유치는 포항이 대한민국 AI 산업 전환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역사적 성과로, 지역 경제와 산업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그동안 ▲글로벌 AI 컴퓨팅센터 유치 ▲육양국 연계 데이터센터 구축 ▲애플 R·D 지원센터 유치 등 굵직한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며 글로벌 AI 도시로의 기반을 다져왔다. 이러한 전략과 투자, 인재·산업 역량이 결집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 포항이 글로벌 데이터센터 최종 입지로 확정된 것은 도시 고유의 강점이 작용한 결과다. 철강·이차전지 등 국가 주력 제조업 집적지라는 산업 수요, 포스텍·한동대를 중심으로 한 핵심 인재, 방사광가속기·극저온 전자현미경·로봇융합연구원 등 세계적 연구 인프라, 울진 원전과 연계한 안정적 전력공급 등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갖춘 최적의 입지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건립은 단순한 인프라 유치에 그치지 않고, 수조 원 규모의 투자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