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현일 시장이 주재하고 국·소·본부장, 각 부서장이 참여하는 ‘2025년 새로운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에 부합하는 과제와 경산의 100년을 이끌 미래 먹거리 사업,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시민 체감 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발굴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지난 VIP 민생토론회에서 건의된 지역 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한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개설(전액 국비),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연장 및 대규모 개발 등에 대한 복합기능 배후단지 조성을 위한 △하양 지하철 역세권 개발, 대임지구 조성 시 공급세대 1만 호 규모의 주거단지 형성에 따른 △경산대임지구 복합체육문화시설 조성,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완공 대비 주변 인프라 조성을 위한 △소월지 생태·문화공간 조성, 미래 콘텐츠 산업 육성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차세대 미디어테크 아키텍처 구축 등의 대규모 사업들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시민 체감형 시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고도화 △은행나무 힐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 축제위원회는 20일 한마음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제22회 울릉도오징어축제 결과 용역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울릉도오징어축제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축제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경제적·사회적 효과에 대해 가치를 분석하여 지속가능한 축제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평가보고회에서는 울릉군 축제위원장 및 축제위원,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한 각급 부서장이 참석해 용역 수행기관인 지역문화관광디자인연구소의 울릉도오징어축제의 결과 평가보고를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축제의 잘된 점으로는 울릉도 지역문화 이해에 도움, 행사장 접근 탐색 용이, 행사 진행요원의 친절, 재활용쓰레기 분리대 비치 등이 나왔으며 특히 폭염 대비 무료음료부스 운영, 안전 펜스 설치 등 안전관리체계가 마련된 것이 잘된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제22회 울릉도오징어축제는 방문객 1만여 명,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42억 원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로는 △ 6월 부터 10월로 오징어축제 개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영일대 해상누각 일원에서 전국 최대 규모 독서 축제인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시는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 도시로 선정된 이후 올해 1월부터 지역 내 곳곳에서 독서와 관련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오는 27일부터 3일간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독서대전 본 행사는 강연, 북토크, 북페어, 학술토론, 체험, 공연, 전시 등 142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독서대전 개막식이 열리는 27일에는 개그맨 겸 가수 바다의 왕자 박명수가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며, ‘유진과 유진’ 등의 소설로 유명한 이금이 작가와 재희, 송희구, 김유림, 이영림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을 진행할 예정이다. 28일에는 독서동아리들의 서평 대결인 비블리오 배틀이 개최되며, 인기가수 겸 작가인 장기하와 안데르센 수상에 빛나는 이수지 작가를 비롯해 한국사 스타강사 전한길과 김혜영, 김진, 김여나, 남희, 최루시아, 권민지, 나다울, 반지수, 김혜정, 권은정,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산시협의회는 20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 협의회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민주평통 경산시협의회의 대행기관장인 조현일 경산시장과 경산시 김형수 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 10여 명, 그리고 호주 협의회 서정배 회장, 윤영일 간사가 참석했다. 양 협의회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 한반도 통일 준비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세대를 잇는 긴밀한 우호 관계 증진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했다. 앞으로 양 협의회는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친선과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 및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민주평통의 발전과 한반도 통일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지원 등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정보 교환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형수 경산시협의회장은 “해외에서 국위 선양과 한반도 통일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민주평통 자문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호주 협의회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경산시가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해 화제가 된 신광중학교 3학년 김태형 학생을 초청해 격려했다. 이 시장은 지난 20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김태형 군과 부모님, 지도교사를 만나 발명품을 출품하게 된 과정 등을 경청하고, 뛰어난 창의력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은 학생을 축하했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1979년부터 학생들의 발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열렸으며, 올해 대회에는 1만 1천 589명이 참가했고 지역 예선을 거쳐 300명이 전국대회에 진출했다. 김태형 학생은 기름기가 많은 국물음식에서 기름을 걷어낼 수 있는 국자인 ‘뱃살잡아 백살까지! 기름잡는 국자’를 출품해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발명품은 잔을 가득 채우면 술잔이 비는 사이펀 원리를 적용한 전통 술잔 '계영배' 원리를 응용한 것으로, 국물과 기름을 뜨면 아래에 가라앉은 물은 계속 빠지고 국자에 기름층만 남게 되는 구조다. 김태형 학생은 “출품 과정에서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폭넓은 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서울 성수동에서 9월 6일부터 9월 15일까지 실시한 청도군 첫 관광 팝업 홍보관 운영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팝업 홍보관에서는 청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명소, 특산품 등을 소개하며 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역주민이 진행한 강연과 체험, 특산물 시식 코너를 비롯한 포토존은 많은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 한 장의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서울 출발 시티투어 프로그램인 ‘나드리 투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의 MOU를 통해 최대 50% 열차 승차권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지역사랑 철도 여행 상품‘ △체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숙박 페스타’ 소개를 통해 수도권에서 청도로 알뜰하고 편리하게 여행하는 다양한 방법을 적극 홍보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은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이자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로 5년 연속 대한민국 환경대상을 수상한 청정 여행 지역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고 유지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고 있다.“라며, ”짧은 기간 동안 설치와 철거가 반복되는 성수동의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음악협회 청도지부(지부장 김주석)가 주관하는 “(사)한국음악협회 청도지부 정기공연”이 오는 9월28일 청도읍성 석빙고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한국음악협회 청도지부는 2016년 설립되어 청도를 대표하는 예술인 단체로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악인들의 복리증진과 지역 음악발전에 기여해왔다. “문화재 해설과 함께하는 음악회”란 주제로 지역 음악가들의 역량과 청도의 역사와 문화를 관람객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문화재 해설사 김성태, 성악가 테너 손종수, 소프라노 이혜영, 바이올린 이진봉, 안코라죠바니 합창단과 함께 바쁜 일상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음악으로 치유하고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뜻깊은 공연이 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정기공연에서 회원들의 수준 높고 다양한 공연을 통해 청도 음악인들의 예술적 역량을 결집하여 군민과 많은 관광객에게 지역의 음악과 역사의 아름다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도군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 행사들과 함께 지역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세계 기후위기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글로벌 기후 리더들과 머리를 맞댔다. 언더2연합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공동의장으로 민선8기 힘쎈충남의 탄소중립 선도 정책을 세계와 공유하고, 글로벌 기후 리더들과의 협력 확대 방안 논의를 위해 미국을 출장 중인 김 지사는 22일(현지시각) 뉴욕 타임즈센터에서 열린 뉴욕기후주간 개막식에 참석했다. 뉴욕기후주간은 기후변화와 관련한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기후 행사로, 매년 9월 유엔 총회 시기에 맞춰 클라이밋그룹이 개최 중이다. 올해 행사는 22일부터 29일까지 클라이밋그룹, 언더2연합, 이클레이, 캐나다 퀘백 정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간이 됐다(It’s Time)’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뉴욕기후주간 뉴욕시 전역에서는 600여 개의 행사와 토론회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 지사와 헬렌 클락슨 기후그룹 CEO, 필립 데이비스 바하마 총리, 저신다 아던 전 뉴질랜드 총리, 아프리카 공동의장인 앨런 윈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웨스턴케이프주 총리,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체코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간 9. 20, 금) 체코 상원의사당에서 「밀로쉬 비스트르칠(Miloš Vystrčil)」 상원의장을 접견했다. 대통령은 한국과 체코가 1990년 수교 이래 긴밀한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면서, 지정학적 도전에도 불구하고 선진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발돋움하며 경제성장을 이룩한 두 나라가 내년에 10주년을 맞이하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심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특히, 대통령은 비스트르칠 의장이 과거 주지사를 역임한 비소치나주(州)에 건설될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이 한-체코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여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면서, 이 사업이 앞으로 한-체코 미래 지향적 협력의 이정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정부가 원전을 넘어 첨단산업, 과학기술, 청정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 과학기술 협력을 전면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소개하고, 양국 협력의 잠재력이 실현될 수 있도록 체코 상원도 관심을 갖고 양국의 노력을 적극 뒷받침해 줄 것을 기대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체코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오늘(현지시간 9. 20, 금) 저녁 체코 프라하에서 현지 동포 약 80명을 초청해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대통령은 한가위 명절 직후에 이루어진 오늘 체코 동포들과의 만남이 더욱 기쁘고 뜻깊다며 체코는 중세 유럽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이 잘 보존된 역사와 전통의 나라로, 우리나라와 1990년에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래 자유, 인권, 법치와 같은 공동의 가치를 기반으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온 중요한 우방이라고 했다. 대통령은 양국 수교 이래 30여 년의 짧은 역사에도 체코 동포사회가 내실 있게 발전하면서, 코로나 팬데믹 당시 어려운 동포들을 위해 쌀 나눔 행사를 열고 체코 지역사회에도 마스크를 기부하는 등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대통령은 이와 같은 우리 동포사회의 모범적인 모습이 체코 국민들 사이에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두 나라의 유대와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대통령은 지난 7월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에 ‘팀 코리아’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