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지역 내 자동차대여사업자 11개 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34조의2 및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인·면허업무처리요령’에 따른 것으로, 렌터카 업체의 법령 준수 여부와 등록 기준 적합성을 확인하고, 건전한 대여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반은 총 3명으로 구성됐으며 ▲영업소 운영 실태 ▲대여자동차 관리 현황 ▲차고지 관리 ▲운전자격확인시스템 가입 및 이행 여부 ▲미성년자 대상 차량 대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업체가 법규를 준수하며 영업 중인 것으로 확인됐으나 일부 업체에서 경미한 행정 미비 사항이 발견돼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가 이뤄졌다. 또한 시는 차령초과 차량 운행, 자동차 말소등록 후 6개월 내 미충당, 사업계획 위반 등 주요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정득 건설교통본부장은 “이번 지도·점검으로 불법 영업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이용자 안전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회원들을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오찬을 겸한 오늘 간담회에는 민가협 상임의장인 조순덕 씨, 40여 년간 민가협 활동에 헌신한 김정숙 씨, 교도관 재직 시절 양심수를 비공개로 지원하다 퇴직 후 민가협에 가입한 이용현 씨 등을 포함해 민주화와 인권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해 온 민가협 회원들이 함께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언제나 고통스러운 투쟁의 현장에 우리 어머니들이 가장 먼저 달려와 주셨다”면서 “대한민국이 전 세계가 바라보는 민주적인 나라로 성장하고 발전한 건 여기 계신 어머니들의 헌신적이고 치열한 투쟁 덕분”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이어 자리에서 일어나 민가협 어머님들께 90도 가까이 허리 굽혀 인사하며 극진히 예우했다. 또한 “우리 어머니들이 더이상 현장에서 고통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우리 국민들은 민가협 어머니들의 정말 오랜 세월과 각고의 노력, 고통스러운 삶의 역정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위로하고 격려했다. 참석자 대표인 조순덕 민가협 상임의장은 이재명 대통령을 처음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규제·금융·공공·연금·교육·노동 6대 핵심 분야에서 구조개혁을 통해 잠재성장률을 반드시 반등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15차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금 대한민국의 당면한 최대 과제는 잠재성장률을 반등시키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새로운 성장의 길을 열어야겠다"라며 "정부는 내년이 본격적인 구조개혁을 통한 대한민국 국가 대전환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준비를 철저하고 속도감 있게 준비해야 되겠다"고 당부했다. 대통령실 김남준 대변인은 이날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비공개회의에서는 내년을 '잠재성장률 반등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규제, 금융, 공공, 연금, 교육, 노동 등 6대 분야에 대한 개혁 추진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먼저 규제 개혁과 관련해 김 대변인은 "다수의 역대 정부들이 규제 개혁 자체를 목표로 하다보니 지속가능한 합리적 개혁안보다 단기 성과 중심으로 끝났다는 점이 지적됐다"면서 "이재명 정부는 규제 개혁을 통한 성과 도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5일부터 지역 내 법정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흡연 행위 근절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주·야간 합동 점검·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12월 1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점검은 보건소를 비롯한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8개 조의 합동 점검반이 주·야간으로 주요 금연 구역에 대한 순회 점검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대상은 ▲공공청사, 의료기관,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및 대안교육기관, 음식점, 게임제공업소 등 국민건강증진법상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금연구역 ▲유치원·어린이집·초·중·고등학교 시설 경계 30m 이내 구역 등이다. 점검반은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전자담배 포함), 금연 표지판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며 위반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합동 점검·단속으로 간접흡연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공중이용시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지난 12일 북구보건소 대강당에서 포항북부소방서 흥해 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란 사회 붕괴를 목적으로 바이러스·세균 등을 사용해 사람 또는 동물을 살상하거나 질병을 일으키는 행위로, 대규모 인명피해와 사회 혼란을 야기할 수 있어 초동 대응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실제적인 훈련으로 진행했다. 훈련 내용은 ▲생물테러 대비·대응 및 초동 조치에 대한 이론 교육 ▲보호복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활용법 등 대응 절차에 따른 실습 위주로 진행돼 참여자의 숙련도와 전문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감염병 초동대응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조현일 경산시장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13일 경산시 관내 6개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을 응원하고 학부모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올해 관내 고등학교 6개 시험장에서 2,207명의 수험생이 응시했으며, 이날 시험장 앞에서는 학부모회, 청소년 선도위원회, 지역 봉사단체에서 추운 날씨 속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따뜻한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시험장을 찾아“그 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날”이라며, “긴장은 내려놓고 마음은 담대하게 시험에 임하길 바라며, 여러분의 내일을 경산시가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경산시는 수능 당일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험장 주변 교통정리와 학생 수송차량 지원 등 특별 교통 대책을 마련했으며, 시험장 주변 공사 중지, 소음 자제 안내 캠페인 등을 실시하며 수험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11일 성교육 전문활동가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 성교육 전문활동가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의 성매매 실태와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대구여성인권센터 대표이자 자활지원센터 ‘생생이랑’ 소장을 맡고 있는 최민혜 대표가 강연을 맡았다. 강의에서는 청소년 성매매의 현실과 그 배경에 자리한 사회적 편견을 짚어보고, 성교육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예방과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전문활동가들은 각자의 교육 사례를 공유하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교육 방법과 상호 지원 체계를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태영 포항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이 청소년 성매매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이고 공감적인 성교육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트라우마센터는 오는 15일 한동대학교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재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응급처치(Psychological First Aid, PFA)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위기 상황에서 심리적 충격을 경험한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재학생들은 향후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전문가로서 재난 현장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투입될 수 있는 인력이기 때문에 이번 교육의 의미가 더욱 깊다. 교육은 PFA의 기본 원리와 단계별 지원 방법, 현장에서의 실습과 사례 중심 훈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위기 개입의 기초 역량을 습득하고, 재난 피해자에 대한 심리적 지원 능력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킬 예정이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미래 상담 전문가로 성장할 학생들에게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심리적 지원 역량을 함양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항트라우마센터는 지역사회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재)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9일 오후 7시 시청 대잠홀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의 2025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포항 지역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1년 간의 음악적 성장을 무대 위에서 시민들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생생한 합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은 지난 11월 6일 대잠홀에서 열린 ‘2025 포항국제음악제’ 공식 프로그램 ‘아티스트 포항’ 무대에 초청되어 깊은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지역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국제 음악제에 정식 참여한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단원들은 안정된 연주력과 협업 능력을 바탕으로 관객과 전문가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공공형 문화예술교육 사업으로 음악을 통해 아동의 자존감과 사회성을 함양하고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성장한 발자취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무대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13일 ‘2025년 하반기 은둔고립청년 자살예방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은둔 및 고립 위험군 청년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은둔고립청년 자살예방 협의체’는 2022년부터 지역 내 은둔·고립 청년을 발굴하고 사회 복귀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공유·연계하는 협의체로, 매년 상·하반기 2회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은둔·고립 청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사회 복귀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 간 연계·의뢰 체계를 강화하고, 각 기관의 2025년도 사업성과 및 내년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회의에는 ▲포항시정신건강복지센터 ▲포항시청 복지정책과 및 일자리청년과 ▲고용복지+센터 ▲경북스마트쉼센터 ▲신용회복위원회 포항지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포항가족센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포항북구지회 ▲포항청년마인드링크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2025년 상·하반기 협의체 운영 성과 및 논의 사항 공유, ▲청년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심리상담, 사회적응훈련, 직업훈련 등) 운영 결과 보고 ▲기관 간 의뢰 활성화 사례 발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