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025년 3월, 신화랑달빛수련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데크 및 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낮에는 주변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데크 산책길을, 밤에는 화려한 경관조명의 연출로 주·야간 모두 즐길 수 있는 명품 힐링 공간을 조성했다. 시간대에 따라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는 이 공간은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이색적인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화랑달빛수련길 조성사업은 총 36억 원(국비 20억 원, 군비 1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이 중 데크길(연면적 1,007㎡) 조성에 11억원, 경관조명(LED 라인바 122개) 설치에는 1억 2천만 원이 소요됐다. 운문댐과 인근 관광지 간 접근성을 개선함은 물론, 청도 고유의 자연과 문화를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신화랑달빛수련길은 청도군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빛이 어우러진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쉼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은 지난 15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26년도 국가 투자 예산 주요 사업의 국비 확보 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이날, 기재부 문화예산과 ‧ 기후환경예산과 ‧ 농림해양예산과 등을 방문하여 내년도 주요 국가투자사업을 설명하고, 관계간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울릉군이 건의한 `26년도 주요 국비 사업은 울릉군 하수찌꺼기 처리시설 설치사업(115억원), 울릉 복합도시 공원 조성(300억원) 및 제1차 국토외곽먼섬 종합발전계획에 반영할 10대 중점사업(3,170억원 규모)등으로 지역 현안 문제 해결과 지역 발전에 중점을 둔 사업들이다. 남한권 군수는“최근 국내 경기침체에 따른 내국세 결손으로 지방교부세가 감축되는 상황에서 지역의 현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절실하다.”라며 “전폭적인 국비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 등에 언제든지 달려가 설명할 것이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15일 청도군새마을회관 대강당에서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청도군지부 주관으로『2025년도 미용업자 정기총회 및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미용업 종사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업소 경영을 위한 친절 및 소양교육, 미용기술 전문가 교육, 공중위생관리법령해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에 앞서 “청도해피송” 영상 시청으로 살기 좋은 행복도시 청도 건설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지고, 공중위생 수준 향상 및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미용업자에 대한 청도군수 표창 수여가 있었다. 김하수 군수는 “이번 총회와 교육을 통해서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을함양하고 신기술을 습득하여 앞으로 청도군 미용업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데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지난 14일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반영을 목표로 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주요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경산시가 정부에 요청한 주요 사업은 ▲팔공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 ▲자인2지구 하수관로 정비 ▲서부권 노후 하수관로 정비 ▲제조창업 공유공장 구축사업이다. 조현일 시장은 환경부 조희송 물환경정책관을 만나 노후 하수관로 정비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현일 시장은 지반 침하(싱크홀) 등 도시 안전 위협과 주민 불편 해소, 공공수역 수질 개선을 위한 하수관로 정비 사업의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국비 지원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또한, 환경부 정호경 자연공원과장을 접견해 팔공산국립공원 탐방 인프라 확충 계획과 관련, 와촌면 대한지구 내 갓바위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생태탐방원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내년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를 예산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을 만나 제조창업 공유공장 구축사업의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와 도시 인프라 노후화로 재난사고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요양시설, 다중이용시설, 노후주택, 숙박시설, 공사장, 생활밀집시설 등 주요 시설물의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에는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전문성을 높이고, 접근이 어렵거나 정밀 점검이 필요한 시설에는 드론, 열화상 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는 모바일 앱을 통해 현장에서 실시간 등록되며,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 또는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응급조치 후 신속한 후속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미래 안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경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이 전국적인 힐링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탁 트인 강변과 사계절 따라 달라지는 경관, 여기에 자전거 대여소와 편의점 등 생활형 편의시설까지 더해지며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12년 준공하여 개장한 이후 2024년까지 낙동강체육공원을 찾은 누적 이용객은 약 1,100만 명에 달한다. 특히 2024년 한 해에만 212만 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약 25% 증가했으며, 2025년 1분기에도 30만 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공원 내 편의점도 이용률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2023년 7월 문을 연 편의점은 2024년 한 해 동안 3만 8천여 명이 이용했으며, 2025년 1분기에도 3천4백 명을 넘어 안정적인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 ‘낙동강라면’, 커피, 음료 등이 인기 품목으로, 특히 강변 뷰와 함께 즐기는 낙동강라면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전거 대여소 이용도 꾸준하다. 2024년 대여 건수는 4만 1천 건을 기록했고, 2025년 1분기에는 3,700건을 돌파했다. 강변을 따라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의 모습은 낙동강체육공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4월 14일 14:00 서울 총리공관에서 대한상의 및 주요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제4차 경제안보전략 TF 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는 통상교섭본부장 방미 결과, 미 상호관세 90일 유예 및 스마트폰ㆍ컴퓨터 등 제외 발표 등 그간 변화된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TF 회의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은 “양국 간 협상을 위해 산업부 장관을 중심으로 협상단을 구성하고 빠른 시일 내에 방미를 추진하여 본격적인 협상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 권한대행은 “관세 외에 에너지, 조선 협력 강화 등 양국의 관심 사항을 고려하여 장관급 및 각급 협의 등을 신속히 추진하고 상호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합의점을 찾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통상위기가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지 않는 낡은 제도와 관행을 개선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의 계기가 되도록 공직자들에게 창의적인 시각으로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경제계는 민간이 가지고 있는 네트워크를 통해 관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14일 오천체육문화타운에서 ‘안전한국훈련 기획회의’를 열고, 여름철 태풍과 극한 호우 대비에 돌입했다. 시는 오는 30일 극한호우로 인한 하천 붕괴와 도시 침수를 가정한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하며 이를 위해 전 읍면동에 사전 대비 태세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를 교훈 삼아 현장에서의 선제적 주민 대피와 신속한 인명구조에 초점을 맞춰 실시된다. 시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대응 역량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소방, 경찰, 해경, 해병대는 물론 가스·전기·통신 등 유관기관과 재난협의체, 자율방재단 등 안전 단체들이 참여해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가용 인력의 역할 점검과 장비 사전 배치, 긴급 구조훈련 등 실질적인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포항시는 지난 2년간 태풍 및 극한기상 상황에서 사전 주민 대피와 위험지역 통제로 인명피해 ‘제로’를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마이스(MICE) 산업 육성과 글로벌 도시 도약을 위해 세계경제포럼(WEF)과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4일 서울 강남구 소재 식당에서 이주옥 세계경제포럼 아시아태평양 국장과 오찬을 갖고, 포항시와 WEF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11월 이강덕 시장이 서유럽 출장 중 스위스 제네바에서 이 국장과 처음 면담한 이후의 후속 조치로, 당시 논의를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한 포항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글로벌 기후 및 경제 이슈에 대응하는 데 있어 포항시의 역할 확대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올해 하반기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한 포항시 행사 유치 방안, 세계녹색성장포럼(WGGF) 연사 초청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포항시는 이번 APEC 회의를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기업과 글로벌 투자자들의 포항 방문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WEF 주관 부대행사를 포항에 유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nbs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청년연합회는 지난 11일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의성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4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청년연합회는 이날 경산시청을 방문해 조현일 시장에게 구호물품 지원을 약정한 뒤, 직접 의성군 점곡면을 찾아 체육복, 생수, 휴지 등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구호물품은 경산시청년연합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회원들이 직접 준비하고 전달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최재영 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웃을 향한 청년연합회의 온정 어린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이재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