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17일 군청 재무과 직원과 고령군청 재무과 직원 20여 명이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청도군과 고령군은 23일까지 상호기부로 총 500여만 원을 기부하기로 했으며,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먼저 손을 내밀어 준 고령군 관계자와 기부에 동참해 준 재무과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다.”라며,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두 지자체의 우정이 돈독해지고 따뜻한 동행이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17일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을 위한 대왕고래 시추 보조항만인 영일만항에서 시추 보급선 하역 작업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날 영일만항에서 진행된 시추 보급선(ENA FORTITUDE, 5천톤급) 하역 작업은 시추에 필요한 주요 기자재 중 일부를 선적해 ‘대왕고래’ 지역까지 운송하는 과정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하역 작업은 지난해 11월 영일만항이 1차 시추 보조항만으로 지정된 이후 시추 과정에서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필요한 긴급 기자재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이뤄졌다. 포항시는 시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예의 주시하면서 영일만항에서 시추 관련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그동안 한국석유공사와 긴밀히 협조해 왔다. 처음 시도된 영일만항의 보조항만 하역 작업은 향후 진행되는 추가 시추뿐만 아니라, 유전 개발 가시화에 대비해 영일만항이 배후항만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꼭 필요한 항만 경험치 축적에 큰 의미가 있는 작업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보조항만으로서의 경험치 축적을 위해 그동안 긴밀히 협의해 온 결과로 이뤄진 첫 시추 관련 작업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17일 뱃머리 평생학습원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 의장,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의원, 임주희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과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성과를 격려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포항시는 지난 2009년을 시작으로 지난해 제13기 평생지도자 양성과정까지 총 766명의 평생교육지도자를 배출했으며,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 어워드에서 전 부문 수상(4관왕)을 비롯해 경상북도 평생 교육 시책평가 우수상 수상 등 평생학습 분야에 큰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 10월 개최 예정인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를 10년 만에 유치했으며, 올해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새해를 맞아 이강덕 포항시장이 ‘모두가 하나되어 전진하자!’는 힘찬 구호를 외치고, 120여 명의 협의회 회원들이 올해 포항시의 사자성어인 ‘총화전진(總和前進)’ 문구를 펼치며 함께 결의를 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16일 농업기술센터 2층에서 2025년도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이은희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홍욱 농업정책과장, 최위호 청도축산업협동조합장을 비롯해 수의사회분회장, 각 양축농가 축종 지부장 및 대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15명이 참석했다. 중대 가축질병인 구제역 관심 단계를 제외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 럼피스킨병(LSD)는 위기 단계 “심각”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청도군은 가축전염병 발생이 없는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인근지역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가축 질병 유입 차단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예방 대책에 동참하고자 결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양축농가 대표의 의견을 반영하여 2025년도 가축방역약품 또한 선정했다. 아울러, 군은 악성 가축전염병 사전적 차단을 위해 거점 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방제 차량 4대를 동원하여 수시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가 단위 차단방역을 위하여 소독약,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17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여성단체회원 및 주요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행복한 희망 공동체 청도 조성을 위한 청도행복헌장의 실천 의지를 담아 청도 ‘해피송’을 직접 노래해 여성리더로서 새 도약을 다짐했다. 또한, 아동복지기금 100만 원을 기탁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도’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임하는 노현미 회장은 “여성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사회적 변화를 이끌기 위해 노력한 지난 2년 동안의 시간이 매우 뜻깊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변소영 신임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주어진 임기 동안 회원들과 적극 소통하고 화합하며 서로 존중하는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청도군의 여성 권익 향상과 사회적 평등 실현에도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하수 청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1월 16일 남산면을 시작으로 2월 4일 북부동까지 1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이번 대화는 지역별 주요 사업 설명과 함께 주민의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현황을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시정 발전에 대한 제안이나 생활 불편 민원에 대해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며, 이후 지역 주요 사업장과 경로당 등을 방문해 시설 및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주민 대화를 통해 제시된 의견과 건의사항은 담당 부서 검토 후 건의자에게 상세히 설명하며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도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할 방침이다. 조현일 시장은 “올해 신년 화두를 승풍파랑(乘風破浪)으로 정하고, 경산 발전이라는 큰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는 시정을 추진하겠다”며, “시군 통합 30주년이 되는 올해를 경산의 10년, 30년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로 삼아, 지식산업지구 내 대형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2025년 새해를 맞아 복지, 생활·행정, 관광, 출산 및 돌봄 등 5개 분야 27개의 정책을 신설 및 확대 운영한다. 복지 분야(8개 사업) ‘장애인 휠체어리프트 버스 지원’사업을 새롭게 도입해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 및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장애인재가복지사업’을 추진해 군에 등록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 상담, 의료·교육·직업재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후유품정리사업인 ‘그리고, 비움’사업 또한 신설하여 무연고 사망자의 유품 정리 및 특수 청소 비용도 지원할 계획이다. 온누리복지관과 관내 등록경로당 20개소를 대상으로 ‘온누리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을 실시해 경로당 TV 정보 안내 시스템을 구축해 버스정보 및 재난 안전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로당 13개소에 대해 ‘경로당 전동차 긴급충전시설 설치’사업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추진하며, 미등록 경로당 15개소에 대해‘미등록경로당지원’사업도 새롭게 시행해 경로당 운영비를 지원한다. ‘경로당어르신행복밥상지원(시범)사업’을 통해 경로당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은 지난 14일 오후5시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신년맞이 주재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울릉군에 상주하고 있는 주재기자들과 함께 작년 한 해를 되돌아보며, 새해를 맞아 새롭게 울릉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올해 역점 추진 사업을 설명 및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신임 남건 부군수의 소개와 간담회 참석 주재기자들의 간략한 소개로 시작 후 참석한 기자들께 새해 덕담과 바쁘신 와중에 참석한 주재기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남한권 울릉군수의 모두발언이 있었으며, 이어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대외적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는 관광객에 대한 대책과 관광인프라 구축, 언론에 보도됐던 관광종사자들의 불친절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대내적으로 공모선인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의 현안과 울릉공항 개항 시 운항하는 비행기 기종 및 항공노선과 운임비 등 울릉군의 현안에 대한 다양한 질의와 답변이 오고 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마무리 말씀에서“남은 임기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군민의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지난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의원, 교통전문가, 운수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2024년 1월 착수되어 교통카드 연관 빅데이터 분석과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이용자 분석과 불편 사항을 수집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5월에는 착수보고회를 통해 노선 개편 방향을 설정한 바 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인 ㈜영인아이티에스의 유영근 소장이 노선 개편의 세부 내용과 추진 계획을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은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안하며 활발히 논의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대구광역시 노선 개편에 따른 공동배차 및 시계외 운행 노선 조정에 대한 대책 마련 ▲광역철도(대경선)와 도시철도 1호선 하양선 및 2호선 연계를 통한 대중교통 이용률 향상 ▲도시철도 1호선 연장 이후의 노선 조정(변경 및 삭제)으로 예산 절감 방안 마련 ▲불합리한 노선 개선 ▲배차간격 단축 등이다. 이와 함께 탄력배차제, 수요응답형버스(DRT) 도입, 거점환승지역 설정을 통한 환승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자 ‘재난상황 전담팀’을 신설하고 16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시는 태풍, 기습 호우, 화재 등 재난과 안전사고 발생 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상황을 빠르게 인지하고 대처하는 전문성 있는 조직이 필요하다고 보고 안전총괄과 내 재난상황팀을 신설했다. 상황관리 전담 인력 3명을 배치해 평일은 물론 야간, 주말, 공휴일에도 24시간 3교대로 재난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부서 및 경찰, 소방,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소통 체계를 갖춤으로써 보다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졌다. 상황팀은 매일 재난대응 협력기관 및 29개 읍면동과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한 훈련을 실시하고, 상황 발생 시 빠른 대응을 위한 매뉴얼을 정비하는 한편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사례를 분석해 긴밀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야간과 주말 등 취약 시간 대에는 당직 근무자 중 1명이 상황관리를 담당하고 있어 신속한 대처가 어려웠던 한계를 극복하고 체계적인 상황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포항시 재난종합상황실 설치 및 운영규정’을 전부 개정해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