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무식은 국민의례, 시기 교체식, 새내기 공무원의 공무원 헌장 낭독, 직원 표창, 조현일 시장 신년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간소하게 치러졌다. 특히, 20여 년 만에 새롭게 변경된 경산시의 상징물(CI) ‘스스로 빛나는 항성도시, 경산’이 첫선을 보였다. 새 상징물은 경산시의 빛나는 미래와 역동적인 성장을 상징하며, 시기 교체식을 통해 경산시의 밝은 내일을 위한 약속과 새로운 도약의 의미를 담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시국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경산 발전이라는 큰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는 시정을 추진해 나가자”며,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더 나은 미래 100년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닦아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새 상징물을 통해 도시 정체성을 강화하고,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1월 2일 오전 8시 현충공원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2025년 을사년 새해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참배에는 조지연 국회의원,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보훈·안보단체장, 지역 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최근 발생한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2025년 민선 8기 출범 4년 차를 맞아 애국충정의 마음으로 새해를 시작하며, 28만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시정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한다”며, “숭고한 보훈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이번 새해를 맞아 시민 중심의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2025년 을사년 새해에도 포항시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진덕건설 1천만 원, ㈜한성중공업(대표 권오을) 500만 원, 두호동 통장협의회에서 50만 원을 기탁했다. ㈜진덕건설(대표 이상해)은 토목공사업(종합건설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E.S.G 경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거듭해 나가고 있는 지역 종합 건설업체다. 이상해 ㈜진덕건설 대표는 “지역 학생들의 성장이 곧 포항시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해 장학금을 기탁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를 키우는데 함께 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강소기업인 ㈜한성중공업(대표 권오을)은 지역 인재 양성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난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올해까지 총 1,550만 원을 기탁했다. 이와 함께 ㈜한성중공업은 취약계층 아동 지원,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귀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토양오염 사전 예방과 오염된 토양을 정화·복원하는 등 토양환경보전을 위해 오염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토양오염실태조사를 했다. 조사는 올해 산업단지와 공장 지역, 원광석·고철 등의 보관·사용 지역, 폐기물처리 및 재활용 관련 지역 등 16개 오염원 지역의 245개 지점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 지점과 오염유형에 따라 표토와 심토에 대해 토양산도(pH)를 포함한 유류, 유해화학물질 및 유해 중금속 등 토양오염물질 23개 항목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245개 대상지점 중 폐기물처리 및 재활용 관련 지역 5개 지점(경주시 2, 안동시 1, 구미시 1, 청송군 1)과 산업단지와 공장 지역 1개 지점(구미시)에서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했다. 폐기물처리 및 재활용 관련 지역 초과 5개 지점 중 2개 지점에서 비소(As)가 92.59mg/kg, 76.56mg/kg으로 기준(50mg/kg)을 초과했고, 다른 2개 지점에서 아연(Zn)이 771.4mg/kg, 1,420.3mg/kg(표토)과 996.9mg/kg(심토)으로 기준(600mg/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김하수 청도군수는 2025년 1월 2일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관내 어린이 이용 시설을 방문해 청도의 미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청도군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군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뜻깊고 상징적인 행보로 평가되고 있다. 김 군수는 이날 청도어린이집과 청도어린이도서관을 방문하여 어린이들과 교직원 및 기관 관계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아이들이 마음껏 자기의 꿈과 끼를 펼치며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부모 주도 학습에서 벗어나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목표를 이루며 성장의 발판이 될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한편, 청도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I 희망 청도를 만들기 위해 ▲‘다함께 돌봄센터’ 확대 ▲영유아 보육료 지원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보육 교직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2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민 행복 및 시정 발전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된 데 따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간소하게 치러졌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항공기 사고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된 시무식은 1989년생 뱀띠 공무원의 윤리 헌장 낭독, 이강덕 포항시장 신년사, 2025년 국별 새해 성공을 다짐하는 그린라이트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긍정적이고 희망찬 시작을 의미하는 그린라이트 퍼포먼스는 ▲소통화합 ▲경제회복 ▲탄소중립 ▲포엑스 ▲시민감동 등 국별 주요 키워드를 담아 올 한 해 주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했다. 시무식은 이강덕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전 직원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신년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강덕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경제회복을 위해 올해 전 분야에서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포항의 경쟁력 강화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2일 덕수동 충혼탑 광장에서 ‘2025년 신년 참배’를 거행했다. 신년 참배는 포항시장을 포함한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새해의 시작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게 고하고, 올바른 시정을 펼치기 위해 다짐을 하는 행사다. 이날 참배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시·도의원, 군 부대장, 보훈 단체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2025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 이강덕 시장은 “새해에도 미래 신산업 육성과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와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환동해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신년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포항시 충혼탑은 나라를 위해 순국한 포항 출신 국군장병과 애국지사, 참전유공자, 전몰군경 등 2,908위의 영령을 안치하고 있으며, 1964년 5월 건립된 후 2013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향우 여러분들과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희망과 성장, 지혜와 변화의 뜻을 품고 있는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미래 번영을 위해 희망을 담아 순탄히 나아가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2025년을 맞이한 지금, 우리는 여러 위기와 도전 속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는 지역 소멸이라는 현실적인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으며, 국내외 정치·경제의 불확실성은 지역 산업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또한, 지리적 특성에 따른 불리한 여건과 기후변화로 인한 1차 산업의 위기는 우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더욱 어렵게 하는 요소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우리는 가능성과 희망을 엿봅니다! 민선 8기, 지난 2년여의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여러분들께서 전심전력으로 함께 해주신 덕분에 새희망! 새울릉!의 결실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장 큰 결실은 울릉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의 제정입니다. 진정성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2025년 을사년 새해, 한반도 최동단인 호미곶의 첫 일출이 뜨자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저마다 새해 소망을 빌었다. 호미곶의 첫 일출을 보기 위해 2만 2,000여 명의 방문객들이 호미곶을 찾아 범국가적 추모 분위기 속에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겠다는 염원을 나누며 을사년 새해를 맞이했다. 새해 첫 호미곶 일출은 쾌청하고 맑은 날씨 덕분에 밝게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었다. 포항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대형 해넘이, 해맞이 콘텐츠를 기획했으나 지난달 29일 발생한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국가 애도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제27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의 공식 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공식 행사는 취소됐지만 시는 한파 쉼터 마련 등 편의 제공과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하는 한편 행사장인 호미곶 광장에 희생자 추모 공간인 추모의 벽을 설치해 경건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 을사년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을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대형 방한 텐트를 설치하고 방한용품을 비치해 한파 쉼터를 제공하는 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김하수 청도군수는 2025년 신년사에서 “안정과 혁신을 기반으로 지역 가치를 높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청도군은 지난 한 해 동안 △예산 7천억 원 시대 개막(최종 예산 7,018억 원) △공모사업 역대 최대 규모 1,566억 원 확보 △지방소멸대응기금 최고 등급 선정(160억 지원) △총 15개 기관, 40개 분야 수상 △농업 혁신타운 조성(80ha)을 통한 농업 대전환의 기반 마련 △관광 인프라 확충 △복지 및 교육 정책 강화 등의 성과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군수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군정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구체적인 성과를 통해 군민 모두가 고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2025년 군정 3대 목표로 △예산 8천억 원 시대 준비 △40만 생활인구 달성 △2배 더 잘사는 청도 건설을 제시했다. 또한, 맞춤형 복지 정책으로 군민 행복을 증진하고, 안전하고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