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특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폭염 대응 전담 T/F팀’을 본격 가동하며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폭염 피해 예방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6월 29일 발효된 폭염특보에 따라 즉각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온열질환에 취약한 계층을 중심으로 건강 모니터링 및 현장 대응 체계를 마련해 신속 대응에 나섰다. 보건소는 기온이 급상승하는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각 대상자에 대한 건강 상태 파악과 더불어 폭염 행동요령 안내 및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운용 중이다. 특히 9988자원봉사단과 협력해 대상자에게 주말을 포함한 매일 전화상담으로 건강 상태 확인, 수분 섭취 지도, 폭염 대응 수칙 안내, 온열질환 응급조치 방법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북구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무더위 쉼터 이용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정보를 적극 홍보하며 폭염 대응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산업단지 및 대형 공사장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대한 불법 환경오염 행위 감시 강화를 위해 지난 8일 ‘2025년 하반기 민간환경감시원 직무 및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10일부터 본격적인 현장 운영에 돌입한다. 이번에 선발된 민간환경감시원 15명은 2025년 하반기 채용을 통해 구성됐으며 이들은 소양교육과 함께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 활동, 안전 교육 등을 이수해 감시원으로서의 직무역량과 책임감을 높였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직무교육으로 감시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민간환경감시원은 환경오염 우심지역 및 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 불법배출 감시 ▲환경민원 빈발 사업장 상시 점검 ▲형산강 등 주요 하천의 수질오염 행위 감시 ▲폐기물 불법 투기 및 매립 감시 ▲대형 공사장 내 비산먼지 및 소음 발생 감시 ▲불법 소각 행위 단속 등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그간 민간환경감시원 운영을 통해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환경오염물질 및 악취 배출업소의 노후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6월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시상했다고 8일 밝혔다.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는 법정 처리 기간이 2일 이상인 민원을 신속히 처리한 경우, 단축한 기간만큼 마일리지 점수로 환산해 적립하는 제도다. 시는 이 점수를 바탕으로 매월 최고 득점자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를 독려하고 있다. 이번 6월의 우수공무원에는 일자리경제국 수소에너지산업과의 김호섭 주무관이 선정됐다. 김 주무관은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민원 처리로 시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항시 관계자는 “민원 마일리지제는 시민 중심의 신속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을 장려해 민원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8일부터 11일까지 포항철길숲 오크광장 내 수국 팝업존에서 ‘2025년 수국아카데미-한여름 밤의 수국 가드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철 대표 수종인 수국을 활용한 체험형 가드닝 교육으로 시민들의 정원문화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마련됐다. 특히 야간 조명 아래에서 진행된 교육은 무더위를 피해 즐기는 이색적인 체험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수국가드닝’은 총 4일간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하루 30명씩 장미·정원아카데미 수강생과 일반 시민 등 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국의 종류와 생태적 특성 ▲수국 유지 관리 방법 ▲수국 전정 및 삽목 체험 등을 교육한다. 프로그램 첫날에는 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일회용 플라스틱 커피컵을 활용한 수국 삽목 체험은 자원 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더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포항시는 수국 가드닝뿐 아니라 ‘장미아카데미’, ‘정원아카데미’ 등 다양한 시민 대상 정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원문화 확산과 녹색 여가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534억 원(26만여 건)을 부과하고 시민들의 납부 편의를 위해 다양한 납부 방법을 안내하며 적극적인 납부 홍보에 나섰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선박 등의 소유자로, 주택분 재산세가 2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고, 2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나뉘어 부과된다. 올해 부과된 재산세 중 주택분은 234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7% 증가했다. 포항시는 신축 공동주택의 증가가 재산세 증가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고지서는 이달 중순부터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이메일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7월 31일이며, 은행이나 세무과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납세자는 위택스, 모바일 위택스 앱, ARS, 가상계좌 이체, 전국 금융기관의 ATM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미납에 따른 가산세 등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며 “납부 마감일에는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리는 ‘제8회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Steel&Metal Korea 2025)’에 지역 철강·비철금속 관련 기업의 참가를 적극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 참가 지원은 철강산업의 재도약과 포항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 및 네트워킹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포항시에 본사, 공장 또는 연구소를 둔 중소·중견기업이며, 총 50개 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에는 전시 부스 사용료가 지원되며 1개 부스 신청 시 전액 지원, 2개 부스 신청 시에는 110만 원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전시 품목은 철강·비철소재, 금속가공설비, 분석 및 환경설비, 자동화 솔루션, IT·AI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부대 행사로는 SMK Agenda 컨퍼런스, 국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구매상담회도 개최된다. 참가 신청은 7월 9일부터 8월 8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받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 EXCO, 전시회 공식 홈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철강기업 4개 사(㈜아이언텍, ㈜대성솔루션, ㈜아이언, ㈜아이엠아이)와 총 29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정해혁 한국산업단지공단 포항지사장, 김헌덕 포항소재산업진흥원장, 각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은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내 부지에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아이언텍은 1만 8,267㎡ 부지에 100억 원을 투자해 표면처리강판 공장을 설립하고, ㈜대성솔루션은 2만 4,726㎡ 부지에 100억 원을 투자해 절단가공 철강재 생산 공장을 조성한다. ㈜아이언은 1만 8,572㎡ 부지에 50억 원을 투입해 용접형강 공장을 구축하며, ㈜아이엠아이는 1만 3,888㎡ 부지에 40억 원을 투자해 지진보강용 용접빔 공장을 신설한다. 이번 투자로 총 290억 원의 투자유치와 함께 156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며, 이는 침체된 철강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긍정적 신호로 평가된다. &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들의 쾌적한 일상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환경관리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강덕 포항시장이 새벽 현장을 찾았다. 이 시장은 9일 이른 아침, 포항시 환경관리원 복지회관을 방문해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 환경관리원들과 아침 식사를 나누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 시장은 “새벽부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폭염 속에서도 건강을 지키며 안전하게 근무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근무 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현장 노동자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처우 개선 의지를 강조했다. 포항시 소속 환경관리원은 총 307명으로, 매일 발생되는 생활폐기물을 수거·운반하고 주요 도로와 시가지 청소를 도맡으며 도시의 일상을 지탱하는 숨은 주역들이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현장 근로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근무 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세계 최대 파워트레인 기업인 AVL과 전략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소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포항시와 AVL, 포항테크노파크가 수소 및 연료전지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면서 성사됐으며, 향후 수소 생태계 확장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방문에는 AVL의 헬무트 리스트 회장을 비롯해 마티아스 당크 부사장, 위르겐 레히베르거 본부장, 한경만 AVL KOREA 대표, 서현철 전무, 문지근 상무 등 글로벌 핵심 경영진이 직접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AVL은 내연기관을 포함해 전기차, 배터리, 수소연료전지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솔루션을 보유한 세계적인 기술기업으로, 특히 수소연료전지 및 수소엔진 개발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역의 산업 및 연구 인프라와 AVL의 세계적 R&D 역량이 결합할 경우 수소 산업 생태계 확장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논의된 주요 협력 사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지난 9일 청도군 인명구조대와 함께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및 인명구조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청도군 인명구조대는 지역의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청도군에 기탁했으며, 청도군은 현장 구조활동을위한 차량을 구조대에 전달했다. 청도군은 그동안 수난사고 및 각종 재난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구조대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있어 민간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인명구조 활동이라는 헌신적 사명에 더해 인재육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까지 실천해 주신 구조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청도군도 구조대의 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청도군 인명구조대는 수상 안전관리, 재난구조, 응급처치 등 다양한분야에서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주민 생명 보호와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