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은 9월 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이상휘 국회의원 참석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을 공유하고, 국비 확보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휘 국회의원, 남한권 울릉군수, 이상식 울릉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남진복 도의원, 군의원, 간부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지역 현안 사업과 2026년 주요 사업 정부 예산 반영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주민 이동권 보장과 해상교통 복지 실현 △여객선 운항 관련 개선 방안 △K-아일랜드 해상교통비 지원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또 △울릉공항 종단안전구역(RESA) 확장 △울릉군 소각시설 증설 △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BTL)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 필요성도 강조했다. 울릉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내년도 국비 확보 전략을 구체화하고,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휘 의원은 “울릉군민의 오랜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전,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새솔다이아몬드공업'을 방문해 K-제조업 기업 현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의 주제는 '기술 속의 기술'로 첨단 제조업 혁신을 뒷받침하고, 우리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강소기업들의 혁신과 성장 비전을 제시하며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솔다이아몬드공업'은 반도체 공정의 주재료인 웨이퍼를 평탄화하는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인 첨단 강소기업이다. 오늘 간담회에는 이처럼 기술 자립과 혁신으로 반도체와 배터리 등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게 된 첨단 강소기업 10개사 대표들이 자리했다. 간담회에 앞서 제조 현장을 둘러본 이 대통령은 "현장을 둘러보니 옛날 생각이 난다. 도금이나 샌드 페이퍼 작업이 현대화됐지만 매우 익숙하다"는 말로 운을 떼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기회를 만들고, 기회 속에서 우리 국민들이 더 나은 삶을 설계할 수 있게 하는 게 정부의 중요한 정책 과제이다. 국민들이 먹고 사는 문제, 일자리 측면에서 제조업은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9월 3일 오후, 취임 후 처음으로 새만금 현장을 찾아 새만금사업의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육상태양광 발전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따라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추진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기관과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새만금개발청에서 새만금개발청장으로부터 새만금사업의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주요 참석자와 함께 새만금의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기본계획 재수립, 재생에너지 공급 등을 보고하면서,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새만금을 재생에너지의 중심지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민석 국무총리는 새만금 육상태양광단지를 방문해 새만금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김 총리는 ”태양광을 비롯해 이재명 정부에서 추진하는 총 6GW의 새만금 재생에너지 허브 육성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새만금 공항·신항 등 기반시설을 적기에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2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조석현 총재가 경산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시를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경북 라이온스 클럽은 ‘오로지 봉사’의 정신으로 경북 각 지역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29일 안동시에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는 등 실질적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석현 총재는 “우리 356-E지구는 경북을 향한 봉사를 멈추지 않을 것이고, 경북의 중심 경산의 발전을 위해 작으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100만 원을 아낌없이 기부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봉사활동에 여념이 없으신 가운데 이렇게 경산을 잊지 않고 찾아주시고 기부까지 해 주신 것에 감사를 표한다. 기부해 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되도록 꼭 뜻깊은 곳에 사용하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3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제26회 세오녀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포항’을 주제로 여성단체 회원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성평등 사회 실현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화합행사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회식과 여성단체 활동 영상 상영, 양성평등상 및 유공자 시상 등으로 이어졌다. 김신영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의 대회사, 장상길 부시장의 격려사,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의 축사와 회장단 합창, 내빈 퍼포먼스 ‘양성평등 실천다짐’이 무대에 올랐다. ▲박해자(여성단체 활동 및 성평등 인식 확산 기여) ▲진대용(여성친화기업 운영 및 일자리 창출) ▲포스코휴먼스(여성고용 확대와 일·생활 균형 실현) 등 총 3명(단체 포함)이 양성평등상을 수상했다. 포항시 양성평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양성평등상은 그동안 여성 수상자가 중심이었던 시상에서 올해는 남성 수상자와 기업이 함께 이름을 올리며 양성평등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남·북구 치매안심센터는 3일 영남에너지서비스㈜,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가스안심 타이머콕 지원사업’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영남에너지서비스(주)의 사회공헌 기부로 마련됐으며, 치매어르신 가정에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콕’을 설치해 부주의로 인한 가스 사고와 화재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타이머콕은 조리 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장치로, 기억력 저하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치매 가정에 특히 효과적이다. 지원 내용은 기부 및 설치뿐 아니라 가스안전 예방교육과 사후 점검 서비스까지 포함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에너지서비스(주)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치매어르신 가정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후원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가스기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3일부터 한 달간 경상북도, 포항남부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포항수협 등 관계기관과 지역 내 양식장 50개소를 대상으로 전기설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양식장에서 발생한 감전 사고로 인명 피해가 이어지는 등 산업현장에서 중대재해가 잇따르면서 안전관리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주요 점검 대상은 노후 전기배선, 배전반, 누전차단기, 전기펌프 등 감전 위험과 직결되는 전기설비로, 선제적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점검 결과를 즉시 보완 조치로 연계하고, 추후 재점검과 행정지도를 병행해 현장의 안전관리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민간 작업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확산하고, 반복되는 산업재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어업 현장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합동점검을 계기로 양식장 내 전기·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현장 종사자들이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3일 구룡포초등학교 전교생과 함께 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 입주 작가들과 학생들이 지역을 보여주는 공공미술 작품을 공동 제작해 예술을 통해 표현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참여 입주 작가는 민경은, 이지원(EG1), 정건우 3명으로 각자 구룡포를 주제로 학생들과 작업할 공공미술 작업을 구상했다. 학생들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작가들의 창작 기법과 재료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 1, 2학년 학생들은 민경은 작가와 함께 ‘나만의 반려몬 만들기’라는 주제로 바다생물들에 상상력을 더해 기발한 상상의 생명체를 콜라주 기법으로 제작했다. 3, 4학년 학생들은 바다를 주제로 한 다양한 모티프를 활용해 정건우 작가의 주된 작업 재료인 먹을 사용하여 스탬프 작품을 제작했다. 5, 6학년 학생들은 산호와 조개껍데기를 직접 갈아 제작한 안료를 사용해 이지원(EG1)작가와 함께 산호, 조개껍데기를 직접 갈아 만든 안료로 구룡포의 상징인 용을 제작했다. 이지원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트라우마센터는 오는 10월 1일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열리는 하반기 숲치유 프로그램 ‘힐링 포,레스트(Healing Po,rest)’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일부터이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40명이다. ‘힐링 포,레스트’는 산림 치유 활동으로 트라우마 증상을 완화하고 심신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며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트라우마와 스트레스를 예방하며, 면역력 증진과 삶의 활력 회복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 해설, 실내 소도구 운동, 족욕, 싱잉볼 명상 등으로 구성됐으며, 포항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QR코드 또는 전화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트라우마센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번 숲치유 프로그램이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오는 12일 오후 5시, 포항철길숲(오크정원~기후대응도시숲)에서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생명존중 페스티벌 ‘Live, Love, Lif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함께한다. 자살예방의 날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따른 법정 기념일로, 매년 9월 10일을 기념하고 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003년 제정한 국제 기념일과도 맥을 같이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 명의 생명도, 자살 Zero, 구하자’를 주제로 진행되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홍보, 생명존중안심마을·생명지킴이 활동 소개, 자살예방 기념식 및 공연, 자살예방 다짐 서약, 1.09km 걷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 누구나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