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27일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관계자와 글로벌 철강산업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포항제철소 및 관련 시설을 시찰하는 현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시찰은 28일 개막하는 ‘저탄소 철강 글로벌 워크숍’을 앞두고 포항의 철강산업 경쟁력과 녹색 전환 비전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이날 오전 부산 BEXCO에서 열린 ‘청정에너지 장관회의(CEM16)’와 ‘미션이노베이션 장관회의(MI-10)’ 공식 일정을 마친 뒤 포항으로 이동했다. 포스코 역사박물관과 홍보관, 주요 생산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철강산업의 발전 과정과 첨단 생산 공정, 그리고 미래 지향적 혁신 기술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시찰은 워크숍 개막 하루 전 진행돼 행사 기대감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철강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적 논의의 의미를 강화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상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세계 각국 철강산업 인사들의 포항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재)포항테크노파크와 지난 26일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세계적 모빌리티 기술기업 AVL 본사 및 AVL KOREA와 수소연료전지 기술 및 인증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정표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신경종 포항TP 에너지사업본부장, 헬무트 리스트(Helmut List) AVL 회장, 한경만 AVL KOREA 대표 등 한·오스트리아 주요 인사 2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수소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AVL 고위 경영진이 포항을 방문해 논의한 사안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 AVL은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세계적 기술 전문기업으로, 모빌리티 산업의 연구개발과 시험평가를 선도하고 있으며 특히 수소연료전지 및 시험 장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포항시와 포항TP는 ▲수소연료전지 기술개발 및 시험평가 ▲국내외 인증제도 정보교류 및 컨설팅 ▲포항 수소특화단지 내 산학연관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포항시는 이번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신산업 중심의 일자리 창출과 주거안정으로 청년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돼야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이 완성된다!” 27일 시청 브리핑룸 기자간담회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할 산업·주거·복지 융합형 통합 주거복지모델 구축 의지를 피력했다. 이번 정책의 3대 핵심사업은 ▲기초지자체 최대 ‘전원주택’ 공급 ▲빈 건축물 활용 ‘상생 임차-임대’추진 ▲‘POBATT 도심 이차전지 공유캠퍼스’ 조성이다. 천원주택은 임대료 1일 1천 원으로 최초 2년, 최장 4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며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및 신혼부부 중 무주택 세대를 선정, 공급해 주거비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이 사업은 LH공공매입임대주택을 포항시가 재임대해 청년·신혼부부에게 공급하는 것으로 올해 100호 공급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5개년 내 500호까지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앞서 추진된 청년징검다리주택 입주자 중 50%가 타 시군 전입자로 확인돼 인구 유입 효과가 입증된 바 있으며, 이번 정책 역시 젊은 인구의 지속적 유입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우리나라와 미국이 한미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조선, 원자력, 항공, LNG, 핵심광물 등 5개 분야에서 11개 계약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순방을 계기로 지난 25일 오후(현지 시간) 워싱턴 D.C. 소재 윌러드 호텔에서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이 대통령이 임석했으며, 주관단체인 한국경제인협회 류진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 16인의 국내 기업인과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칼라일(Carlyle) 그룹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공동회장 등 21명의 미국 기업인이 참석했다. 양국 정부에서는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라운드테이블 직후에는 김 장관과 러트닉 장관이 임석해 한미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계약과 MOU를 체결했다. 조선, 원자력, 항공, LNG, 핵심광물 분야에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미동맹을 안보 환경 변화에 발맞춰 더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현대화해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DC의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한 연설에서 "저와 트럼프 대통령은 '국익중심 실용동맹'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자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미국의 대한(對韓) 방위 공약과 한미 연합 방위 태세는 철통같이 유지될 것"이라며 "동시에 한국은 한반도의 안보를 지키는 데 있어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선, 국방비를 증액할 것"이라며 "늘어난 국방비는 우리 군을 21세기 미래전에서 반드시 승리하는 스마트 강군으로 육성하기 위한 첨단 과학기술과 자산을 도입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국방역량 강화 노력을 적극 지원하고 한미 간 첨단 방산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면서 "변화하는 안보환경과 위협에 철저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한미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소재 호텔에서 개최된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에 참석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이 대통령의 첫 미국 방문에 맞춰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경제인협회의 류진 회장을 비롯,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SK 최태원 회장, 현대차 정의선 회장, LG 구광모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와 한화 김동관 부회장, HD 현대 정기선 부회장, 두산에너빌리티 박지원 회장,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국과 협력 관계가 큰 16인의 국내기업인들이 참석했다. 미측에서는 엔비디아(NVIDIA) 젠슨 황 CEO, 칼라일(Carlyle) 그룹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공동회장을 포함해 보잉, 다나허,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 등 미국의 대표 기업인 21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양국 기업인들이 한미 협력의 중추"라고 격려하며, "과거 미국이 한국의 초고속 성장에 기여했듯, 제조업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대한민국이 미국 제조업 르네상스를 달성할 최적의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미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진행된 이번 정상회담은 양국 대통령이 각자 모두발언을 하고 이후 한미 양국 취재진과 약식 기자회견을 가진 뒤 캐비닛룸에서 확대정상회담을 가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찬과 함께 진행된 비공개 회담은 두 정상과 양국 참모진이 함께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세계 지도자 중 전 세계 평화 문제에 트럼프 대통령님처럼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실제 성과를 낸 건 처음"이라며 "피스메이커로서의 역할이 정말 눈에 띄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가급적이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 국가로 남아 있는 한반도에도 평화를 만들어 달라"며 "김정은(북한 국무위워장)과도 만나달라"고 요청했다. 또 "북한에 트럼프월드도 하나 지어서 그곳에서 저도 골프도 칠 수 있게 해 주시고, 그래서 전 세계가 인정하는 세계사적인 평화의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꼭 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저의 관여로 남북 관계가 잘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남구청소년문화의집 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3일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와 협력해 오천읍 소재한 어메이징 캠프닉에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시간과 물놀이를 통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활동으로 기획됐으며 전국소기업총연합회 포항시지부(회장 최주화)의 도움으로 물놀이와 삼겹살 바비큐 등의 점심 및 간식을 지원받아 운영했다. 주말 체험에 참가한 청소년 중 한 명은 “이번 주말체험프로그램은 그 전의 주말 체험과는 다르게 점심으로 삼겹살을 친구들과 직접 구워서 먹은 것과 물놀이를 함께한 것이 추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주화 전국소기업연합회 포항시지부 회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일이라면 더 열심히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어우러지며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남구 방카는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제1회 영양플러스 집밥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120가구를 대상으로 보충 식품을 활용한 집밥 만들기를 주제로 처음 진행됐고 117가구가 완성작을 사진으로 찍어 온라인을 통해 참가했다. 사전심사를 거쳐 선발된 20가구의 작품은 모자건강팀 심사위원단의 투표를 거쳐 최종 5가구가 우수작으로 뽑혔다. 심사는 작품 완성도, 다양한 보충 식품 활용, 레시피 활용 용이성, 참여 기준 충족 여부를 기준으로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김숙향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콘테스트로 보충 식품의 활용도를 높이고, 영양 가득한 집밥 레시피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대상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영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와 북구보건소, (사)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 포항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는 26일 남구보건소 지혜홀에서 어르신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서비스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은 앞으로 정신건강 종합검진, 고위험군 발굴 및 상담 연계, 프로그램 운영,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남구보건소는 종합검진에 앞서 생활지원사와 행복도우미를 대상으로 노년기 정신건강 종합검진 작성법 실무 교육을 실시해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검진 체계를 마련했다. 그 결과 8월 현재 810명의 어르신이 종합검진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48명의 고위험군을 발굴해 상담 서비스로 연계했다. 또한 남구 대송면 장동1리 마을회관을 비롯한 지역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검진과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김정임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