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8일 오후 싱가포르의 시내 호텔에서 열린 「한-싱가포르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대통령은 어제 필리핀에 이어 오늘 싱가포르에서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경제인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수교 이후 지난 50년간 양국이 자유롭고 개방된 경제를 지향하면서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 오늘의 성장을 이뤘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한 경제인의 도전과 성취 덕분에 양국 간 교역은 400배, 투자는 4,000배 이상 크게 증가해 이제 싱가포르가 아세안 국가들 중 두 번째로 큰 한국의 교역국이자 투자국이 됐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아울러 현재 300개가 넘는 한국 기업이 싱가포르에 진출해 활발히 협력하고 있고, 특히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과 창이 국제공항에는 한국 기업인들의 땀과 열정이 담겨 있다고 했다. 대통령은 이제 새로운 50년을 함께 준비해야 할 때라면서, 한국과 싱가포르가 미래 첨단산업의 혁신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대통령은 싱가포르가 무역, 금융, 투자의 허브이면서 AI, 바이오와 같은 첨단산업에서 두각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 재향군인회는 8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보훈단체장, 향군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재향군인의 날은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들의 정신을 기리고 그들의 희생과 봉사를 널리 알리기 위한 날로 10월 8일에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안보의식을 새롭게 확립하고 군민화합 및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해 온 향군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 단결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재향군인들은 대한민국의 안보와 번영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분들”이라며, “그들의 노고에 진심 어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가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재향군인회가 적극 앞장서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국내 심해 탐사시추 안전 대응 전문가 토론회가 8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석유공사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석유 및 지진 전문가, 시민대표 및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6월 정부가 동해심해가스전 석유 유망구조 도출에 따른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 발표한 이후 포항지진을 겪었던 시민들은 석유가스 개발에 따른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지진 위험성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한국석유공사에서는 ‘국내대륙붕 안전 대응 TF’를 구성하는 한편 이번 토론회를 개최해 동해 탐사시추 안정성 검토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관련 전문가 및 시민대표의 토론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안전한 탐사시추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석유공사는 이번 토론회 발제를 통해 동해심해가스전 개발을 위해 탐사시추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이번에 진행될 탐사시추인 전통 석유개발 시추와 다른 자원개발 관련 시추 방식을 비교했다. 또한 과거 동해에서 진행한 시추 관련 지진 연관성과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8일 지속 가능한 포항을 만들어 가기 위한 핵심 현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부서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읍·면·동장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바이오미래산업과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이은 핵심 사업 추진 및 향후 계획에 관한 테마보고에 이어 실·국별 주요 현안업무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테마보고에서는 지난 10년 간 시의 노력으로 차별화된 바이오 인프라 구축으로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성공한 데 이어 후속 R&D 인프라 구축과 인재 양성 시스템 마련 등 생태계를 완성해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을 견인할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글로벌 AI 산업을 선도할 포항형 인공지능 산업 전략 추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푸드테크 및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추진 등 미래 먹거리 마련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심사 일정 등을 면밀히 파악하며 국회 심의에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신임 대표로 추천된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권경옥 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앞서 포항지속협은 지난 7일 박해자 대표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임시총회를 개최해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포항지속협 대표로 권경옥 씨를 추천한 바 있다. 권경옥 신임대표는 포항시 공무원으로 약 40년 동안 재직했으며 행정 경험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환경 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갖추고 있어 포항지속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 4년 동안 포항지속협 대표로 헌신해 준 박해자 전 대표에게 감사하며 새롭게 대표가 된 권경옥 신임 대표에게도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포항지속협이 포항 환경단체의 한 축으로 환경정책 수립 및 시정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지속협은 지속가능한 포항 건설을 목적으로 사회·경제분과, 환경·교육분과, 지역위원회 등 약 6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환경보전, 경제발전, 사회통합을 위해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은 10월 8일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해남천일관에서 (사)글로벌ESG협회과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울릉군과 (사)글로벌ESG협회 간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하고, 울릉군의 환경개선 및 보호를 포함하여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성사되었으며, 주요협약 내용으로는 울릉군 색깔 입히기 사업, 환경개선을 위한 육상 및 해양쓰레기 시스템 개발 및 도입 설치, 하수처리와 관련된 시스템 개발 및 도입 설치 그리고 ESG 기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각종 환경개선 및 보호 등 상호협의를 통한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글로벌ESG협회는 ESG경영의 실천과 확산을 위해 ESG 관련 우리 군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에 적극적으로 함께 동참하여 지역산업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이번 협약으로 울릉군의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울릉 글로벌 아일랜드 프로젝트’ 추진에 상당한 밑거름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져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단기적인 환경개선 및 보호 등의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내년 상반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앞두고 경상북도는 지역 시군과 함께 특화 지역 계획을 본격적으로 수립해 나가고 있다. 8일 포항 라한 호텔에서 경상북도 및 시군 분산에너지 담당자, 관계기관 등이 모여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제2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설홍수 경북연구원 실장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가이드라인 발표 후, 시군 담당자들의 질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경상북도는 산업부가 제시한 3개 유형(전력수요 유치형, 공급자원 유치형, 신산업 활성화형) 중 지역의 강점과 산업구조를 반영, ‘신산업 활성화형’과 ‘공급자원 유치형’에 도전한다. 경상북도는 원자력발전뿐만 아니라, 태양광 및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자원도 풍부해 국내 1위의 에너지자립도(216%)를 보여주고 있으며, 포항ㆍ구미 등 에너지 다소비 업종 기업들이 집결해 있어 지산지소형 에너지 공급과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국내 유일 지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원전의 잉여전력을 활용한 원자력 수소 생산 및 소비 비즈니스 모델과, 다양한 분산 자원을 통합ㆍ운영해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8일 반려동물과 공감하는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인‘청도군 유기동물보호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이선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을 비롯해 청도군 의회의원과 관내 유관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도군 유기동물보호센터는 청도읍 원정리 산5-11에 위치해 도비 9,000만 원과 군비 11억 1,0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2억 원으로 대지면적 1,396㎡, 건축면적 215.25㎡ 규모로 지어졌다. 유기동물보호센터는 60마리의 개를 수용할 수 있으며, 보호실, 진료실, 상담실,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센터 운영은 수의사, 관리사, 사육사 등 총 6명의 인력이 맡아 유기 및 유실 동물을 일시적으로 보호하고 치료 및 훈련을 거쳐 입양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청도군은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유기동물 입양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오늘 청도군 유기동물보호센터 개소식을 계기로 유기동물이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에 약 4,000㎡ 면적의 무궁화동산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새마을무궁화동산은 무궁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애국심 함양을 위해 산림청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2억원(국도비 6,500만원)의 예산으로 지난 5월 착공하여 9월 말 준공했다. 무궁화동산에는 적단심계, 청단심계, 아사달계 등 다양한 무궁화 품종 4,000여 본이 식재됐고, 포토존과 탐방로, 무궁화안내판, 벤치 등 편의시설도 설치돼 가볍게 산책을 즐기며 아름다운 무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새마을군집기를 중심으로 태극기를 형상화한 바닥디자인을 통해 조국 근대화의 초석이 된 새마을운동과 나라꽃 무궁화가 만나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아주 의미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새마을운동발상지라는 역사적 공간에 무궁화가 만나 더 의미있는 공간이 됐다,”며 새마을운동정신의 계승과 함께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울수 있는 뜻깊은 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오는 12일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제29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15개 읍면동에서 출전한 2천여 명의 선수들이 육상, 10km 단축마라톤, 협동줄넘기, 협동달리기 등 총 9개 종목에 참가해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경산중방농악보존회의 농악 공연과 경산교육지원청합창단의 합창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개회식에서는 개식통고, 선수단 입장, 성화점화, 경산시민상 수여, 기념사, 대회사, 선수 및 심판대표 선서 등이 진행된다. 특히, 15개 읍면동 선수단 입장식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군악대인 취타대의 연주가 더해져 대회 분위기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성화봉송에는 기업인, 어르신, 다문화가정, 체육인, 장애인 체육인 등 사회 각 분야를 대표하는 시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식후 행사로는 대경대학교 태권도 시범단과 3D 아트 미디어 대북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후 종목별 경기가 진행된다. 폐회식 이후에는 인기 트로트 가수 김연자, 신유와 지역 가수 이새벽, 장진철, 배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