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오늘(현지시간 10. 6, 일) 저녁 필리핀 마닐라에서 현지 동포 약 200명을 초청하여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대통령은 한-필리핀 수교 75주년을 맞아 필리핀을 방문해 기쁘다며, 이번 순방의 시작점에서 필리핀 동포들의 따듯한 환영을 받아 큰 힘을 얻게 됐다고 했다. 대통령은 필리핀은 6.25 전쟁에서 우리나라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함께 싸워 준 특별한 이웃으로, 지난해에만 우리 국민 145만 명이 필리핀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한 많은 필리핀 국민들이 K-팝을 비롯한 한국 문화를 즐기고 있다면서, 이처럼 한-필리핀의 유대와 우정이 돈독해진 데에는 우리 동포사회의 역할이 컸다고 했다. 대통령은 한-필리핀 관계 발전 과정에서 동포들이 항상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왔다고 하면서, 2020년 화산 폭발, 2021년 태풍 오데트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연이은 어려움 속에서도 동포들이 봉사활동과 장학 사업을 통해 필리핀 국민들에게 따듯한 손길을 나누어 주며 양국 우정의 깊이를 더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간 10. 7, 월) 오후 필리핀 마닐라 시내 호텔에서 열린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열린 오늘 행사에는 양국 경제인뿐만 아니라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즈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필리핀은 아세안 국가 중 한국과 가장 먼저 수교를 맺고 6.25 전쟁이 발발했을 때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가장 많은 병력을 파병한 오랜 우방이자 혈맹임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한 올해가 한국과 필리핀이 수교한 지 7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며 필리핀은 한국의 ‘인태전략’과 ‘한-아세안 연대구상’의 핵심 파트너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은 오늘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를 계기로 필리핀과의 전략적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먼저, 이번에 체결된 〈바탄 원전 타당성조사 MOU〉를 계기로, 원전을 다시 도입하기 위해 준비 중인 필리핀과 원전 협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필리핀에서도 ‘팀 코리아’가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오는 26일 청도 야외공연장 일원에서'같이의 가치, 같이놀자 온가족!'이라는 주제로 저출생 극복 돌봄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1부 행사에서는 청도군 자생돌봄단체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키즈 플리마켓을 비롯해 글로벌 미식회, 삐에로의 매직풍선, 경찰 · 소방관 체험, 인생네컷 등 20여 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당일 2부 본행사에서는 다둥이 아빠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수 션의 육아공감 토크쇼를 메인으로, 비버쌤의 인형극, 버블쇼 등 부모와 아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행사는 물론 가족 레크리에이션, 보물을 찾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등 가족간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하게 만들어주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넓고 쾌적한 에어바운스 놀이터, 아기자기한 어린이 기차, 인기 어린이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관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저출생 극복 돌봄 페스타를 통해 행사에 참여한 자생돌봄공동체를 비롯한 모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여성회관 종합교육장에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9월부터 새로 구성된 제6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읍면 민간대표위원장을 선출했다. 이어 상반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추진 경과 및 특화 사례공유를 시작으로 고독사 및 사회적고립 예방사업, 통합사례관리, 긴급복지지원, 주거환경개선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지원사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2024년 함께모아 행복금고’연합모금사업에 대해서 매칭금액, 적용 모금기간 등의 설명과 함께 앞으로 추진할 다양한 사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민관협력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더욱 긴밀한 협력으로 활발히 활동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에코빌리지(자원순환종합타운)’의 기본구상 및 조성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포항에코빌리지는 현재 운영 중인 호동2매립장과 생활폐기물에너지화 시설이 2034년 사용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 대체 시설로 조성하는 자원순환종합타운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최적의 생활폐기물 처리 방안 마련과 함께 시설이 입지할 예비 후보지 조사는 물론,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홍보계획 수립 등 최상의 조성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향후 30년간 사용가능한 대규모 부지 내에 소각장, 매립장, 재활용 선별장 등의 생활폐기물 처리시설과 주민 편익 시설을 집적화해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는 물론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활폐기물 종합 처리시설 조성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관련 기관, 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60만㎡의 포항에코빌리지 면적과 주민편익시설(8만 841㎡, 문화·체육·공연·체험·도서관·휴게공간 등)을 시설 규모(면적) 산정 및 시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가 지역 내 미혼 남녀를 위한 만남의 장을 성공적으로 마련했다. 경산시는 7일, 지역 내 카페에서 ‘솔로탈출 Single, 벙글!’ 제1기 행사를 개최하며 미혼 남녀들에게 특별한 인연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교류의 장을 열어주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27세부터 39세 사이의 공무원, 교사, 자영업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미혼 남녀 20명이 참석해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국내 1호 연애코치로 알려진 이명길 대표가 진행한 이번 행사는 실용적인 연애 코칭 강연부터 1:1 스피드 데이팅, 커플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서로의 관심사와 경험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인 우수 커플 선정 시간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커플들에게 소정의 상품이 증정돼 참가자들의 흥미와 만족도를 높였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청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울릉도의 에메랄드빛 바다와 신비롭고 환상적인 경관을 배경으로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치유하는 웰니스 페스티벌‘원더러스트 그로브리트릿’행사를 개최한다. ‘원더러스트 그로브리트릿’은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울릉도 일원(알봉치유정원, 통구미항(거북바위), 석포일출전망대, 라페루즈 리조트)을 배경으로 요가와 사운드배스, 훌라, 소마스틱, 애니멀 플로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웰니스 페스티벌로, 울릉도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웰니스 경험을 제공한다. 국내 최대 웰니스 페스티벌 운영사인 ‘원더러스트 코리아’가 울릉군과 함께 주최하는 행사로, 제임스 신, TJ CHOE, 최민호, 한효진, 유키, 미지수 등의 유명 강사들이 참여하며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는 행사를 빛낼 수 있는 가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한다면 10월 11일까지 직접 예약을 하면 된다. 또한,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선박과 숙박을 10에서 30% 할인받을 수 있으며 울릉군에서의 특별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일원에서 전국 산악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회 경산시장기 갓바위 등산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팔공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환경정화 및 산불예방 캠페인과 함께 건강한 산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산악연맹 회원과 일반 등산객들은 남·여 일반부와 혼성팀으로 나뉘어 4.2km 코스를 완주하며 기량을 겨뤘다. 와촌면 대한리 갓바위 제3주차장에서 출발해 은해봉 삼거리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 대회는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팔공산의 절경을 느낄 수 있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등산 안전수칙 교육과 함께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는 등산장비, 수통, 비상식량, 의료용품 등 배낭 준비물 점검과 체력평가가 이뤄졌다. 안전한 대회를 위해 응급구급차 배치와 배상책임보험 가입 등 안전대책도 철저히 마련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국에서 찾아온 산악 동호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등반 중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대회를 즐기고,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10월 6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필리핀 국빈 방문, 싱가포르 국빈 방문, 그리고 라오스에서 개최되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뉴스출처 : 대통령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된 U-BOX(울릉군 아이디어상자) 2기의 최종 결과를 발표하며, 우수팀을 선정하여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U-BOX 2기는 9월 6일 성과보고회 이후 심사위원 점수와 직원 자체 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5팀을 선정했으며, 1위는 ‘울릉도 알봉 별섬과학관 건립’을 주제로 연구한 ‘신유해진’ 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전국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고, 빛, 소음, 공해가 적은 울릉도가 별을 보기 가장 적합한 장소로 이를 활용한 천문대를 나리분지에 설치하여 관광 명소로 삼을 것을 제안했다. 이어 2위를 차지한 ‘GUGGI’팀은 주요 관광지에 NFC 인증 리더기 설치로 정보 전달과 NFT 발행, 1인 관광객의 만남 주선과 메타버스를 종합한 Wireless tag 스마트 관광플랫폼을 만들어 배포할 것을 제안했으며, 3위는 다채로운 도시로의 변화와 특색있는 섬 조성을 위한 공공디자인 개발을 제안한 ‘디자인 울릉’ 팀이 선정됐다. 4위는 다회용기 확산을 통해 청정 울릉을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한 ‘88환지도’ 팀이, 5위는 지속 가능한 스토리텔링을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