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10월 2일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국민의힘 원내지도부, 상임위원장 및 간사단을 격려하기 위해 만찬을 가졌다. [뉴스출처 : 대통령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군사 충돌 상황으로 급격히 악화된 중동 정세가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중동지역의 현 상황을 평가하고, 재외국민, 우리 기업, 파병부대, 외교공관의 안전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발생 가능한 모든 시나리오별 대응 조치를 검토했다. 특히, 국제 유가와 환율의 움직임에 따른 파급효과를 예의주시하면서, 현 상황이 공급망과 물가 등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지체없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중동 역내에 소재한 우리 국민을 보호하는 일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하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우리 국민 철수를 위해 군 수송기를 즉각 투입할 것을 지시하고, 중동 지역의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도록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은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향후 사태 전개에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2일 15시 15분부터 15시 30분까지 15분 간 일본의 제102대 총리로 취임한 이시바 시게루(石破 茂) 총리와 통화를 갖고, 총리 취임을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한일 양국이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중요한 이웃이자 파트너인 만큼, 앞으로도 양 정상이 긴밀히 소통하면서 협력을 증진시켜 나가자고 했다. 이시바 총리는 윤 대통령이 어제 보내주신 취임 축하 서신에 감사한다고 하고, 취임 후 빠른 시간 안에 윤 대통령과 통화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그간 양국 관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윤 대통령의 리더십을 높게 평가하며, 앞으로 긴밀히 소통하고 연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양 정상은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내년에 한일관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양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계속 발굴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 정상은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한일, 한미일이 단합하여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또한, 일본인 납치피해자와 우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2일 경산시청에서 조현일 시장과 간부 공무원, 조지연 국회의원, 국민의힘 소속 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힘 경산시당원협의회와 첫 당정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경산시의 주요 역점 사업에 대한 국·도비 확보 및 현안 사업 추진에 긴밀한 협력을 다짐하며 민선 8기 이후 처음으로 당정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경산시는 당정협의회에서 ▲AI 기반 미디어테크 기술센터 구축 및 산업생태계 조성 사업 ▲자동차 부품업체 디지털 기반 생산 공정 전환 사업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 지원 ▲동부권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 등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교통 인프라 확충에 관한 논의도 이어졌다. 경산시는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개설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구권 광역철도 연계선 구축 및 1·2호선 순환선 구축 ▲국도 대체 우회도로 남천남산 구간 사업의 정부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지역의 보건, 교육, 문화 분야를 다루는 주요 현안 사업도 소개됐다. 시는 소아청소년 경증환자의 야간·휴일 진료 공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체계적인 경관 정책 수립과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30 경산시 경관계획 재정비(안) 주민 공청회’를 30일에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도시계획 관계자, 경관 전문가, 시민들이 참석해 주요 내용 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공청회는 경산의 목표 연도인 2030년을 기준으로 경산시 행정구역 전 지역에 대한 경관의 틀을 재정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관자원 조사 및 분석, 기본 구상, 기본 계획, 설계 지침, 실행 계획 등이 제시되었으며, 경관 권역별·축별·거점별 기본 구상도 함께 소개됐다. 계명대, 대구대, 영남대 교수와 사단법인 이서 대표 등 전문가들은 경관계획 재정비안을 두고 실효성 있는 경관 관리와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경산시는 오는 7일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시 의회 의견 청취와 경관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재정비를 통해 “경산의 역사·자연·문화가 반영된 도시 경관을 정비해 시민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달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포항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주최, 경북도연합회와 포항시연합회의 주관으로 열린 ‘제77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가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농업·농촌, 도약하는 농촌지도자’를 주제로 경상북도 최초로 포항시에서 개최됐으며, 대회 기간 중 농촌 지도자 등 전국에서 1만 5천여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포항을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특산물, 관광명소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됐다. 행사 첫날인 30일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의 변화를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렸으며, 전국 농촌지도자 대표들이 용접, 지게차 등 실용 기술을 겨루는 경진대회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1일에는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대회식이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대북퍼포먼스로 시작을 알린 이날 대회식에서는 농업 발전 유공자 시상과 농촌지도자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행사 후에는 포항 출신 트로트 가수인 전유진과 김다나, 배아현이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국에서 찾아온 방문객들을 위한 부대행사로 딸기심기, 부추케이크 만들기 등 치유농업 체험 프로그램과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2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포항향토청년회 주관으로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고령임에도 주변을 위한 선행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모범 노인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노인복지 유공자 등 3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기념식에 앞서 여성주부밴드의 흥겨운 식전 공연이 펼쳐졌으며, 본 행사에서 참석 내빈들은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큰절을 올렸다. 이날 부대행사로는 포항시니어클럽이 참여한 어르신 일자리 홍보, 남구보건소 고혈압·당뇨병 등록 교육센터와 치매안심센터의 혈압, 혈당 체크 및 치매 관리, 경상북도 동부노인보전문기관의 노인학대 예방 홍보 등이 마련됐다. 오무환 포항향토청년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할 수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1일 서울공항에서 열린 국군의 날 기념식에 이어 오후에는 광화문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시가행진을 주관했다. 이번 시가행진은 작년에 이어 서울광장에서 광화문에 이르는 구간에서 개최됐으며,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 속에 3,000여 명의 병력과 80여 대의 장비가 참가했다. 행사는 국군군악대·전통악대·의장대의 퍼레이드 공연을 시작으로 거행됐다. 국군 의장대의 절도 있는 모습과 전통의장대의 멋진 무예 시범은 시가행진을 보기 위해 현장을 찾은 국민들로부터 많은 함성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본격적인 시가행진에 앞서 호국영웅에 대한 최고의 예우로서 역대 최초로 호국영웅과 유족 여덟 분의 카퍼레이드가 진행됐다. 6·25참전용사인 류재식 님과 북한 목함지뢰 도발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중사 등 카퍼레이드를 마친 호국영웅과 유족 여덟 분이 축하 단상 앞에 도착하자, 대통령은 중앙계단 아래까지 마중해 이들을 일일이 악수로 환영하고 함께 단상에 올랐다. 이어서, 고정익 편대비행을 시작으로 오전 서울공항에서 열렸던 기념행사에 참가했던 장비부대, 도보부대의 시가행진이 진행됐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국군의 날인 10월 1일오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이어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축하하는 경축연이 열렸습니다. 경축연에는 군 주요 인사, 군 원로, 호국영웅, 모범 장병 등 400여 명 참석했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늠름한 우리 장병들의 모습과 전장을 주도할 첨단무기로 무장된 우리 군의 위용을 보면서 정말 든든하고 자랑스러웠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국토방위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우리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평화는 말이 아니라 힘으로 지키는 것”이라며 “우리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는 힘은 바로 오늘 국민 여러분께서 확인하신 강력한 국군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강한 국군을 육성하고 굳건한 안보태세를 더욱 확고하게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국군통수권자로서 장병들의 처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장병들이 군복에 자부심을 갖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경축연 환영사를 통해 “전쟁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압도적인 힘이 필요하다”며 첨단무기 확보, 우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국군의 날인 10월 1일 서울공항에서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을 주재했다. 올해 국군의 날 기념식에는 5,300여 명의 병력과 340여 대의 장비가 참가했다. 서울공항 활주로에서 개최된 기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전략사령부 부대기 수여, 열병, 훈장·표창 수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고, 이후‘국토수호 결의’와 함께 마지막으로 기념식에 참가한 전 장병과 장비의 분열이 뒤따랐다. 대통령은 오늘부로 창설되는 전략사령부의 부대기를 진영승 전략사령관에게 수여하며, 전략사가 북한의 핵과 대량살상무기로부터 국가와 국민을 든든하게 지키는 핵심부대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명했다. 부대기 수여 이후 진행된 열병에서 대통령은 국방부 장관과 함께 도보부대와 장비부대 순으로 사열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국군의 날 유공자 김진호 육군 소장을 포함한 4명과 공군 제19전투비행단 등 4개 부대에 대해 훈장·표창을 수여했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국군장병과 세계 평화에 기여하고 있는 파병장병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피와 땀으로 자유 대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