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의 마지막 길을 예우하고자 ‘상조물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대상은 보훈수당을 받는 국가유공자가 사망시 장례를 치러는 유족이며 군청이나 주소지 읍ㆍ면사무소에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요청하면 자격 확인을 거쳐 상조물품 1박스(14만원 상당)를 지원받을 수 있다. 상조물품은 국ㆍ밥그릇, 수저세트, 접시, 슬리퍼, 칫솔세트 등 총 13종으로 구성되어 있고 국가보훈대상자들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지원하기 시작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국가보훈대상자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 며 “상조물품 지원으로 유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끝까지 책임지는 섬김의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동해중부선 철도개통에 발맞춰 관광 활성화와 관광객의 편의를 지원하고자 3월 10일부터 ‘관광택시’ 서비스를 시행한다. 관광택시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숙련된 택시 기사가 주요 관광지를 안내하며 이동을 지원하는 관광객 맞춤형 서비스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관광객들이 각자의 취향에 맞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울진군은 푸르른 금강소나무숲길과 아름다운 동해바다, 온천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 성류굴,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왕피천케이블카 등 군 전역에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관광택시의 등장은 더욱 환영받고 있다. 택시 요금은 기본 4시간에 8만원이며, 관광객은 32,000원을 부담하면 이용이 가능하고 나머지 금액은 울진군에서 지원한다. 추가 시간당 관광객은 8,000원을, 울진군은 12,000원을 부담하여 최대 8시간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지원액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많은 관광객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울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용을 희망하는 관광객은 이용일 3일 전까지 울진군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지난 3월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재정지원일자리사업(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희망일자리나눔사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재정지원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계 보조와 안정된 일자리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시행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10개 읍면에서 총 66명이 참여하며, 참여자들은 지역 주변 환경정화 및 마을 가꾸기 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야외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례교육, ▲활동 시 지켜야 할 기본안전 수칙과 사고 시 처리 대책, ▲하절기 온열질환 등 대비 건강 관리로, 사업 참여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업무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기획됐으며, 한국산업안전공단 소속 전문 강사가 진행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고용안정과 침체된 경기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공공형 일자리 확대를 위한 추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안전보건교육을 깊이 이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겨울철에 즐길 수 있는 음식에는 많은 것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제철을 맞이한 대게를 빼놓고서는 진미를 논할 수가 없다. 대게는 허물을 벗으며 몸집을 키워가는 갑각류의 일종으로 허물을 벗기 전에는 먹이를 먹지 않는 습성이 있다. 당연하게도 먹이를 먹지 않으면 대게 속살은 비쩍 마르게 되고, 흔히들 ‘물게’라고 불리는 먹기 다소 딱한 상태가 된다. 허물을 벗고 나서야 비로소 폭발적으로 먹이를 흡입하는데, 이렇게 살을 찌운 오동통한 자태는 보는 이로 하여금 참을 수 없는 식욕을 불러일으킨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대게는 허물을 벗는 시기로 알려진 2월을 기점으로 제철을 맞이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중에서도 단연 울진대게는 각별하다. 동해바다를 비롯한 천혜의 환경이 울진대게를 튼실하게 살찌우는 것은 이미 모두가 잘 아는 사실이고, ‘동국여지승람’,‘대동지지’와 같은 조선시대 문헌에 수록된 울진 대게의 기록으로부터도 대게는 유서 깊은 울진의 명물임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울진대게가 특별한 것은 단순히 환경뿐만이 아니라 그간 노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지난 3월 4일 군청 접견실에서 신한울 3,4호기 관내 주설비공사 5개 협력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작년 6월 12일 신한울3,4호기 건설사업에 대한 지역상생협력 협약서(MOU) 체결을 했고 지역업체 건설공사 참여 확대를 위하여 협력업체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토공사 지역업체 참여 방안 모색, 철거, 펜스설치, 레미콘(버림콘크리트) 등 지역업체 참여 확대, 예가입찰제 적용 검토(지역업체 공사금액 적정단가 보장), 공사 관련 기존 교육 이수자 교육 시간 인정, 배치 전 검사 시 검사일 일당지급 적용, 공사현장 입·출입절차 간소화 등 건의사항이 도출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간담회는 현장에서 협력업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며“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게 향후 신한울 3, 4호기 지역상생협의체 실무협의회 안건으로 상정되어 지속적인 협의를 할 것이며. 울진군은 군민의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한수원과 끊임없이 소통하여 더 좋은 상생의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지난 3월 5일 군청 접견실에서 정책홍보실 주관으로‘2025년 정책 조정 및 발굴 계획’과 ‘군민 섬김데이 운영’,‘먼저 인사하기 운동’,‘군정 홍보 방향’을 논의하는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 조정과 군민과의 소통 강화 방안, 군정 홍보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정책조정팀, 보도지원팀, 뉴미디어팀 등이 참여하여 세부 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정책조정팀에서는 AI를 활용한 정책 조정 및 발굴 방안을 논의하며, AI 모델을 활용한 울진군 주요 현안 분석, 국내외 유사 정책 비교 검토 등을 통해 군정 방향에 맞는 발전 전략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군민 섬김데이’운영 계획도 논의 되었다. 이번 운영계획은 기존 마을회관 방문 방식에서 벗어나 읍·면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장소와 시간대를 활용해 군민과의 만남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울진군은‘먼저 인사하기’운동을 통해 직원 간 소통 문화를 정착시키고, 나아가 군민들에게도 먼저 인사하는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영덕군 영해면에 있는 동화사의 신도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지난 5일 영덕군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남상연 주지스님은 “불교의 자비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뜻을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동화사 신도회의 나눔 활동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답례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영덕군은 지난 4일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마을어장 12곳의 수산자원지킴이들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과 중대재해법, 불법 해루질에 관한 교육을 시행했다. 마을어장 수산자원지킴이 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은 각 어촌계에 2명씩 마을어장에 배치돼 일몰 후 하루 4시간씩 마을어장 내 수산자원을 관리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지킴이들은 해루질 등 불법 수산자원 채취 행위를 감시해 수산자원의 보호와 지속 가능성에 이바지하고, 어업인과 비어업인 간의 분쟁을 예방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에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인지하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내용과 함께, 불법 해루질을 예방하기 위한 수산자원관리법 교육과 현장 대응 방법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수산자원지킴이가 수산자원 보호와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스스로를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영덕군은 지난 4일 울릉크루즈(주)와 상호협력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영덕군민이 더 경제적이고 편안하게 울릉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방편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릉크루즈는 △주중과 비수기 선박 요금 20% 할인 △운송․숙박 등의 편의시설 이용 협력 △울릉도 대표 특화 상품 개발 △울릉도 방문 영덕군민에게 맞춤형 연수․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을 수행한다. 이어 영덕군은 울릉크루즈 홍보 협조, 영덕군민 교육․연수 시 울릉크루즈와 협력 등을 이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3월 말까지 13만 원으로 1박2일 울릉도를 다녀오는 특가 울릉도 여행상품을 영덕군민에게 제공하고, 영덕대게 홍보를 위해 울릉크루즈 이용객이 강구항에 들러 영덕대게를 맛볼 수 있는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등 영덕군민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개발하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울릉크루즈 조현덕 대표는 “울릉크루즈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은 영덕군과 의회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영덕군민께서 울릉도를 방문하면 최상의 여행 서비스를 제공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지난 3월 4일 울진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봄철 산불 대응을 위하여 지역 관계기관과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울진국유림관리소, 울진산림항공관리소, 울진소방서, 울진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울진지사, 울진군산림조합 등 6개 기관이 참석했으며 산불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봄철 산불예방 대책을 집중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울진군은 현재 건조경보가 지속(2.16.~)되고 있고 동해안 일대에 강한 바람에 의한 대형산불 발생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어 산불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으로, 소각산불 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전담파쇄반을 운영하는 등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산불로부터 금강송 보호를 위한 군락지 보호대책과 국가기반시설인 한울원전 보호대책, 생태경관보전지역 내 산불대책 수립 필요성 논의 등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협업을 통한 체계적인 산불대응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당초 회의는 2월 27일 15시에 개최 예정이었으나 울진읍 읍남리 산불이 13시 16분에 발생함에 따라, 한차례 연기되어 개최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