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계속되는 내수경기 침체와 불안정한 정치 상황으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고 시민 생활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긴급 민생 안정 종합대책을 전면 가동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주낙영 시장이 지난 14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 간부회의를 소집해 긴급대책 마련을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먼저 부시장을 반장으로 ‘민생안정대책반’을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으며, 현재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재정 조기 집행 △서민 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겨울철 관광객 유치 △취약계층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강화 등을 집중 추진한다. 첫째, 내년 상반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분야에 시 재정을 조기 집행한다.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 2025년 회계연도가 개시될 경우 바로 사업에 착수해 집행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시의 재정 조기 집행이 지역 경기 부양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을 방침이다. 둘째, 위축된 소비 분위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경주페이 민생 안정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북도와 KB금융그룹은 19일 경북도청에서 ‘소상공인 저출생 위기 극복 및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KB금융그룹의 지역 상생 사업 일환으로 광역도 단위로는 경북도와 최초로 진행되며, 저출생 극복을 통해 지역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국가 최대 난제인 저출생을 해결하고 세계적 행사인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경북도가 ▴지역 소상공인의 저출생 위기 극복 맞춤형 지원 대책과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KB금융그룹은 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경북도는 이미 육아휴직 지원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6개월간 1,200만 원 상당의 대체 인력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와 KB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대체 인건비 지원 대상을 더 확대해 출산과 양육을 돕고, 현 시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20일 중앙선 도담(단양)~영천 구간 철도 복선화가 완료되면서, 영천에서 서울(청량리)까지 KTX가 2시간 30분대에 운행하는 시대가 열린다. 중앙선 복선화 완전개통으로 영천역에는 KTX-이음 및 ITX-마음 열차가 각 하루 왕복 4회 정차하는데, 서울까지 소요시간이 당초 4시간대에서 2시간 30분대까지 단축되게 된다. 또한, 서울까지 KTX 운행으로 기존 동대구역에서 환승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여 지역민의 교통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아울러, 국토 종단 간선축인 중앙선 연계 노선인 경부고속선‧동해선을 활용해 영천에서 부산·울산 등 광역 대도시권으로 이동시간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KTX-이음 열차 속도는 도담~안동 구간 250km/h, 안동~영천 구간 시속 150km/h로 운행되며, 2025년말 안동~영천 구간에 250km/h로 속도가 상승되면 운행시간이 더욱 단축될 전망이다. 한편,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연장 145.1km, 사업비 4조 3,413억원을 투입해 기존 단선 철도를 복선 전철화하는 사업으로, 청량리에서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오는 21일부터 시내버스 노선을 일부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내버스 노선 조정은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개통에 맞춰 심야시간대 교통 편의 강화와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을 방문하는 교통약자의 교통 편의 개선을 위한 조정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이 목적이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개통에 따른 심야버스 운행은 오는 21일 대구 도시철도 1호선 개통일에 맞추어 시행되며, 심야시간대 대중교통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늦은 귀가를 지원하고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영천시와 부호역 그리고 하양역 간을 운행하는 신규 버스 노선을 개설한다. 노선번호는 555-1번이며, 운행시간은 영천시 출발시간 기준 22:45, 23:15, 부호역 회차기준 23:35, 24:05, 하양역 통과시간 기준 23:38, 24:08이다. 555-1번 노선은 기존 55번, 555번 노선과는 다르게 부호역 회차 이후 하양로 방향이 아닌 대경로로 운행하여 하양역 앞 승강장에서 탑승해야 한다. 또한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을 방문하는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2024년 활동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여성단체협의회의 활동을 돌아보고, 우수단체와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통해 성과를 공유했다. 또,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며, ‘여성 리더의 유쾌한 소통법’을 주제로 리더십과 소통 강화를 위한 특강도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서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재)구미시장학재단 장학기금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가 100만 원, 신경은 회장 100만 원, 김영순 사무국장 100만 원, 김형미 회원 100만 원, 김상희 회원 100만 원을 모아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며 온정을 나누었다.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 특수사업 및 참여도 등 활동 성과를 평가해 7개 단체(최우수 1, 우수 2, 장려 4)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 향토음식 만들기 체험 활동’을 통해 일·가정 양립과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한 구미시 우리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8일 강동문화복지회관 봉두아트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장호, 민간위원장 신재학)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퓨전 국악 5중주 ‘민음‘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성과 공유 △읍면동협의체 우수사례 발표 △활동 영상 상영 △협의체 활성화 유공 및 구미행복나눔가게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 해 동안의 주요 활동을 전시했으며, 그 성과를 정리한 ‘우수사례집’도 배부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다”라며, “민관 협력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며 따뜻한 구미를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구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05년 설립된 법정단체로,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미시협의회는 지난 18일 민방위교육장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봉사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적십자 봉사원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및 봉사원 서약, 활동영상 상영, 우수봉사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30주년을 맞이한 구미시협의회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소개하고 봉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기철 구미시협의회장은 “구미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봉사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발 벗고 나서주시는 봉사원들께 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가 내년도 1월 7일부터 2월 5일까지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위한 작목 기술교육으로 △벼 △밭작물(콩‧참깨‧들깨) △고추 △복숭아 △농촌여성 역량교육 등 총 5개 과정, 10회로 구성돼 추진된다. 장소는 해당 농업인회관 및 행정복지센터, 복지회관 등에서 실시되며, 대상 인원은 1040명이다. 이번 교육은 최근 농업 동향과 농촌지도사업 및 주요시책 안내는 물론 지역 영농현장 당면과제, 애로사항 기술지도 등을 중점 소개한다. 특히 벼 교육은 병해충 발생 사전 예방 기술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에 주안점을 두고 총 6회 권역별로 실시된다. 밭작물(콩‧참깨‧들깨), 고추, 복숭아 교육은 국립식량과학원 등에서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각 1회 진행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농업기술센터 교육훈련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새롭게 추진되는 내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신규 농업인에게는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무장애도시 조성을 목표로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경주시 무장애도시 조례’를 제정하고, 내년 초부터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3개 분야, 15개 부서, 30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무장애도시 조성 사업의 핵심은 △시설물 접근성 및 이용 편의 강화 △원활한 이동을 위한 생활기반 구축 △평등한 사회참여를 위한 인식 개선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눠진다. 세부 사업으로는 △도로 단차 및 경사도 개선 △점자유도블록과 음향신호기 설치 △저상버스 지원 △보행로 및 장애인 주차구역 정비 △인식개선 캠페인 등이 포함된다. 특히 기존의 건축물 중 편의증진 보장법 제정 이전에 건설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개선 작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이미 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황성동 행정복지센터 등 8개 공공건물 15곳의 장애인 주차장을 재도색하고 안내판 10개를 개선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 주차 편의를 높이고 불법 주차를 줄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양남면 지경항과 관성솔밭해변을 잇는 해안산책로와 해양치유서비스 기반시설 조성을 골자로 한 ‘동해안내셔널 트레일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진행되며, 새로운 관광 콘텐츠 제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세부 사업으로는 양남면 수렴리와 읍천리 일원을 연결하는 해안산책로와 힐링하우스 조성 등이다. 해안산책로는 1구간(지경항-관성솔밭해변)과 2구간(읍천항-지경항)으로 나눠 조성되며, 각 구간은 고유의 특징을 갖게 된다. 1구간에는 820m 길이의 데크로드와 전망대(힐링하우스)가 건립되고, 2구간에는 200m의 해안산책로와 블록포장, 파고라 등이 조성된다. 총 사업비는 150억 원으로, 국비 75억 원, 도비 22억 5000만 원, 시비 52억 5000만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경주의 해양치유산업 기반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