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는 22일 시민회관에서 최기문 시장, 김선태 시의장, 도‧시의원들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노인회 임원, 읍면동 분회장, 경로당 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신임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일홍 신임 지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노인회관 조속 건립 △전체 경로회장 연1회 선현 유적지 탐방 △법과 윤리도덕이 살아있는 노인회 구현 등의 공약으로 409명 대의원이 투표한 지회장 선거에서 과반수 이상 득표(227표, 55.5%)로 당선됐다. 김일홍 지회장은 취임인사에서 “그동안 노인회 발전에 많은 노력을 해주신 성낙균 전 지회장님과, 우리 노인들이 편히 쉬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영천시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에서 존경받는 노인회를 만들기 위해 각 경로당 회장님들의 작은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신임 김일홍 지회장님께서는 북안농협조합장,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장, 노계박인로기념사업회 이사장 등 다양한 역할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쳐오신 분”이라며, “앞으로도 영천의 노인복지 및 지역 발전을 위한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새마을회(회장 우영선)는 22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제55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2025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와 내빈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결속의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운동 55주년과 새마을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수련대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온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국민의례 △윤리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격려사·축사 △저출생 극복 퍼포먼스 및 성금 기탁식 △새마을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이어졌고, 2부에서는 단합 행사를 통해 회원 간 소통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상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 시즌2’ 정책 기조에 발맞춰, 인구감소 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영주코레일어린이집 어린이들과 함께 ‘저출생 극복 퍼포먼스’와 합창 공연이 진행돼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영주시새마을회는 기념식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최씨대종친회는 지난 21일 최무선과학관에서 지역민과 유관기관, 영천최씨 후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무선 장군의 위업을 기리는 최무선 장군 탄신 700주년 기념행사 및 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려 말 왜구를 물리친 진포대첩의 주역이자, 우리나라 최초로 화약과 화포를 발명해 활용한 군사 과학자 최무선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과 과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식전 행사로 최무선 장군의 업적을 담은 영상 상영과 농악단 및 매우새 예술단의 기념 공연식이 펼쳐졌으며, 이후 본 기념식은 3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경과보고 및 영천최씨대종친회장의 기념사와 내빈 축사가 진행됐으며, 이어 2부에서는 ‘최무선 장군의 역사적 의의와 과학 정신’을 주제로 학술세미나가 개최됐다. 국내 역사학계 권위자들이 발표자로 참여해 최무선 장군의 생애와 업적을 조명하고, 과학기술 선진국으로 나아갈 청소년 세대에 던지는 메시지를 전했다. 3부 추모제는 전통 제례 방식에 따라 봉행됐으며, 최기문 영천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유교 예식 절차에 따라 엄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 공모’에 2개소가 선정되어 사업비 48억(국도비 31억)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내·외 농업 근로자의 주거시설을 마련해 농촌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서류심사,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10개소를 선정했으며, 이번 공모에서 동시에 2개소가 선정된 곳은 전국에서 영천시가 유일하다. 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수요조사, 의견청취공고, 주민설명회 등을 실시했으며, 농식품부의 서면평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설계를 시작해 금호읍과 고경면에 지상 3층 규모로 5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숙소, 공용식당, 운영사무실, 교육장, 세탁실 등을 갖춘 기숙사를 각 1개동씩 3개년에 걸쳐 건립할 계획이며, 기숙사가 완공되면 지역농협에 위탁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기존의 인력중개센터 운영과 더불어 앞으로 더욱 체계적인 농업인력 운용이 가능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상담 전화번호가 너무 많네" "어디에 전화하지?" 전국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기관의 전화번호가 제각각이라 기억하기 어려웠죠? 이제부턴 주저 말고 1366으로 전화하세요. 전국 곳곳의 디지털성범죄 피해 지원기관이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로 확대 운영되면서 상담창구 번호도 하나로 통합된 거랍니다. 디지털성범죄 피해,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365일 24시간 열려있는 1366으로 신고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 당신 발밑의 위험, 싱크홀 2025년 추가경정예산안에 싱크홀과 같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노후화되거나 위험한 하수관로·도로 조기 개보수 지원을 위한 예산을 1259억 원 확대·편성 ■ 싱크홀이란? 싱크홀 (Sinkhole)은 지반이 갑작스럽게 내려앉아 지면에 커다란 구멍이나 웅덩이가 생기는 현상입니다. 지름이 1m에서 최대 600m에 이를 수 있으며, 깊이도 다양합니다. 자연적인 원인뿐만 아니라 인공적인 요인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연적 요인 예시) 석회암 지대에서 지하수가 암석을 용해하여 발생 (인공적 요인 예시) 노후 하수관로의 파손이나 지하수 유출 ■ 싱크홀 전조증상과 대처법 · 전조증상 - 도로의 균열 또는 높낮이 차이 발생 - 보도블럭의 울퉁불퉁함이나 일부 파손 - 비가 오지 않았는데도 도로가 젖어 있는 현상 - 나무나 전봇대 등의 기울어짐 - 건물 내벽의 갑작스러운 균열 · 싱크홀이 의심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전조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해당 지역을 피하고, '안전신문고' 앱이나 119를 통해 관계 기관에 신고해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혹시 봄철이라고 '독감' 방심하고 있진 않나요?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B형 인플루엔자가 학교에 다니는 어린이, 청소년 중심으로 지난 주 기준 5주째 늘고 있어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백신 접종으로 충분한 예방 효과가 있다고 하니, 접종 안했다면 지금이라도 꼭 챙기세요. ■ 아래 대상자는 4월 30일까지 무료! ·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2011.1.1. ∼2024.8.31. 출생자) · 임신부 · 65세 이상 어르신(1959.12.31. 이전 출생자) ■ 생활 속 예방수칙도 필수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외출 후, 식사 전후, 기침·재채기 후엔 꼭! · 기침·재채기할 때는 입과 코 가리기 손 말고 휴지나 옷소매로! ·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 · 발열·호흡기증상 땐 의료기관으로!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7일 △‘영주 소수서원 고문서 일괄’ 82점, △‘영주 제민루 고문서 일괄’ 2점이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소수서원 고문서는 한국 서원사의 핵심적 내용을 담은 종합기록물로, 소수서원의 위상과 상징성을 반영한 역사적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특히, 이번 문화재 지정은 소수서원이 간직한 사료적 중요성과 학술적 의의가 공적으로 인정된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해당 고문서에는 초기 소수서원의 임원 조직 체계와 입원 자격, 교육 형태 및 운영 방식 등이 상세히 기록돼 있다. 특히 제향 자료인 ‘도동곡’은 제향자 안향과 관련된 가사가 담긴 유일한 사례로 주목되며, 서원을 방문한 인물을 기록한 ‘심원록’, 서원 전반의 역사를 담은 ‘잡록’ 등도 포함되어 있어 사료적 가치가 매우 크다. 제민루는 15세기 초반 설립된 지방 공립 의료기관으로, 16세기 중엽까지 향소, 학교, 의원 기능을 복합적으로 수행한 공간이었다. 조선시대 지방 의료 시설과 관련된 고문서가 매우 드문 상황에서, 제민루 고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난 1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도(전년도) 연 매출 1억 원 이하의 경주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하는 카드수수료를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올해 총 1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인이 다수사업체를 운영 중인 경우에도 사업장별로 각각 신청이 가능하다. 단 △2025년 1월 1일 이전 폐업한 업체 △택시 및 유가보조금을 받는 화물업 △도박 등 신용보증지원 제외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사전에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경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등 필요서류를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처는 경주시청 경제정책과, 경주시소상공인연합회, 온라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1973년에 준공된 시래교의 노후화에 따라 전면 재가설 공사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경주시는 2022년 1월 정밀안전진단에서 시래교가 바닥판 구조 결함으로 ‘E등급’ 판정을 받자 철거 및 재가설을 결정했다. 이후 실시설계와 공법심의, 설계자문, 하천 점용 협의 등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2023년 12월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해 4월 본격적인 재가설 공사에 나섰다. 총 사업비는 59억 4,600만 원으로, 특별교부세 4억 5,400만 원, 도비 3억 1,500만 원, 시비 51억 7,700만 원이 투입된다. 현재 공정률은 55% 수준이며, 하부 구조물인 교대와 교각 시공이 진행 중이다. 신설될 시래교는 길이 80m, 폭 12m 규모로 재가설되며, 인접 접속도로도 함께 정비된다. 시는 6월 상부 슬래브 시공을 마친 뒤, 우수기 전인 8월 중 교량을 우선 개통하고, 9월까지 하부도로 및 하천 구조물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해당 구간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주요 동선인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