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이만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3월 31일 14:30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 마련된 영남지역 산불 피해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하면서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이만규 의장은 “이번 산불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피해복구를 위해 필요한 일이 있으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광역시가 31일 ‘경북지역 산불 피해 지원 대책’을 발표하며 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경북 돕기에 본격 나선다. 이날 발표한 ‘경북지역 산불 피해 지원 대책’은 지난 28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한뿌리 경북’의 산불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경북 산불 관련 담화문’의 후속조치로 재정적, 인적, 물적 지원 등의 세부 내용이 포함됐다. 경북 지원 대책과 함께 ‘대구시 산불 예방 조치’도 같은 날 발표했다. 대구시의 산불 위기가 최고조인 상태에서 국가적 재난 발생을 市 차원에서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산불 발생 시 인력과 장비 동원이 어려운 현재 국가적 상황이 감안됐다. 이번 조치는 산림지역 출입 및 화기사용 전면 금지를 내용으로 한 긴급 행정명령과 최근 달성군 산불 초기 대응에서 큰 활약을 펼친 ‘산림재난기동대’를 확대한, 전국 최초의 ‘재난안전기동대’ 창설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경북지역 산불 피해 지원 대책 【재정지원 분야】 市 재해구호기금 총 5억 원을 마련해 피해규모가 큰 의성군·안동시·청송군·영양군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전라남도는 해상풍력 송전선로 개설의 장애물이었던 ‘습지보전법 시행령’이 도의 건의에 따라 환경보호와 사업비 절감, 시공기간 단축 등 효과가 있는 가공선로 설치도 가능토록 개정돼 4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기존 습지보전법 시행령에 따르면 습지보호구역에서는 해저 송전선로만 설치가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섬과 섬, 육지 사이 2km 이내 가공전선로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전남도가 추진 중인 집적화단지 공동접속설비 구축 사업 중 해저 송전선로 구축 시 건설 비용은 약 3천200억 원이 소요되나, 가공선로 구축 시 비용은 140억 원 정도로 3천억 원을 절감하고, 시공 기간도 70개월에서 32개월로 단축할 수 있다. 전남도는 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와 현장을 방문해 해저 송전선로는 공사 기간이 길고 공사비도 많이 들며, 근해지역의 짧은 거리는 오히려 매설 과정에서 갯벌 생태계 훼손이 심하다는 점을 설명해 시행령 개정 협조와 공감을 얻어냈다. 한전 해상풍력사업처, 광주전남건설지사에서도 현장설명회 및 기술자문에 적극적인 도움을 줬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2025 문경찻사발축제’가 5월 3일부터 5월 11일까지 작년에 이은‘문경찻사발, 새롭게 아름답게’라는 주제어로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매년 4월 말에 축제를 시작했던 기존 찻사발축제와 달리 이번 축제 일정은 한 주 미뤄진 5월 첫째 주 토요일부터 축제가 시작되고, 중부내륙고속철도인 KTX 문경역 개통과 시내버스 무료화로 새롭고 더 많은 관람객들이 이번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통 망댕이 가마와 발물레를 통해 전통 도예의 본고장임을 알리며 두 번의 문화체육관광부 대표축제와 여섯 번의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어 전국구 축제로 거듭난 문경찻사발축제는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전통 도자기뿐 아니라 생활자기의 대중화도 함께 목표로 해왔다. 올해에도 대한민국 대표 전통도자기축제의 정체성을 살리고, 일상의 생활자기 대중화를 목표로 하여 새롭고 다양한 도자기 라인업과 시연, 전시와 체험, 특색있는 부대 프로그램으로 축제장을 가득 채울 계획이다. ▲ ‘문경시 홍보대사’가 참여하는 알찬 개·폐막식 문경새재 야외공연장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울진군은 수산인의 날(4월 1일)을 맞아 3월 31일까지 울진바지게시장에서 수산물 구매 금액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 수산물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30%(2만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수산물을 3만4천원 이상 6만7천원 미만 구매시 1만원, 6만7천원 이상 구매시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지류형)으로 지급한다. 행사기간 중에 언제든지 환급이 가능하나 예산이 소진되면 환급이 불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수산인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수산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고, 전통시장을 찾는 군민들의 부담 경감과 함께 위축된 수산물 소비가 이번 환급행사를 통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3월 28일 오후, 달성군 옥포읍 함박산 산불 현장을 찾아 산불 진화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에 나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산불은 3월 26일 오후 7시 30분경, 옥포읍 기세리 산157번지 일대 8부 능선에서 발생했으며, 급경사지와 강풍 등 악조건 속에 빠르게 확산됐다. 이에 대구시 산림재난기동대, 산불진화대, 소방본부, 달성군 등 유관 인력이 신속히 투입돼 밤샘 진화작업을 벌였고, 이튿날 오전 8시경 주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산불은 초동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번 산불 상황에서 야간이라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진화로 큰 피해를 막아낸 진화대원과 달성군수를 비롯한 현장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현재 산불 위험이 극도로 높은 시기인 만큼, 잔불과 뒷불에 대한 감시를 철저히 하고 재발화가 없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확산되고 있는 심각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5일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비상대응을 지시한 바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3월 28일 ‘대구광역시 보조기기센터’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보조기기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몸이 불편해 보조기기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학생들을 위해 학교 방문형 ‘찾아가는 보조기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보조기기 서비스 제공, ▲보조기기 기능 점검 및 고압 세척, 보조기기 관련 교육 등 특수교육학생들이 편리하게 찾아가는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협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학교는 센터와 사전에 일정을 협의하고 공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학생 또는 교직원이 센터 누리집에서 개별 신청도 가능하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이 편리하게 보조기기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3월 28일 대구내일학교 성인문해학습자들이 교과서 속 문화유적지 체험과 함께 뒤늦은 학업의 즐거움, 동급생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경주 졸업여행’을 떠난다. 이번 졸업여행에는 성인문해학습자 75명이 참여하며, 이들의 평균연령은 70세다. 이날 오전에는 첨성대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신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주역사유적지구를 자유롭게 둘러보며 아름다운 봄의 경주를 즐기는 시간을 가진다. 오후에는 근현대사 박물관 ‘추억의 달동네’로 이동해 70~80년대 거리로 재현된 동네의 골목길을 걸으며 학교길, 7080상가, 약전골목 등을 탐방하고, 내일학교 중학생들이 어린 시절 경험하지 못한 옛날 교복도 체험해 본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을 위해 초·중학 학력을 인정해주는 ‘대구내일학교’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현재, 초등과정(1년) 32명, 중학과정(2년) 138명 등 총 170명의 성인문해학습자가 재학 중이며, 이번 졸업여행에 참여하는 75명의 중학3학년 학습자들은 2년간의 문해교육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학교회계 재정집행률 98.9% 달성으로 교육부로부터 40억 원의 성과급을 추가로 받게 됨에 따라, 올해 재정집행효율화 관련 교육부 성과급 총 115억 원을 확보했다. 교육부는 보통교부금 산정 시 예산의 이·불용률, 상반기 예산 집행률 등 교육청의 재정집행 노력도에 따라 성과급을 부여한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지방교육재정 집행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재정집행점검단’을 운영하는 등 신속하고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경기활성화 지원에 앞장서는 한편, 건전한 재정 운영에도 힘써왔다. 그 결과, 올해 대구시교육청의 보통교부금 성과급은 ▲상반기 소비·투자 분야 집행 6.6%p 초과 달성으로 10억 원, ▲교육비특별회계 재정집행률 1.2%p 초과 달성으로 50억 원, ▲학교회계 재정집행률 0.9%p 초과 달성으로 40억 원 등 100억 원에 이른다. 여기에 대구시교육청이 ‘지방교육재정분석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5억 원의 특별교부금까지 받게 됨에 따라, 총 115억 원의 재정집행효율화 관련 성과급을 확보했다. &n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3월 27일 오후 3시 30분부터 시교육청 행복관에서‘2025. 초등 수업탐구 교사전문학습공동체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교사전문학습공동체’는 학교 내 3~10명의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하여 공동 수업 연수·나눔·성찰을 일상화함으로써 수업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현재 초등 교원 수업탐구 교사전문학습공동체 1,084팀과 학교관리자 전문학습공동체 70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교사의 88.9%에 해당하는 5,429명이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초등 수업탐구 교사전문학습공동체 책임리더 1,084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수업 전문성 향상과 교사 간 협력문화 조성을 위한 사례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현장 대면과 유튜브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동시에 진행되고, 1~4학년 담임 등 오후 수업이 없는 306명은 현장에서, 5~6학년 담임 등 오후 수업이 있는 778명은 온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먼저, 1부에서는‘교사전문학습공동체, 함께해서 더 빛나는’을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