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가 7월 17일부터 7월 28일까지 12일간 제318회 임시회를 열어 2025년도 대구광역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개정 조례안 등 26건의 안건 심의와 현장 방문 등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예산안 1건, 제·개정 조례안 16건, 동의안 6건, 의견제시 3건 등 총 26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구광역시 어린이 안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재화 의원, 서구2) △대구광역시 6·25참전 소년소녀병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조례안(육정미 의원, 비례) △대구광역시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정일균 의원, 수성구1) △대구광역시 가족돌봄 청소년ㆍ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태우 의원, 수성구5) △대구광역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재우 의원, 동구1) △대구광역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대현 의원, 서구1) △대구광역시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영애 의원, 달서구1) △대구광역시 스포츠산업 진흥 조례안(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학생예술창작터는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1층 갤러리‘상상대로’에서‘2025 상반기 주말 프로그램 예술누리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창작터 상반기 주말 미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다채로운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디지털 드로잉, ▲마크라메, ▲웹툰, ▲실크스크린, ▲일러스트, ▲캐릭터 디자인, ▲평면 회화, ▲ 패브릭 공예 등 평면 및 입체 작품 15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창작터는 본 전시뿐만 아니라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미술 작품 전시 기회를 향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학교 연계 전시, ▲체험학습 프로그램 특별 전시, ▲ 감상 & 체험 연계 전시 등 다양한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전시회 운영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창작터를 대표하는 8개 주말 미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결과물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위생적인 유치원 급식환경 조성 및 유아 건강 보호를 위해 35개 사립유치원에 총 1억 1,300만 원을 지원해 급식기구 교체 및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여름철 사립유치원 급식실에 필수 급식기구를 확충하고 노후 기구들을 교체함으로써 위생적이고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지난 4월, 181개 사립유치원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현장 확인 및 실태조사를 거쳐 지원 대상과 내역을 결정했다. 지원 기준은 급식기구 단가 1백만 원 이상으로 유치원별 최대 1천만 원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은 ▲가스레인지/인덕션, ▲소독기, ▲식기세척기, ▲냉장고, ▲보존식냉동고, ▲취반기, ▲국솥, ▲야채절단기, ▲냉난방기 등 9개 품목 중 유치원별 필요한 급식기구 구입에 사용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유치원에서 의무적으로 공공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G2B) 또는 학교장터(S2B)를 통해 급식기구를 구매하도록 하여 투명한 예산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급식기구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대구보건대학교에서 ‘2025 이주배경학생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보건대 산학협력단과 연계하여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중·고등학교의 이주배경학생과 일반 학생 총 53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고 자기 이해의 시간을 가지고, 건강한 자아 정체성을 형성하고 향후 미래 진로에 대한 목표 확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 AI 퍼스널 뷰티 샬롱 체험(뷰티코디네이션과), ▲첨단 인간공학 전문 물리치료 체험(물리치료학과), ▲응급구조 활동 체험(응급구조학과), ▲동물매개치료사 및 수의사 체험(반려동물 보건관리학과) 등 총 10개 학과의 다양한 직업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직업 체험 외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견학 등을 통해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의 전시와 체험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의 과학기술 기반 직업을 간접 경험해 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구보건대학교의 전공 교수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고 각 학과의 전용 실습실을 활용하여 전문적이고 실제적인 체험 기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9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사랑 스토리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사랑 스토리체험’은 대구의 인물, 역사적 사건 등을 중심으로 탐구 주제에 맞는 5개의 의미 있는 장소를 방문하여 대구의 정신과 혼을 느껴보는 실천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대구의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전한 인성 함양 및 우리 지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길러주고, 자부심을 바탕으로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과 공동체 의식을 길러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운영된다. 체험은 ▲문화예술, ▲애국애족, ▲경제발전 등 3가지 주제로 총 5개 코스가 운영된다. 먼저, 문화예술코스는 미술, 음악, 문학 등 3개 분야별로 구성된다. ▲미술분야는 ‘대구미술관’과 ‘간송미술관’에서 대구가 낳은 근대 미술의 거장인 이인성의 작품 세계를 실감 콘텐츠로 접하는 체험형 교육이 이루어진다. ▲음악분야는 ‘청라언덕’과 ‘3・1만세 운동길’등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가곡인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경산시민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됐던 '만화로 보는 시니어 전성시대' 전시회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전시회는 경산시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경산시지부, 한국만화인협동조합이 협력하여 지역 시니어 6명과 작가 5명이 함께 만든 웹툰 60점, 시니어 애장품, 오디오 콘텐츠 등 총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작품에 참여한 시니어가 도슨트(해설사)로 나서 관람객에게 작품을 직접 설명하며 관람의 깊이를 더했고, 작가와 시니어가 함께한 토크콘서트에서는 작품 제작의 뒷이야기와 삶의 경험이 공유되며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부채·엽서·캔뱃지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 부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현장학습 차 방문한 경산동부초등학교 학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어린이들은 다양한 체험을 하고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직접 인생 이야기를 들으며 시니어 세대의 삶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니어 세대의 삶을 문화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구미시는 7월 14일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아카이브실에서 ‘박정희대통령생가 민족중흥관 돔영상관 리노베이션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돔영상관의 시설과 콘텐츠를 전면 개선해 관람객에게 더욱 쾌적하고 현대적인 체험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보고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문화예술 및 박물관 분야 전문가, 시의회 의원을 포함한 운영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용역 개요와 추진 계획이 발표됐으며,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이 이어졌다. 리노베이션 사업은 주식회사 메타스페이스와 ㈜케이쓰리아이가 공동수급체로 참여해 올해 6월 16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총사업비는 18억 4천만 원이다. 사업은 ‘시설개선’과 ‘영상제작’ 두 축으로 구성된다. 시설개선 부문은 △기존 220도 돔스크린을 180도로 재설계하고 벽체 보강 △프로젝터 및 제어시스템 최신화 △80석 규모의 고정 관람석 설치 △바닥 환경 개선 등을 포함한다. 영상제작 부문에서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15분 분량의 몰입형 고품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14일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연수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생의 학습 참여를 어렵게 하는 다양한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소하고, 학생의 교육받을 권리 향상을 위해 추진 체계를 구축하는 정책이다. 올해 1월 제정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의해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 내년 3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청, 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NGO 단체 등 지역사회 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협의회에서는 ▲대구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안내와 운영사례 발표, ▲각 유관기관의 대구시교육청과의 협력사업 추진현황 공유, ▲새로운 협력사업 제안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학교와 교육청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하며,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위한 사업 발굴을 위해 지역기관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대구 학생문화센터대공연장에서 1,000여 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집 부모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여름방학 시기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소통과 갈등이 증가하는 시기로,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을 위한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갈등너머 마음여는 부모되기!’를 주제로 학부모에게 자녀와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제시하고, 부모 스스로의 자기돌봄과 성장을 통해 가정 내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지혜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상담학 전문가인 숭실사이버대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 운영된다. 이호선 교수는 부모교육과 가족상담분야의 전문가로 ‘가족습관’, ‘부모도 사랑받고 싶다.’등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각종 매체와 전국 각지에서 부모교육 강연을 통해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장진영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이호선 교수의 특강(50분), ▲교육감·강사·학부모 패널 2명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40분)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경북 칠곡군이 조용한 수도원을 축제의 무대로 바꿨다. 천주교 문화유산과 관광을 접목한 전국 최초의 시도로, 예상보다 더 큰 호응을 얻었다. 호국의 고장 칠곡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천주교와 문화관광’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더했다는 평가다. 칠곡군은 지난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왜관 성 베네딕도 수도원 홀리 페스티벌’을 열었다. 수도원의 고요함을 유지하면서도 문화와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행사 기간 동안 약 1만 2천여 명이 수도원을 찾았다. 수도원의 경내가 이처럼 많은 사람으로 가득 찬 건 이번이 처음이다. 칠곡군은 가실성당, 한티가는길, 왜관수도원 등 천주교 문화유산을 다수 보유하고 있지만, 그동안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조차도 수도원을 쉽게 접하기 어려웠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장벽을 허물고, 천주교 문화유산을 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첫 공식 시도로 기록됐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빛으로 물든 성당, 감성에 홀리다’. 스테인드글라스에 비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