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영덕군은 지역 농가의 올바른 영농폐기물 배출을 독려하고 수거 보상금 제도를 안내하기 위해 홍보 유인물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농폐기물은 농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폐농약 용기, 폐반사필름 등이 있으며, 이 중에 폐비닐과 폐농약 용기의 경우 보상금 지급 대상 품목으로 구분돼 반드시 다른 품목과 혼합되지 않게 분리배출해야 한다. 먼저 폐비닐에는 하우스 비닐, 멀칭 로덴(밭에 잡초 생육을 막기 위해 까는 비닐)이 있으며, 그 외 품목은 영농 폐비닐이 아니므로 반드시 따로 분류해서 처리해야 한다. 배출 방법은 마을별로 설치된 영농 폐비닐 집하장으로 상시 배출하면 되며, 직접 영덕환경자원관리센터로 반입해도 된다. 폐농약 용기의 경우엔 농약이라고 표기된 유리병, 플라스틱병, 봉지류이며, 이것을 제외한 나머지 영양제 병, 착색제 병, 석회보르도액 봉지 등은 폐농약 용기가 아니므로 반드시 따로 분류해야 한다. 배출 방법은 매년 2월부터 3월과 10월부터11월에 환경자원관리센터로 반입하면 되고 자세한 일정은 영덕군 또는 읍·면 사무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은 지난달 29일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와 협력하여 동명지 수변생태공원 일대에서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ECO칠곡 쓰담걷기 행사)을 추진했다. 동명지 부잔교 주변을 중심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공무원과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 직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 사회의 환경보전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었다. 특히 1,200여개의 캔을 밟으며 올바른 분리수거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캔크러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러한 퍼포먼스는 칠곡군의 친환경 실천의지를 표방하고 수변생태공원 방문자들에게 깨끗하고 환경친화적인 공간을 제공하기 위함이었다. 이번 행사는 칠곡군의 친환경 실천 의지를 한층 더 강화하고, 지역 기관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앞으로도 '모두 다함께 친환경 도시 eco칠곡'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환경정화 행사는 단순히 청소를 넘어 지역 기관과 하나 되어 환경 보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봉화군은 11월 29일 명호면 범바위 전망대 일원에서 지역 주민과 탐방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산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산지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산지정화활동에는 숲사랑지도원과 봉화군 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해 △불법 투기 쓰레기 및 인화물질 수거 △산불 예방을 위한 계도 캠페인 등을 실시했으며, 지역 산림의 건강한 환경을 유지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맑고 깨끗한 산림 환경은 우리 지역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산이며, 나아가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유산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산림 보호 활동을 추진해 더욱 건강한 산림 생태계를 보전하겠다.”라고 밝혔다. 봉화군은 이번 산지정화활동을 계기로 산지 보호의 중요성을 군민들에게 알리고,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와 자연환경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상북도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1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 수거 기간에는 기존에 상시 수거하던 영농 폐비닐과 빈 농약병 외에도 반사필름, 타이벡, 모종판 등 기타 영농폐기물까지 집중적으로 수거할 예정이다. 영농폐기물은 재활용할 수 있게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 깨끗하게 분리 배출해야 한다. 재활용이 가능한 농촌 폐비닐과 폐농약 용기류는 마을마다 설치된 공동 집하장으로 직접 가져오면 이물질 함유량, 보상기준에 따라 수거보상금을 지급한다. 수거 보상금액은 영농 폐비닐은 80~160원/kg이며, 폐농약 용기류는 플라스틱병 1,600원/kg, 농약 봉지 3,680원/kg으로 지급한다. 2023년 11월~12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 운영 결과, 총 8,036톤(영농 폐비닐 5,746톤, 농약 빈 병 99톤, 기타 영농폐기물 2,191톤)을 수거·처리 했으며, 올해에도 8,000톤을 수거할 계획이다. 박기완 경상북도 기후환경국장은 “농촌 들녘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집중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지난 11월 23일, 대가야의 고도이자 세계유산의 도시 고령군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1회 고령군민 녹색자전거 대행진이 군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영남일보가 주최하고 영남일보 중부지역본부가 주관하여, 자전거를 통해 건강한 삶과 친환경 가치를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늦가을의 청명한 하늘 아래, 군민과 자전거 동호인들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를 출발해 우륵박물관, 모듬내 자전거길, 대가야 생활촌을 경유,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약 11km의 코스를 완주하며 고령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의 숨결을 느꼈다. 특히 이번 대행진은 단순한 라이딩을 넘어, 탄소중립 실천 퍼포먼스를 통해 환경 보존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탄소중립의 염원을 담은 소형 타월을 펼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군민의 다짐을 한데 모았다. 고령군수 이남철은 인사말을 통해 “자전거는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는 가장 실천적인 이동수단”이라며, “이번 녹색자전거 대행진은 군민 여러분이 고령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청도군은 청도의 밤을 더욱 빛나게 하기 위하여 덕절산 생태공원 데크로드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덕절산 생태공원은 산책로, 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평소 주민들이 운동 및 산책 코스로 즐겨 찾는 명소지만, 야간에는 데크 계단이 어두워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런 불편함을 없애고자 야간에도 마음 놓고 산책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덕절산 생태공원을 오르는 데크 계단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게 됐다. 이번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파랑새 다리의 빛과 함께 자연과 환경, 낭만이 살아 숨 쉬는 청도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에 데크로드 경관조명 설치로 평소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에 밝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은 물론 늦가을 아름다운 밤의 정취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관리와 경관 개선 사업을 통해 품격 있는 야간경관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