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예아람학교에서 주관하는 ‘제7회 위드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12월 11일 오후 6시 30분부터 ‘대구예아람학교 아람아트홀’에서 개최된다. ▲발달, ▲시각, ▲청각 등의 장애를 가진 28명의 특수교육대상 학생단원으로 구성된 ‘위드심포니 오케스트라’는 2017년에 창단되어 전국 최초 문화예술중점 특수학교인 대구예아람학교를 거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모든 사람들에게 행운이 전해지길 바라는 뜻으로 ‘WITH LUCKY SEVEN’이라는 제목으로 개최되며, 마음 따뜻하게 전해지는 오케스트라의 선율에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담아 특별한 연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1부에서는 Light Cavalry Overture(경기병서곡) 등 5곡의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를 선사한다. 이어, 2부에서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OST 중 상상’,‘밤양갱’등 2곡의 대중음악 연주를 통해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고, 전문 예술인‘하모니어스 중창단’과의 합동 무대, 뮤지컬‘The Phantom of the Opera’의 넘버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된 ‘2024학년도 2학기 대구늘봄학교 만족도 조사’에서 학부모 95.5%가 만족하는 것으로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학기 만족도 93.8%에 비해 1.7%p 상승한 수치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학부모 2,071명이 참여했고, ▲매우 만족 72.1%, ▲만족 23.4% 등‘만족’이상 응답률은 95.5%로, 대구지역 학부모들은 늘봄학교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만족 사유로는 ‘사교육비 절감의 효과가 있었다.’,‘프로그램이 다양하고 수업의 질이 높다.’,‘교사가 친절하고 학생 관리가 잘 된다.’,‘자녀가 또래와 어울릴 수 있다.’ 등으로 응답했다. 다만, ‘야외활동이나 교과관련 프로그램이 확대되면 좋겠다.’,‘방과후학교와 시간을 맞춰 주면 좋겠다.’ 등 개선을 요청하는 의견도 있었다. 대구시교육청은 늘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학부모 공개 수업, 모니터링, 강사 평가를 통해 학부모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대학, 도서관, 지역 전문기관 등과 협력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교육비특별회계 세입금 상시 모니터링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세입 미수납액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수납률을 높이고, 2024회계연도 세입결산의 정합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모니터링은 직속 기관과 교육지원청 등 각급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원격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징수 과목 오류 최소화 △미수납액 관리 등이다. 이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결산 오류를 사전에 방지하고, 세입 관리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높일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특히 ‘2024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금 수납 점검’에서 지적된 문제점을 각 기관과 공유하며, 세입 장부 관리 미흡이나 미수납 금 발생과 같은 사례를 중심으로 개선 사항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기관별로 효과적인 관리 체계가 구축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4회계연도 세입금을 철저히 관리해 교육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수입 증대를 통해 경북교육청의 재정 운영 신뢰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사들의 생생한 교육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도서를 발간하며, 교사의 전문성 강화와 교육 콘텐츠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교사들의 한 해 동안의 우수 교육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책으로 엮어 현장에 확산시키기 위해 ‘책 쓰는 선생님’ 프로젝트를 추진해 총 32팀을 선정했다. 선발된 팀은 △사제동행(2팀) △교육과정영역(3팀) △학습지도자료영역(12팀) △생활지도영역(5팀) △기타영역(10팀) 등으로, 경북교육청이 매칭한 7명의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원고 작성과 교정, 투고, 출판 계약과 발행 등 책 발간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받았다. 지난달에는 첫 번째 결과물로 ‘십대를 위한 신화 속 과학 인문학 여행’, ‘한흑구의 길’, ‘띵동! 작은 학교입니다’, ‘우리의 성장을 끌어당기는 비밀이 있었다’ 등 4권이 발간됐으며, 나머지 팀의 도서도 12월 말까지 모두 발간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간된 도서는 경북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22개 관에 기증될 예정으로, 교사들의 노하우와 교육적 가치가 담긴 책들이 널리 읽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주관한 ‘2024년 학교 건강증진 교육활동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체험․참여 중심의 학생 건강증진 교육활동’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시도교육청과 학교별 특성에 맞는 학생 건강증진 활동과 프로그램 중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15년째 열리고 있다. 지난달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상희학교(상주)는 ‘시각화 거.북.이 활동(거름, 북돋움, 이음)으로 쉽고 재미있게 건강 완주하기’를 주제로 학교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후포초등학교(울진)는 ‘다함께 STEP UP! 건강증진 JUMP 프로젝트’로 학교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사이버 학생건강증진센터 구축 운영’으로 기관 부문 우수상을 받으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2010년부터 이 공모전에서 15년 연속 수상하며, 2016년 이후 9년 연속 최우수상 이상의 성과를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와 조선일보사, 방영일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2024 올해의 스승상’ 수상자에 류은실 구미문성초등학교 교사와 신영섭 유강중학교(포항) 교사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올해의 스승상은 사회의 귀감이 되는 스승을 발굴해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헌신하는 교사들을 발굴․격려함으로써 교원 사기 진작과 스승 존경 풍토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해왔다. ‘2024 올해의 스승상’은 △미래교육 △교수‧학습방법 혁신 △교육회복 △인성교육․생활지도 및 진로교육 4대 영역에서 기관 추천과 국민 추천을 통해 7명을 선정했으며, 오는 17일(화) 오후 4시 조선일보 정동 별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수상자에게는 장관 표창(교육부)과 함께 상금 2,000만 원이 수여된다. 류은실 교사는 학생 주도형 과학교육과 STEAM 프로그램을 통해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질 높은 과학교육 환경을 제공하며, 미래 교육을 선도했다. 특히 빗물 활용 수업 등 환경 교육을 통해 기후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 학생들이 과학과 환경에 관한 관심을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01년부터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각종학교,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난치병 학생 돕기 사업을 펼쳐오며, 학생들의 건강 회복과 꿈을 응원해 오고 있다. 2001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총 1,438명의 학생에게 118억 1,80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했으며, 이 중 141명의 학생이 완치의 기쁨을 누렸다. 경북교육청은 올해도 25명의 신규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총 96명의 학생에게 6천 4백여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희귀질환과 소아암, 그리고 난치병 학생지원위원회가 추가로 결정하는 질환이다. 지원 항목은 △입원 의료비 본인부담금 △외래 진료비 중 재활치료비 본인부담금 등이며, 1형 당뇨병 학생에 한해 약제비와 연간 12만 원 한도 내 연속혈당측정기와 소모품 구매비를 지원한다. 다만, 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보건소 등 타 기관과 단체에서 지원받은 금액은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없으며, 의료비 청구 순서는 보험-보건소- 교육청 순으로 의료비가 이중 지급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원칙이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0일, 지산초와 마음봄센터(노변중)에서 교육부 관계자와 기자단을 대상으로‘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부‘2024년 시․도교육청 평가’결과 정량평가에서 대구시교육청의‘나의 마음에서 시작하여 모두가 함께 하는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이 국가 시책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 0.9%로 전국 최저를 기록했고, 학교폭력 피해율은 지난해 대비 56.6% 감소하는 등 대구시교육청의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 노력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이번 팸투어는 대구만의 특색있고 의미 있는 학교폭력 관련 정책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대국민 홍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관 국장을 비롯한 교육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투어는 대구지산초에서 5학년 대구마음교육 시범수업 참관을 시작으로, 노변중내에 설치된 주간보호형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마음봄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본 후, 현장 간담회의 순서로 진행된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9일 15시 포항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고교평준화 제도와 관련한 기자 브리핑을 열었다. 고교평준화 제도는 추첨을 통해 중학교 졸업 예정자(또는 동등의 학력을 가진 자)를 지역 내 다수의 일반계 고등학교 중 특정 학교로 배정을 하는 제도이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포항 지역 고교평준화 논의의 경과, 포항의 전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고교평준화 유지 찬‧반 설문 조사 실시의 배경 등이 설명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11월부터‘포항 평준화 제도 개선 TF 협의회’를 다섯 차례 열어 평준화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또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영남대학교 연구팀에 의뢰해 포항 평준화 효과성을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영남대 위탁 연구팀이 학생 513명, 교원 250명, 학부모 466명 총 1,22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포항 평준화 제도에 대해 ‘유지(25.6%)’,‘개선 후 유지(45.7%)’,‘폐지(14.6%)의 의견이 있었다. 기자 브리핑에 앞서, 이날 14시 포항교육지원청에서는 포항 지역 초․중․고 교장 회의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봉화와 영양, 청송, 울릉 등 영유아 수 300명 미만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25곳을 대상으로 국악․클래식․인형극 등 문화공연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의 교육환경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유보통합 운영 방안의 하나로, 영유아의 정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문화 공연 사업은 다 함께 모여 즐기면서 따뜻한 마음을 키운다는 의미를 담은 ‘모樂모樂 온(溫)맘놀이터’라는 이름으로 추진됐다. 모樂모樂 온(溫)맘놀이터는 경상북도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으로 구성된 ‘경북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의 협조를 받아 매회 50분 정도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9일에는 울릉군에 있는 울릉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 도동유치원 유아들이 함께 국악과 클래식 공연을 감상하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악 공연은 가야금과 대금, 해금, 장구 등의 소리를 듣고 음색에 따라 생각나는 동물 맞히기 퀴즈를 통해 유아들로 하여금 우리나라 악기에 대한 관심을 끌며 시작됐다. 또 ‘천년만세’, ‘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