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울릉도에서 ‘2025년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는 도내 22개 시군별로 각급 학교운영위원장들이 선출한 지역 협의회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학교운영위원회의 내실 있는 운영과 지역 간 협조 체계 강화, 정책 제안과 현장 소통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임시회는 도내 22개 시군 지역 협의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 현안과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과 연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울릉도라는 상징적 장소에서의 개최를 통해 경북교육의 자긍심과 교육공동체의 애국심을 다지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참석자들은 각 지역에서 추진 중인 학교운영위원회의 우수 운영 사례를 발표하며, 학교 자율성과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정책적 제안을 나누었고, 향후 경북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함께 다짐했다. 이와 함께, 협의회는 울릉 지역의 모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교육 나눔의 정신도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0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관리자 130명을 대상으로 2025 경북 국제 바칼로레아(IB) 관리자 연수 ‘I be Leader: 배우는 리더, 성장하는 학교문화’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IB 철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각 학교 관리자들이 교육 비전과 학교 운영의 방향을 IB의 핵심 개념과 연결해 보고, 학교 문화 전환을 위한 실천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연수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세션 1: I be Leader]에서는 ‘IB에서 배우는 리더십과 학교 문화의 방향’을 주제로 장태성 대구서부고등학교 교장이 강연을 맡아, IB 철학을 반영한 학교 경영의 실제와 그 의미를 관리자들과 공유했다. 이어서 진행된 [세션 2: IB 학교 운영 사례 – 우리 학교를 그리다]에서는 정영희 삼영초등학교 교감(초등)과 문희정 대명중학교 교장(중등)이 발표자로 나서, 실제 IB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문화 변화의 과정과 학교 리더로서의 역할에 대한 생생한 사례를 전달했다. 경북교육청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구미시에 있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과 경주시에 있는 화랑마을에서 도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GET) 11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원어민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의 영어 수업 지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수 수업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협력 교사로서의 수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의 교수학습 능력 신장을 위해 ‘AI 도구 활용 수업’과 ‘공개수업’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 전원이 모둠별로 우수 수업사례 발표와 토론 활동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수업 전략과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재계약 대상 원어민 교사들을 위한 계약 체결 세션도 함께 운영되어, 행정적인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사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원어민 교사들의 교수학습 전문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경북 학생들의 실질적인 영어 구사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0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유보통합 교육지원청 전담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유보통합 이관을 대비하는 전담인력의 정책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7월 1일 자로 신규 배치된 9개 교육지원청(포항, 경주,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영천, 경산, 칠곡)의 교육행정 직원 9명과 본청 업무 담당자 10명 등 총 19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유보통합 정책의 방향과 추진 배경 △경북교육청의 추진 실적 및 향후 계획 △교육지원청 전담인력의 역할과 운영 방안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유보통합 전담인력은 △교육지원청 유보통합 행․재정 이관 준비 △보육업무 실무 파악 △지역 보육 실태 분석 △지역사회 내 정책 홍보와 현장 밀착 지원의 역할 등 각 지역 지자체의 보육업무 이관을 위한 핵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1월 본청 유초등교육과 내에 유보통합 이관 준비팀(전문직 4명, 일반직 6명)을 신설하고 유보통합의 기반을 차근차근 다지고 있다. 또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구미컨벤션센터(GUMICO)에서 열린 ‘2025학년도 경북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기간 중, 직업계고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는 ‘Job Show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북 직업계고 학생들의 재능과 열정을 자유롭게 펼치는 무대이자, 학교 간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기획됐으며, 도내 10교의 11팀이 참가해 난타와 치어리딩, 댄스,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공연을 통해 자신감을 표현하고 관객들과 호흡하는 모습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행사는 단순한 순위 경쟁이 아닌, 각자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는 축제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지난해 토크콘서트 식전 공연에서 선배들의 무대를 보고 이번에 직접 출전하게 된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 2학년 오송현 학생은 “작년에 무대에 선 선배들의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 올해 Job Show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관객들의 반응도 좋아서 더욱 열심히 공연할 수 있었다”라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9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성주․고령 지역의 ‘2026년 경북미래교육지구’ 추가 지정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미래교육지구’는 경북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 간의 협약을 통해 지정되는 지역 기반 교육사업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과 협력에 기반한 교육공동체를 조성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경북미래교육지구 사업 운영 계획 안내와 함께, 사업의 목적과 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성주와 고령 추가 지정으로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고령군청 가족행복과와 고령교육지원청, 성주군청 미래전략실과 성주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중심의 미래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에서는 문경시와 의성군의 우수 운영 사례가 공유됐으며, 참석자들은 “이런 자리를 통해 지역 간 협력의 기회를 얻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고, 향후 활발한 업무 소통을 통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전국 교직원과 예비 교사를 대상으로 ‘2025 새(AI)로고침! 우리 교실 앱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낼 창의적인 앱 아이디어와 결과물을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접수는 7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전국의 교직원과 교육대학교 및 사범대학교 재학생(예비 교사) 이다. 참가자는 공모전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완성한 앱과 함께 gailab@bh.es.kr로 제출하면 된다. 교수학습이나 학교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웹 또는 모바일 기반의 생성형 AI 활용 앱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1팀), 금상(2팀), 은상(3팀), 동상(5팀) 등 총 11팀을 선정해 총상금 500만 원을 수여하며, 수상작은 7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2023년부터 인공지능 연구소(G-AI Lab)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9일부터 30일까지 도청과 시군청, 교육지원청과 함께 여름방학 기간 학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 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름방학 동안 물놀이와 수상레저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학생 사망사고가 발생했거나, 위험 요인이 높은 지역, 전년도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지역 등 10개소이다. 점검 항목은 △안전요원 배치 여부 △물놀이 위험지역 표지판 설치 여부△ 인명구조함 배치 적절성 △안전 장비 확보 여부 등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보호장치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을 요청하고, 해당 기관과 협력하여 후속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인 관리․감독도 병행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여름방학은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야외 활동을 많이 하는 시기인 만큼, 물놀이 사고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내 모든 학교에 냉방비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 일수가 매년 늘어나는 가운데, 경북교육청은 올여름 유례없는 고온 현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총 465억 원 규모의 냉난방비 예산을 확보해 일선 학교에 지원하고 있다. 이는 학교당 평균 5천만 원 수준으로, 유치원부터 초․중․고, 특수학교까지 도내 917교가 지원 대상이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냉방비 지원을 넘어, 폭염 속에서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직원의 근무환경을 지키기 위한 안전 대책으로 추진됐다. 특히, 최근 에너지 비용이 급증하면서 많은 학교가 전기요금 부담으로 냉방기 가동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반영, 냉방기기를 충분히 사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 재정 뒷받침을 강화한 것이다. 경북교육청은 냉방비 외에도 여름철 기후 대응을 위한 차양막 설치, 냉풍기․냉수기 보급, 통학로 점검 등 다양한 안전 대책을 병행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 산하 인공지능 연구소(G-AI Lab)가 ‘2025년 우수 행정 및 정책 사례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학교 현장의 혁신과 AI(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한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 대회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며, 2012년부터 우수 행정 및 정책 사례를 발굴․시상하고, 헌신적인 공직자의 노고를 국민에게 알려 행정과 정책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지난해에는 교육부의 ‘함께 학교’가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150여 개 기관이 참여해 1차, 2차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상 1팀과 최우수 9팀, 우수 16팀, 장려 22팀이 선정됐다. 경상북도교육청 G-AI Lab은 ‘교실과 행정을 함께 살핀, 경북형 AI 교육지원 솔루션’이라는 혁신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 AI 기반 웹앱 개발, 학교 현장에 실질적 변화 이끌어 G-AI Lab은 2022년 설립 이후, 교사와 학생, 학교 행정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업무용 웹앱을 60여 종 개발․보급하며, 교원의 행정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