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6일, 본청 505 회의실에서 도내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업무 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업무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비해 특수학교의 안정적인 학사 운영을 지원하고, 특수학교 여건에 맞는 개별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에 따른 특수학교 현장 지원 방향 △운영 사례 공유와 점검 등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교육부 특수교육정책과 강민영 사무관이 직접 강사로 나서, 특수학교 현장에서의 고교학점제 운영 방향과 정책적 뒷받침 방안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학교 현장의 실천 사례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연수와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도내 초・중학교 191교 1,231명(임원 419명, 선수 812명_남 459명, 여 353명)이 출전한다고 16일 밝혔다. 본 대회에 앞서 육상 종목은 사전경기로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경북 대표 학생 선수들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열린 ‘2025학년도 경북소년체육대회’를 통해 초등학교 21개 종목, 중학교 36개 종목에서 선발됐으며, 지난해 제53회 대회의 성과를 뛰어넘기 위해 꾸준히 훈련에 매진해 왔다. 경북선수단은 육상을 비롯해 소프트테니스, 수영, 양궁, 씨름, 탁구, 태권도, 유도, 복싱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금메달 38개를 포함한 총 120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1일에는 경산시에 있는 경북체육중학교 체육관에서 결단식이 열려, 경북교육청과 체육회 관계자, 학교장, 지도자, 선수,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지막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5일, 본청 웅비관에서 근로자 및 사용자 위원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5년 산업안전보건·중대재해 예방 기본 방향과 산업안전보건교육 계획 등 주요 안건이 심의됐으며, 현업 종사자들의 작업 현장 안전 확보와 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교환됐다. 경북교육청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구성된 이 위원회를 상설 협의체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와 교육기관의 유해‧위험 요인 전수 점검과 위험성 평가 등 종합적인 안전진단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전문 기관을 통한 현장 중심 조사와 신속한 개선 조치, 근로자․관리자 맞춤형 안전보건교육 실시,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확대 등을 통해 교육 현장의 안전 문화를 체계적으로 정착시킬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현장의 안전이 곧 교육의 기본”이라며,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 가족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5일, 경북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 과수농가를 찾아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현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3월, 의성군을 시작으로 경북 곳곳에서 발생한 동시다발적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조속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경북교육청 행정과 소속 직원 1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과수원 내 고사목 제거와 수목 정리 작업 등 실제 복구에 필요한 일손을 보탰다. 산불로 인해 생육할 수 없는 나무들이 방치된 현장에서 이들은 수작업으로 넓은 지역을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경북교육청은 단순한 물리적 복구를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고통을 함께 나누고 회복에 동참하는 책임 있는 자세를 실천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장중찬 행정과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교육행정 실현의 실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5일, 안동시에 있는 길원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일일 교사’로 나서 특별한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스승의 날을 맞아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교육에 헌신하는 선생님들을 격려하고, 학생들과 진심 어린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임 교육감은 길원여고 2학년 학생 119명을 대상으로 ‘삶의 힘이 되는 시’라는 주제로 수업을 진행하며, 진정한 행복의 의미와 행복한 삶을 위한 원칙, 그리고 미래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삶의 원동력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이 과정에서 이웃과 나라, 인류를 생각하는 따뜻한 글로벌 인재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또한, 임 교육감은 학생들과 함께 시를 낭송하고, 교사 시절의 경험을 생생하게 나누며 50여 분 동안 유쾌하고도 의미 있는 수업을 이어갔다. 이번 ‘일일 교사’ 활동은 교육감과 학생 간의 거리감을 좁히고, 상호 이해와 공감을 나누는 계기가 됐으며, 학생들로 하여금 평소 선생님들의 가르침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새롭게 갖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이 한 명, 한 명을 소중히 품어주시는 선생님들의 헌신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5일 본청 연화관에서 도내 기술직 공무원 45명을 대상으로 시설업무 전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에 대한 개선 방안을 공유하고, 시설 관련 주요 현안을 안내함으로써 교육 현장의 시설업 무가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2025년 제1회 추경예산 시설 사업의 신속 집행 독려 △시설 사업 표준모델 개정 사항 안내 △공사 자재 선정 및 집행 방식 개선 방안 △공공건축 및 중간 설계 심의 활성화 △건설엔지니어링 및 시공 평가 △2025학년도 석면 완료 계획 등 시설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학교 신설 지연 해소를 위한 사업 기획 단계에서의 신속 추진 전략과 공사 자재 선정 및 집행 방식 개선에 대해 참석자들과의 심도 있는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학교 신설 지연 해소를 위한 사업 기획 단계에서의 신속 추진 방안과 공사 자재 선정 및 집행 방법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와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가칭)동곡초등학교 교사 신축공사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설계공모는 설계 용역 추정가격 1억 원 이상의 신축·증축·개축·대수선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 등 외부 전문가 7~9명으로 구성된 설계공모심사위원회에서 평가와 심의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다. 이번 심사에는 7명의 전문위원이 참여해 ‘건축사사무소 에코’ 강철욱 대표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에 대해 “보·차 분리 동선과 연계한 외부 데크 연결이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였고, 사전 기획 용역을 충실히 반영한 북스텝 입체 공간이 돋보이며, 간결하고 명확한 배치와 평면, 내·외부 공간의 조화가 뛰어나다”라고 평가했다. (가칭)동곡초등학교는 구미시 산동읍 동곡리 일원에 지상 3층 규모로 예산 308억 원을 들여 2028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동곡초등학교는 하이테크밸리 국가산업단지 내에 조성되는 미래형 초등학교 모델로, 쾌적한 교육 공간 마련은 물론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8월 1일까지 도내 전 초·중·고등학교와 과학실험실을 보유한 기관을 대상으로 ‘2025 상반기 과학실험실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과학실험실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과학실 안전 점검은 △학교 자체 점검 △과학안전지원단과 전문업체의 현장 점검(상반기) △도 교육청·교육부의 합동 점검(하반기) 등 총 3단계 체계로 추진되며,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상반기 현장 점검에서는 과학안전지원단과 안전 점검 전문업체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시약 및 화학약품 보관 상태 △실험장비 및 안전 장구 비치 여부 △학생과 이용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 여부 △실험실 폐기물 처리 절차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점검 이후에는 해당 학교의 관리자·과학실 담당 교사와 함께 현장 중심의 컨설팅을 시행하고 학교 실정에 맞는 개선 방안을 안내함으로써 점검 이후에도 자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가족 간 감정 교류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학생들의 인성 역량을 키우기 위한 감성교육 연극‘가족 하모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가족 하모니’는 연극과 강의, 가치 인식 프로그램이 융합된 복합형 감성교육 콘텐츠로, 가족 간 감정 교류·공감과 이해를 중심 주제로 한 50분간의 창작 연극과 가치 기반 강의(30분)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공연단과 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찾아가는 감성 무대’ 형식으로 진행되어, 학교 현장의 몰입도와 교육 효과를 더욱 높이고 있다. 무대에서는 가족 간 갈등과 화해, 이해와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현실감 있게 담아냄으로써, 학생들이 자기 가족을 돌아보고 공감 능력을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연극을 통한 감정 이입과 사후 강의를 통한 가치 성찰 활동이 함께 이루어져, 학생들의 인성 발달에 실질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강점이다. 특히,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학교들을 우선 방문함으로써 교육복지 형평성 실현에도 기여하고 있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5월 5일, 관내 학교에서 ‘119 비상벨 시스템’을 활용해 단독 근무 중이던 당직 전담자의 생명을 구조한 사례가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례는 경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추진한 학교 비상벨 시스템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생명 보호 장치로 작동했음을 입증하는 대표적 성과로 평가된다. 사건은 경북 구미시에 있는 한 중학교에서 발생했다. 당시 당직 전담자는 야간 홀로 근무하던 중 갑작스러운 심근경색 증세를 느끼며 극도의 생명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평소 교육청이 학교 당직 전담자들의 심혈관계 질환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설치한 ‘119 비상벨’을 즉시 작동시켰고, 그 신호를 받은 119 구조대가 골든타임 내 현장에 도착하여 해당 근로자를 병원 응급실로 신속히 이송했다. 이 빠른 조치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었다. 구조된 당직 전담자와 그의 배우자는 “경북교육청이 설치한 119 비상벨 덕분에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라며 거듭 감사의 뜻과 감격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사례는 비상벨 설치 사업의 현장 실효성과 정책적 타당성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