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는 오는 8월 9일 오후 7시 30분, 영주향교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공연 ‘향교에서 즐기는 선비들의 가무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2025년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유서 깊은 향교를 무대로 전통 정신문화의 가치를 계승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자 기획됐다. 음악회는 총 4개의 무대로 구성되며, △한국의 전통 성악 정가 등을 융합한 퓨전국악 공연, △선비들의 풍류를 춤으로 풀어낸 선비 춤 공연, △해금과 바이올린의 합주 공연, △전통국악과 대중적인 음악을 접목시킨 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실력 있는 예술인과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고즈넉한 향교의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품격 있는 문화 향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향교라는 역사적 공간에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음악회가 개최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연이은 폭염과 폭우로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재충전하는 하루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제27회 봉화은어축제 기간 중 진행된 고향사랑이벤트가 많은 사람들의 참여 속에 1천 2백만 원을 모금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봉화군은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열린 봉화은어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 내 고향사랑기부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구독’ 및 ‘좋아요’ 룰렛이벤트를 진행했다. 10만원 이상 현장 기부자를 대상으로 봉화사랑상품권 2만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해 축제기간 중 1천 2백만 원을 모금했으며, 올해 현재까지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은 1억 8백만 원이다. 이번 은어축제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지고 이벤트에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경품으로 제공된 봉화사랑상품권은 축제장과 관내 식당 등에서 사용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은어축제 현장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은 군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상주시는 8월 5일 시청 시민의방에서 2025년 2분기 민원처리 우수 공무원 시상식과 함께 민원담당공무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원 응대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 중심의 친절하고 공정한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을 위해 마련했다. 민원처리 우수공무원 시상에는 민원처리 단축에 앞장선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6명,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우수공무원 3명이 선정되어 축하를 받았다. 이어 진행된 소통 간담회에서는 민원 응대 과정에서 겪는 고충과 개선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민원 해결의 최일선에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원 담당 공무원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직원 보호와 근무환경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 김천시의회와 NH농협은행 김천시지부(지부장 여승묵)가 올 가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배낙호 김천시장과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이 지난 8월 4일 ‘APEC 2025 KOREA 성공 개최를 위한 예금’에 김천 1, 2호로 가입했다. 이 예금은 지난 2월 농협중앙회와 경상북도가 체결한‘APEC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출시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즈음에 농협은행이 적극적으로 APEC 참여하고 홍보해 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은“APEC 성공개최를 위해 우리 김천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며, 경주와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가 참여하는 성공적인 행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여승묵 지부장은 “NH농협은행은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김천시 발전을 위해 김천시 행정에 적극 참여하고, 농협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5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현지 한국어 교사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북의 교사 8명과 학생 25명이 참여하며, 미국과 베트남의 한국어 채택학교 교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지원 활동을 펼친다. 연수는 LA 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 및 호찌민시 한국교육원(원장 길호진)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주요 목적은 △현지 한국어 교육의 질적 향상 △현지 교사의 교수 역량 강화 △참가 학생과 교원의 글로벌 역량 신장 △경북교육의 세계화 기반 조성 등이다. 경북 교사들은 현지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수법을 전수하고, 참가 학생들은 한국문화 동아리 활동 시연과 문화 미션 수행 등을 통해 국제적 소통 능력과 실천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또한, 참가 학생들은 현지 글로벌 대학을 탐방하고 진로 특강과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베트남 연수 참가 학생 전원은 베트남 이주 배경 학생들로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4일부터 8일까지 4박 5일간 에티오피아 현지 교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년 교류협력국 디지털 교육 세계화 지원계획’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의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와 글로벌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국제협력 사업이다. 에티오피아는 2024년 경북교육청과 MOU를 체결한 이래 2년째 지원을 받고 있다. 현지 연수에는 경북교육청 글로벌 디지털 교육 선도 교사단(LEAD) 4명과 사업 관계자 3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참여한다. 방문단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에티오피아를 방문하여 현지 교사들에게 ICT 활용 교수학습 역량 강화 연수와 수업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ICT 활용 수업 노하우 전수다. 에티오피아 교사들을 대상으로 ICT 활용 수업의 이해와 수업 설계, 콘텐츠 제작 등 실질적인 교수학습 전략을 전수하며, 경북형 교육 노하우의 우수성을 공유한다. 둘째, 기자재 활용도 제고다. 지난해 지원된 정보화 기자재가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영양도서관은 12일부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개설 강좌는‘기초 아크릴화’,‘기초 타로 교실’,‘웃음 건강 체조’‘스마트폰 활용 교육‘등 성인 강좌 2개, 어르신 강좌 2개와 기초 바둑교실’,‘어린이 중국어 회와’등 2개 어린이 강좌로 구성되며 8월 27일부터 11월 8일까지 강좌당 10회차 운영된다. 평생교육 담당은“이번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직장인이 퇴근 후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에 운영되며, 도서관에 오실 수 없는 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강사 선생님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서 운영할 예정이다. 앞으로 지역 주민 모두가 도서관 프로그램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수강신청은 오는 8월12일 오전 10시부터 영양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한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5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전 직원을 비롯해 관내 공공기관 청렴협의체인 ‘청렴프렌즈’를 대상으로 ‘포항시 청렴라이브(Live) 교육’을 개최했다. ‘청렴라이브’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주관하는 기관 맞춤형 청렴교육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적 요소를 접목해 청렴의 가치를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체험형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전래동화 흥보가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청렴 판소리를 시작으로, 청렴 특강, 샌드아트 공연 ‘별이 빛나는 밤에‘,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상영까지 다채롭게 이어졌다. 예술과 강연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공직자로서 바람직한 가치관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황태일 감사담당관은 “이번 교육이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렴을 생활화하고 솔선수범으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2025년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상위등급 도약 원년’으로 선포하고, 청렴 릴레이 교육, 청렴 위반신고 모의훈련, 찾아가는 청렴 소통 간담회 등 다양한 시책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관계 부처,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현지실사단이 5일 포항을 방문해 철강기업 현장 실사와 지역 종합상황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사에는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을 비롯해 관련 부처 및 민간 전문가 등 총 21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실사단이 참여했으며 포스코 포항 본사와 현대제철을 잇달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간담회를 진행했다. 실사단은 철강산업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토대로 산업 전반의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정교한 정책 대응 방향을 모색하고자 했다. 이어 포항시청에서 열린 종합상황 점검 회의에서는 포항시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경제 위기 현황,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필요성 및 대응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철강산업 복합위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 필요성과 조속한 지역 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범정부 차원의 지원 대책을 건의했다. 이번 실사는 포항시가 지난달 18일 산업부에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한 데 따른 후속 절차로 향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김하수 군수가 올가을 경북 경주에서 개최하는 APEC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고자 NH농협은행에서 출시한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가입에 동참했다. 김하수 군수는 “이번 예금가입을 통해 경주APEC의 성공개최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과 참여가 확산되길 기대하며, 지역민들이 먼저 APEC 성공을 함께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청도군지부 박용규 지부장은 “김하수 군수의 가입으로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이 하나되는 APEC으로 성공적인 개최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성공적인 APEC 개최를 위해 농협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상품은 NH농협은행 경북본부가 예금액의 0.1%(최대 3천만원)와 기부금(최대 7천만원)을 더해 최대 1억원 이내에서 APEC 개최지인 경주시에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가입대상은 개인이며, 1인당 1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다. 1인 1계좌만 가능하고 가입기간은 1년(만기일시지급식)이며, 가입은 10월31일까지 전국에 있는 NH농협은행 영업점 및 비대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