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는 4월 9일 오후2시, 회의실에서 입학생 17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사)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교양·문화·건강관리 등 노후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전문가 강의와 현장체험 학습도 병행될 예정이다. 윤문하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장은“초고령화 사회에 노인대학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쁨을 느끼며 활기차고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노인대학 입학 축하 인사와 함께 “어려운 시대를 헤쳐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배움을 향한 도전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노인대학의 다양한 활동으로 행복한 노후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안동시는 지난 3월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공공임대주택을 긴급히 지원해 우선 5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이번 산불로 1,433호의 주택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이는 조사과정에서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이에 시는 이재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인문정신연수원 등 숙박시설 이용,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지원, 공공임대주택 긴급 지원 등 여러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이재민 다수가 희망하는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은 설치에서 입주까지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안동시는 긴급 주거지원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사전 협의를 거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고된 피해 내용을 바탕으로 가구원이 많은 세대를 우선해 입주 대상자로 선정했다. 입주를 희망하는 이재민은 4월 9일부터 4월 11일 3일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안동시청 인구정책과, 경북 산불 중앙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선발 기준에 따라 4월 중 순차적으로 입주할 수 있다. 입주 시 최소 6개월 이상 거주할 수 있어, 새로운 생활 기반을 마련할 시간적인 여유를 갖게 된다. 다만 공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북도는 3월 22일 발생한 경북지역 초대형 산불로 인한 산림작물 피해 현황을 자세하고 빈틈없이 조사해 15일까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에 반영한다. 도는 이번 대형 산불로 경북 북부지역 송이 주산지를 비롯해 임산물 분야에도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만큼, 임업인의 사유 시설 피해 현황이 빠짐없이 반영되도록 산림 분야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중앙합동조사와 복구계획이 확정되면, 표고재배사·대추비가림 등 재배시설에 대한 피해복구와 호두·밤·대추 등 산림작물의 소실로 인한 대파(代播), 병해충 방제를 위한 농약 살포 등 산림작물의 피해 정도에 따라 맞춤형 복구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산불 피해 5개 시군의 경우 전국 송이 생산량의 43%를 차지할 만큼 압도적인 주산지이지만, 산불로 타버린 송이 산에서 다시 송이를 생산하기까지는 적어도 40~50년이 걸려 송이 임가들은 시름이 깊은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송이버섯의 경우 재배작물이 아닌 자연발생에 의한 채취 임산물로 정부 지원 복구 대상에서는 제외되어 있어 생계가 막막한 송이 피해 임가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국비 지원을 위해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과 현지 조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산불로 피해를 본 5개 시군(의성군,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에서 지난달 31일부터 피해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을 통해 입력한 피해 신고액은(4월 9일 08:30 기준) 사유 시설 기준 신고 피해액이 3,865억원, 신고 복구액은 1,335억원이다. 사유 시설에 대한 조사와 신고 기간은 이달 15일까지로 피해지역의 사정을 고려해 1주일 연장했으며, 신고 기간 내 입력이 완료돼야 한다. 공공시설 분야는 8일로 신고 기간이 마감됐으며, 신고 피해액이 1조 435억원, 신고 복구액은 2조 6,533억원이다. 피해 신고 금액이 최종적으로 집행되는 금액은 아니며 중앙합동 조사와 중앙부처 협의 등 여러 절차를 거쳐 최종 복구 금액이 확정된다. 중앙합동조사단은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조사하며, 행정안전부를 주축으로 11개 부처와 민간 전문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는 대형 산불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지역 산불 피해주민들을 위해 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원들이 모금한 성금 1,200여만 원을 지난 9일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를 통해 전달했다. 생활개선문경시회원들의 이번 성금 모금은 예기치 못한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아 따뜻한 마음의 결실로 이어졌다. 회원 당 최소 1만원에서 최대 100만원 이상을 기탁된 성금은 피해 생활개선회원들과 지역주민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특히 100만원 이상을 기탁한 호계면생활개선회 박선희 회원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많이 입은 생활개선회원들이 특히 많다는 소식에 제 자신이 겪은 일인 것처럼 느껴졌다.”며, “올해 농사자금으로 준비해놓았던 일부를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승순 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장은 “대형 산불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영남지역 주민들에게 도움과 희망의 온기를 나누고자 한마음으로 모금에 동참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며, “이 성금이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피해지역 농업인들이 하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문경시는 4월 9일 문경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입국하는 10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입국설명회를 개최했다. 입국설명회에서는 문경시와 2022년부터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베트남 라이쩌우성에서 파견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조건, 안전교육, 인권침해 방지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근로자 통장개설을 위해 NH농협은행 문경시청출장소에서, 외국인 등록을 위한 마약검사를 위해 문경제일병원에서 현장에 출장하는 등 적극 협조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의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합법적으로 고용이 가능한 제도이며, 근로자는 E-8 체류자격으로 입국해 농가와 협의 하에 최대 8개월까지 고용이 가능하다. 지난해 베트남 라이쩌우성에서 상반기에 근로자 63명, 하반기에 47명이 입국하여 근로했으며, 올해 입국 근로자 수는 전년도 상반기 대비 60% 가량 증가하여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난해에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가에 인건비 안정화 및 소득증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은 현포어촌마을과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10명을 대상으로 2025년 4월 3일에 현포바다체험학교에서 ‘2025년 농촌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 퇴소식을 개최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한 달간 거주하며 일자리 및 현지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가대상은 울릉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타지역 거주 도시민으로, 대상조건을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2025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참가자들은 46명이 지원하여 10명이 선발됐으며, 지난 3월 10일부터 북면 소재 현포어촌마을에 거주하며 울릉군의 귀촌 장소 알아보기, 농어촌 일자리 체험, 울릉군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교육등 귀농·귀촌 실행 전 농촌을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퇴소식을 통해 1개월 동안 따뜻하게 맞아주며 많은 것을 체험하게 해준 운영진과 마을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귀농·귀촌을 염두에 두고 있는 도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9일 도청에서 ‘경상북도 제조기업 밸류업(Value-Up) 투자펀드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도내 중소 제조기업의 가치 제고와 혁신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투자펀드 조성 방안을 모색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해당 연구용역은 대기업 하청과 단순 임가공 중심의 산업 구조 등 도내 제조기업이 안고 있는 구조적 한계를 분석하고, ‘밸류업 투자펀드’를 통해 기업의 내재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실행 전략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을 비롯해 투자유치단, 민자활성화과 등 관계 부서 담당자와 칸서스자산운용의 최남곤 PE본부장, 정민용 팀장을 포함한 민간투자 전문가들이 참석해 용역 결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번 연구에서는 ▴도내 제조기업의 현황과 핵심 애로사항 진단 ▴투자펀드 조성 필요성 및 방향 제시 ▴펀드 구조 및 운영방안 설계 ▴성과 창출을 위한 실행 전략과 역량 강화 방안 등 실현할 수 있는 정책 제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4월 9일 창립 24주년을 기념하여 기획한 ‘꿈을 키우는 건강키트’를 울진군 아동 98명에게 전달했다.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업해 마련한 키트는 기능성베개, 위생용품, 비타민, 유산균 등이다. 초록우산 경북본부 박정숙 본부장은 “한울본부와 함께 지역 아동에게 뜻깊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며, 작은 부분까지 항상 세심하게 생각해 주는 한울본부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울본부 이세용 본부장은 “아이들의 활기찬 미래를 위해 마련한 건강키트가 일상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 아동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방안을 마련하고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는 지난 9일 시청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D-30일 준비 상황 보고회와 개·폐회식 공개행사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추진부서별 도민체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배낙호 시장 주재하에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경상북도 체육진흥과장, 경상북도체육회 사무처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각 부서의 추진 실적과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남은 30일 동안의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선수단 숙박, 주차 및 교통 대책, 종사자 친절 교육, 안전관리 등 우리시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불편 사항과 해결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보고회 후 이어진 개·폐회식 공개행사 용역 중간 보고회에서는 행사 연출 방향과 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시립국악단과 빗내농악의 합동공연, 800대의 드론을 활용한 멀티미디어쇼, 박지현, 장민호, 오마이걸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