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타임즈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12월 27일, 12월 29일, 12월 30일 총 3회에 걸쳐 관내 초·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9월 25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 대책’에서 발표한 변경된 사항을 중심으로 하여 2022 개정교육과정 및 2028 대입 변경에 따른 입시제도 개편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통해 잦은 제도 변경으로 인한 학생 및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를 반증하듯 3일에 걸쳐 약 150명이 참가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현재 예비 중1 이지만 교육 제도가 자주 바뀌는 것 같아 고교학점제나 대입에 대한 흐름을 미리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 이번 설명회에 참석했다. 설명회를 통해 고등학교에서의 선택교과와 대입 수시의 관련성 등에 대해 알게 됐으며, 이를 위해 중학교에서부터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라고 말했다. 신봉자 교육장은 “이번 고교학점제 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에 대한 불안감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든 학부모의
대경타임즈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8일부터 24일까지 교육복지안전망‘영화와 함께하는 따뜻한 크리스마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 3개소를 선정, 72명 학생들에게 ‘주토피아2’영화관람과 간식을 지원하여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친구, 선생님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영화 단체 관람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센터 소속감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봉자 교육장은“교육복지안전망으로 우리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경타임즈 조창선 기자 | 울진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23일 14시,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2025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울진 관내 초·중·고등학교 업무담당자 27명이 참석하여, 한 해 동안 추진한 사교육 경감 사업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우수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사업 운영 방향과 발전 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수준별 맞춤형 학습지원, 늘봄교육, 진로 통합 활동 등 학교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사교육 경감 프로그램 운영 사례가 소개됐으며, 지역 여건을 반영한 지속 가능한 사업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기협 교육장은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은 학생의 성장과 학부모의 교육 부담 경감을 동시에 실현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맞춤형 지원과 교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모든 학생이 공교육 안에서 충분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보고회 이후에는 울진 해양 특색을 반영한 해양교육 기반 생태전환 교육 실천 연수로, 자
대경타임즈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한 해 동안 교육발전특구 핵심사업으로‘다중언어이해교육(글로벌 랭귀지 클래스)’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언어 감수성과 세계시민 역량 함양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랭귀지 클래스는 연간 안정적으로 운영됐으며, 높은 수료율과 출석률을 기록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업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외국어를 실제로 활용해 보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봉화교육지원청은 교육과정 운영에 그치지 않고, 학습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외국어로 자신의 생각과 꿈을 표현하는 무대를 마련했다. 또한‘언어와 문화로 세계를 여는 성장캠프’를 지원해 언어와 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활동 중심 교육을 통해 학습의 깊이와 흥미를 동시에 높였다. 특히 한국펫고등학교에서는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베트남어를 의무 편성·운영하여 학교 교육과정 차원에서 다중언어이해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했으며, 이는 지역 특성과 연계한 실질적인 언어교육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다중언
대경타임즈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 일원에서 ‘봉화교육가족 원더랜드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문화시드볼트 사업과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이 연계된 가족 중심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예술을 통해 세대 간 공감과 연대의 가치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봉화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케이아츠에듀(K-Arts EDU)가 주관하여 예술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체험형 통합 문화예술 연수로 운영됐다. 총 100명의 참가자는 봉화에서 출발해 서울로 이동, ▲서울역사박물관과 광화문 마켓 탐방을 시작으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원더랜드 페스티벌’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관람했다. 둘째 날에는 ▲도봉 숲속마을에서 진행된 ‘브로스밴드 모닝 콘서트’로 하루를 시작하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및 국립민속박물관을 관람하며 예술과 역사, 전통을 아우르는 폭넓은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가족 단위로 조를 이뤄 활동하며 공연, 전시, 콘서트를 함께 체험하는 동안 세대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도
대경타임즈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머물며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청소년 독서 공간 '1318 책마루'를 중심으로 이용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서관 3층에 위치한 '1318 책마루'는 조성 이후 2년이 지난 현재, 청소년 독서 트렌드를 반영해 웹툰·청소년 소설·그래픽노블·진로 및 창작 관련 도서 등 콘텐츠를 한층 풍성하게 확충했다. 특히 웹툰 제작 방법, 캐릭터 디자인, 청소년 문집 등 창작 분야 도서를 확충해 읽는 즐거움은 물론, 표현하고 상상하는 경험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다. 청도도서관은 겨울방학 동안 '1318 책마루'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도서관을 일상적인 문화·여가 공간으로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학교 수업에서 벗어나 책과 함께 쉬고,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발견하며, 또래와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은희 청도도서관 관장은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도서관을 찾고, 자신의 속도로 책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1318 책마루'의 가장 큰 목적”이라며 “겨울방
대경타임즈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7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 3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진로교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진로교육 세미나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및 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미래 직업 트렌드 변화’를 주제로,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진로 교육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경북 진로 교육의 방향성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초․중등 진로담당교사와 관리자, 22개 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 창업체험교육중점학교 및 동아리 지도교사, 신산업 진로 교육모델 연구회, 사이버진로상담교사 등 도내 진로교육 주체들이 대거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특별강연 △진로교육 성과공유 발표 △2026 경북진로교육센터 운영사업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성과공유 발표에서는 △율곡초등학교(김천)와 신상중학교(경산)의 창업교육 사례 △문성중학교(김천)의 창업경진대회 운영 사례 △상주여자고등학교의 학술제 운영 사례 등 학교급별 우수사례와 함께 청도․울진교육지원청의 지역 특색을 살린 진로교육 성과가 소개됐다. 경북교육청은
대경타임즈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행정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법률 쟁점에 대해 보다 명확하고 실질적인 판단 기준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행정 법률 자문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이루어진 주요 법률 자문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단순한 법조문 나열이 아닌 사례 개요–질의 내용–자문 의견–관련 법률의 구조로 정리해 현장 적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재산 △계약 △급여 △감사 △학원 등 교육행정 담당자가 실제 업무에서 빈번하게 마주치는 사안을 선별해 수록함으로써, 유사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합리적인 행정 판단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복잡하고 난해하게 느껴질 수 있는 법률 내용을 알기 쉬운 문장과 핵심 정리 위주로 설명해, 법률 비전문가인 교육행정 실무자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편집했다. 이를 통해 법률 자문 결과가 단순 참고자료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의사결정 과정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교육행정 법률 자문 사례집’을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에 배포해
대경타임즈 김영호 기자 |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12월 2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의와 열정으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타인에 대한 공감과 실천으로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는 청년인재를 격려하고 미래 인재상(像)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2001년에 처음 도입됐으며, 25년간 약 2,60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는 총 100명(고등학생·청소년 분과 40명, 대학·청년일반 분과 60명)의 인재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특히 기존 ‘고등학생 분과’를 ‘고등학생·청소년 분과’로 확대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도 대한민국 인재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수상자는 지역심사(시·도청, 시·도교육청)·사전심사(중앙행정기관)와 중앙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으며, 이 중 1인에게는 국무총리상(상금 300만 원)이, 99인에게는 교육부 장관상(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올해 국무총리상 수상자인 김세희(충남과학
대경타임즈 조창선 기자 | 영해고등학교는 2025년 12월 26일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문 선배 전문 직업인과 함께하는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진로 멘토링은 법조인, 행정 공무원, 보건의료(재활과학), 경찰공무원, 유아교육 전문가, 방송작가, 만화·웹툰 작가, 해양과학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인 동문 선배 직업인들이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폭넓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각 분야별 강연과 질의응답, 소통 중심의 멘토링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고 구체적인 진로 설계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선배 직업인들의 경험과 조언을 통해 희망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 선택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선후배 간의 소통 속에서 자신의 진로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홍상규 교장은 “이번 진로 멘토링이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는 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