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18일 안동시에 있는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교장 김정기)에서 ‘IB 학부모 서포터즈 독서모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은 학부모 서포터즈의 두 번째 정기 활동으로, 2주마다 함께 모여 IB 교육 철학을 배우고 가정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배움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부모들은 ‘나는 IB 학부모입니다’를 함께 읽고, KWL(알고 있는 것–궁금한 것–새롭게 배운 것) 활동을 통해 IB 교육에 대해 이해한 점과 궁금증을 나누며 활발한 독서 토의를 진행했다. 이 책은 학부모의 관점에서 IB 철학과 학습자상, 탐구 기반 수업, 평가 방식 등을 쉽게 풀어 설명하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례를 소개한 안내서로, IB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독서 모임에서는 자녀 교육과 관련된 고민과 경험도 자유롭게 공유되며, 학교–가정 연계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IB가 막연했는데, 책과 활동을 통해 훨씬 이해가 잘 됐다”, “가정에서도 학교와 연계해 아이의 성장을 돕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일산과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40여 명을 대상으로 ‘AI와 동행하는 경북형 교육혁신 학교관리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개정 교육과정과 국가적 AI 교육 강화 흐름에 발맞추어 학교관리자의 SW‧AI 활용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고 미래형 학교경영 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는 AI 기반 미래학교 구현에 필요한 실제적 경험과 관점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전략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AI 교육 박람회 관람과 글로벌 선진 기업 탐방, 생성형 AI 실습 프로젝트가 결합한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AI 기술의 교육 현장 적용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탐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첫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AI 교육 페스티벌’을 참관하며 국내외 최신 AI 교육 동향과 기술 적용 사례를 체험했다. 이어 호텔에서 진행되는 토의 프로그램에서는 학교별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오는 12월 6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초등 수석교사 34명을 대상으로 ‘교사의 성장을 돕는 수업 코칭, 배움에 깊이를 더하다’를 주제로 수업 나눔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미래 교육 변화에 대응하고, 교사의 수업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는 수석교사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수업 코칭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의 배움을 촉진하는 개념 기반 수업 설계 이해와 사례 중심의 맞춤형 수업 코칭 전략을 심도 있게 탐구함으로써, 수석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수업 지원자이자 학습공동체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공유회는 강의와 실습․토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조 강연에서는 개념의 위계적 구조와 개념적 이해 탐구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미래형 수업 설계 방향을 제시하고, 이어지는 실습 과정에서는 개념 기반 교수․학습과정안 분석과 성찰 활동을 통해 실제적인 수업 설계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수석교사 수업 나눔 콘서트 사례 발표와 1년간 현장에서 수행한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직원의 청렴 인식 제고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청렴 소식지 가을호’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이 발행하는 청렴 소식지는 감사관이 추진하는 주요 청렴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교직원들이 청렴에 대해 생각을 나누는 소통형 자료로 제작되고 있다. 이번 가을호에는 △경북교육청의 주요 청렴 정책 △청렴 관련 법률 정보 △교직원들의 청렴 실천 사례 △청렴에 대한 교직원의 다양한 생각 등이 담겨 있으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청렴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그동안 고위직 공무원을 중심으로 진행해 온 ‘청렴 릴레이 메시지’를 경북교육청 소속 전 직원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구성원이 참여하는 쌍방향 청렴 소통 문화를 조성하고, 현장의 공감대를 넓혀 갈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의 반부패·청렴 활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청렴 소식지를 발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유와 소통을 통해 청렴 문화 정착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학생이 자신의 학습 속도와 수준에 맞춰 스스로 학습을 설계하고 실천할 수 있는 ‘학점제형 자기주도학습공간(스터디카페형 학습공간)’ 구축 학교 6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선정된 학교는 경산고등학교와 경주여자고등학교, 경북일고등학교, 영천여자고등학교, 동지여자고등학교, 김천고등학교로, 각 학교는 학점제 운영에 필요한 학생 맞춤형 학습환경을 갖추기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조용한 자율학습실을 탈피해 소통․협업․탐구․휴식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는 개방형 학습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충분한 학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인별 학습공간과 소그룹 토의 공간을 함께 마련하고, 진로․진학 상담, 학습 코칭,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참여 등 학점제 기반의 다양한 학습 활동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의 학습 주도성을 높이는 동시에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선정된 6개교에 대해 공간 설계 컨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비폭력대화(NVC) 기반 학교폭력 가해 학생․학부모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여 학교폭력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지원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원 연구동아리 ‘학교폭력 예방 수업 지원단(학예단)’이 1년간 진행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제작됐으며, 외부 전문가 컨설팅과 현장 교원 평가를 거쳐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 특별교육 과정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첫 번째 자료집으로 개발된 ‘다시, 함께’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비폭력대화(NVC) 기반 참여형 특별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폭력을 줄이고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 회복과 성찰 과정을 중점적으로 담았다. 프로그램은 학생이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고 자기 성찰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학교폭력은 감정과 욕구가 왜곡된 방식으로 표현될 때 발생하기 쉬우므로, 이번 특별교육은 학생들이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공감하며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힘을 기르도록 지원하며, 궁극적으로는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2일 구남중학교에서 15개 팀 71명의 중학생이 참여하는 ‘2025 중학생 경제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의 성장 단계에 따른 실생활 중심 경제 문제 해결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단순 체험 활동을 넘어 지역 상권 회복이라는 실질적 사회문제를 학생의 시각에서 다루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형 경제교육으로 구성됐다. ‘동성로 상권 살리기를 위한 창업 프로젝트’를 주제로, 학생들은 사전에 동성로 상권 분석을 위한 자료를 탐색하고 팀별 창업 아이디어 초안을 작성했다. 이후 상호 협의 및 검토 과정을 거쳐 이날 최종 창업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발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1일(토) 고등학생 135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지속가능한 금융 상품 기획하기’ 고등학생 경제 캠프에 이은 중·고 연계 경제교육 시리즈의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일상 속 경제 문제를 탐구하고, 스스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경험은 경제·금융 소양을 기르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제와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2일 오후 2시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일반계 고등학생 300여 명이 참가하는 과학탐구 학술제 ‘깊이 있는 과학탐구로 이해한 삶’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설된 이번 학술제는 학생들이 실생활 주변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협업을 통해 결론을 도출하는 과학자의 삶을 직접 경험하며, 비슷한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 간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제에는 대구 일반계 고등학교 24개교 80팀이 참가한다. 참가학생들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장기간 진행한 탐구 결과를 지역 유관기관 연계 과학탐구, DGIST 연계 과학탐구 활동, 과학중점학교 세 분야로 나누어 발표한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구지역연합회 연계 활동에는 고등학생 30팀(123명)이 참여했으며,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DGIST 소속 교수 18명이 팀당 5회 내외로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탐구 지도를 제공했다. DGIST 연계 활동에는 고등학생 12팀(46명)과 교수 12명이 참여하여, DGIST 연구실에서 팀별 7회 심화 탐구를 수행했다. 학생들은 첨단 연구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부터 22일까지 청송군에 있는 소노벨 청송에서 공간재구조화사업 현장지원단 50여 명을 대상으로‘2026년 경북형 공간재구조화사업 현장지원단 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지원단은 교육과정과 학교 특성을 깊이 이해하는 교원 중심 전문가 그룹으로, 사전기획 단계부터 학교를 지원해 교육과정이 반영된 공간 설계를 돕고, 현장 의견 수렴 및 우수사례 확산을 통해 경북형 미래학교 조성의 내실화를 이끌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형 미래학교의 비전과 목표를 구체화하고, 교육과정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특색을 반영한 공간 설계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특히 사전기획(교육기획) 단계에서 현장지원단이 학교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반을 다지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현장 중심의 강의와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공간재구조화사업의 핵심 요소와 사전기획 운영 절차를 살펴보고, 교육과정 기반 설계 역량을 심화했다. 또한 분임 토의를 통해 2026년 사업 발전 방향과 현장지원단의 역할을 논의함으로써 사업의 내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부터 25일까지 지역별로 3개 권역(동부권, 북부권, 남서부권)으로 나눠 찾아가는 2026학년도 온라인고입전형시스템 사용자 연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원활한 후기고등학교 입학전형 지원을 돕기 위한 것으로 지난 9월 23일에 개최한 전기고 사용자 연수에 이어 도내 중학교 및 후기 고등학교 입학업무 담당자 총 380여 명을 대상으로 원서 접수 및 등록 방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후기고등학교인 평준화 일반고, 자립형 공립고를 포함한 비평준화 일반고를 대상으로, 동부권은 21일 포항교육지원청 대회의실, 북부권은 24일 경북교육청 행복지원동 연화관, 남서부권은 25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소강당에서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며, 외국어고와 자립형 사립고는 지난 20일 별도의 사용자 연수가 시행됐다.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 온라인 고입전형포털을 통한 입학전형 실행 방법을 안내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1부는 중학교 업무담당자 대상으로 △중학교 내신산출 선행작업 △ 학교업무분장 권한 설정 △고입전형 업무절차 △일반고 원서관리 등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