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고령군은 지역의 야경을 더욱 아름답고 현대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대가야 수목원 야간경관 사업(가이아 오디세이)'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관광 트렌드에 맞춰 수목원을 중심으로 자연과 빛이 어우러진 조명 연출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고 대구 · 경북권의 대표적 야간경관 명소로 도약하는 고령군을 만들어 나가고자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사업비 62억원을 투입하여 금년 4월 말 준공을 목표로 적극 추진중에 있으며, 기존 대가야 수목원이 주간 중심의 콘텐츠로만 구성되어 있던 한계를 벗어나 주간에는 계절별로 변하는 수목의 다채로운 색상으로, 야간에는 감성적인 불빛의 향연으로 상시 관광객이 찾고 눈길을 사로잡는 추억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령군에서는 주간의 역사문화 콘텐츠와 야간의 감성 · 힐링 경관, 미디어아트, 인터렉티브 등이 주야간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볼거리 · 즐길거리 · 편의서비스 등을 혁신하여 고령의 관광지 이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비수도권 중심으로 인구소멸위기가 가속되며, 수도권의 인구 증가세가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다. 이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관내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인구)소멸위기에서 탈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우선 지역민의 정주여건 개선은 당장에 직면한 것들로부터 시작된다. 예를 들어 청기면 정족리에 교량 개체공사를 통해 완공된 정자교는 그동안 노후되어 소규모 위험 시설로 판단된 교량의 안전성을 증강시키며, 집중호우나 기상 악화 시에도 안정적인 통행을 가능케 만들었다. 새롭게 추진 중인 바대들 사업은 영양읍 동부리 일원에 계획 중인 영양형 자연 친화신도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주거 단지 390여 세대가 들어설 수 있는 기반을 닦고 사업의 핵심인 도로 및 상하수도의 시설을 담아내는 것이다. 이를 통해, 영양군의 주택노후 문제에서 탈피할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하고, 양질의 주거 용지를 공급해서 인구 유출을 막고 인구 유입의 해결 방안으로 중심을 잡았다. 주거지 인근에 여가활동 및 휴식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동부리 농촌공간 정비사업과 연계하여 복합문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쌀 산업의 구조적 공급과잉을 해소하고, 쌀값 안정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쌀 산업 구조개혁’ 대책 5대 주요 과제 중 하나인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추진한다. 이에 2025년 의성군 벼 재배면적 감축 배정은 1,195ha이다. 두류, 가루쌀, 옥수수, 조사료, 밀 등 전략작물직불제 참여, 녹비작물, 휴경, 타작물 전환 등 다양한 대안을 통해 벼 재배면적 감축을 이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전략작물직불제의 지급단가가 상향 조정된다. ㏊당 지급단가는 밀의 경우 50만원에서 100만원, 하계 조사료는 43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신규 품목으로 깨를 추가 지원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에 동참한 농가를 대상으로 공공비축미 배정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향후 각종 지원사업 평가에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업 현장에서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농가의 인식 부족 등 여러 도전 과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는 효율적인 도시공원 및 조경지 관리를 위해서 2025년도 도시공원 및 조경 분야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공원 관리 6명 △녹지 관리 4명으로, 신청서 접수는 13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지원자는 영주시청 공원관리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마감 후에는 필요 분야에 따라 면접, 체력 측정, 기계장비 숙련도 측정 등의 실기 전형이 진행될 예정이다. 선발된 근로자는 도시공원 및 조경지 등 도시녹지에 대한 사후관리, 예초 및 제초작업, 수목 전정, 조경 및 공원시설물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응시 자격은 만 18세 이상 신체 건강한 영주시민으로, 필수 자격 요건을 충족할 경우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채용·모집 공고란 또는 일모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도시공원 및 조경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하여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예천군은 올해 전년 대비 38억 원 증가한 416억 원의 예산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맞춤형 지원 확대에 나선다. ▲ 국가유공자‧보훈가족 예우 강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예우하고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참전명예수당, 독립유공자‧유족 의료비 지원 등 6개 사업에 16억 원을 지원한다. 또 8개 보훈단체 운영과 사업을 위해 지난해보다 8백만 원 증가한 1억 6천만 원을 지원하고, 6.25행사, 현충일 추념 행사 등 보훈 행사에 8천만 원을 편성해 추모 분위기 조성과 군민들의 애국정신 함양을 도모한다. 또한, 서본공원 내 충혼탑을 신축해 노후화된 충혼탑의 접근성 불편을 해소하고, 보훈가족과 주민의 편의를 제공한다. 또 예천군 출신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나라 정신을 기리고 군민의 올바른 역사 인식 확립을 위한 독립운동 선양사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 복지사각지대 제로 예천 만들기 읍‧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423명을 선정,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운영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복지위기가구를 발굴, 지원한다. 또 행복기동대 284명을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본청 실·국, 사업소 및 산하기관 등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대구혁신 100+1’ 핵심 과제의 구체적 실행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혁신 과제의 연내 완성도 극대화를 위해 중요 정책 결정사항을 조기에 마무리 짓고, 이후 실행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실·국·기관장들이 업무를 철저히 파악하여 일체의 배석자 없이 직접 보고했으며, 사업 전반의 로드맵과 예상 리스크 등을 꼼꼼하게 검토해 보고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대구혁신 100+1’의 완성을 뒷받침할 정책, 조직·공공기관, 재정관리 방안은 더욱 강화하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정책, 조직․공공기관, 재정 관리 정책관리에 있어 대구의 미래를 근본적으로 바꿀 초대형 프로젝트인 △미래신산업 전환, △대구경북신공항, △대구경북통합, △군부대 통합 이전, △맑은 물 하이웨이, △달빛철도를 6대 브랜드 과제로 선정하고, 수시 점검을 통해 문제 발생 즉시 지원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지난달 30일 새로 취임한 오성원 포항경주공항장을 만나 공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포항시, 경상북도, 한국공항공사 포항경주공항 등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성원 신임 공항장으로부터 포항경주공항의 시설 현황에 대해 청취했다. 또한 지방 소규모 공항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진 가운데 포항경주공항 내 항공기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주요 시설 개선과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특히 포항경주공항에 설치된 둔덕 형태의 방위각 시설은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위험성이 높은 만큼 개선 방안을 적극 강구키로 했다. 이날 이 시장은 안심하고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오성원 신임 포항경주공항장은 이날 논의된 사항이 공항 시설물 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 시설 개선과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안전 확보는 공항 운영의 최우선 과제이며, 모든 이용객들이 안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에 문화‧관광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첨단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영천 메타버스 체험관’이 문을 열었다. 9일 보현산녹색체험터 다목적강당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및 시의원, 화북면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 메타버스 체험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영천 메타버스 체험관은 보현산녹색체험터(화북면 천문로 2178) 2층을 재조성해 영천시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증강현실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실감콘텐츠 체험 공간이다. 준공식 이후 시범운영을 거쳐 상반기 중에 정상 개관할 계획이다. 체험관에는 다양한 실감형 전시 및 체험 콘텐츠가 설치되어 있다. 생생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AR북’과 책을 읽어주는 로봇 ‘루카’를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제공하고 영천의 관광지를 바탕으로 한 미디어아트 및 투어형 게임 콘텐츠 등 지역 특화형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기다린다. 또한, 영천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라이브 스케치 4종이 있으며, 디지털 추억교실에서는 증강현실을 활용해 옛날 학창 시절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1층 로비에는 ‘관광 아카이브 월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지난 8일 최재훈 달성군수는 성주군을 방문하여 양 군 간의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달성군의회 신동윤 의원이 동행했으며, 두 지역 간의 우호 관계를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면담에서 성주군은 ▲ 동서3축(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국도30호선(선남~다사간) 6차로 확장공사 등 지역 내 주요현안과 발전계획에 대해 논의했으며, 양 군 간의 공동 협력사업 추진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성주군과의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성주군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 또한 “달성군의 방문에 감사드리며, 이번 논의를 계기로 두 지역이 서로 발전해 나가는 좋은 협력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 성주군은 달성군과 함께 발맞춰 성주-대구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가 반드시 통과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8일 세종특별자치시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주관 ‘형산강 하천환경 정비사업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 참석해 해당 사업의 필요성과 예비타당성조사 조속 통과를 요청했다. 형산강 하천환경 정비사업은 경주시와 포항시를 포함한 형산강 본류에서 제방 보강과 퇴적토 준설 등을 통해 홍수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 규모는 제방 보강 49.8km, 퇴적토 준설 1,360만㎥, 교량 7개소 재가설 등을 포함하며, 총 사업비가 8,028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형산강은 동해안에서 경주IC 인근 나정교까지 전체 길이 36km 중 27km가 경주시 관할 구간으로, 이번 정비사업은 단순한 치수 사업을 넘어 환경적·정책적 가치가 높은 핵심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경주시는 사업 완료 시 형산강 유역의 내수 침수 면적이 33% 감소하고, 연간 약 200억 원의 경제적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형산강 주변 문화재와 관광지를 보호함으로써 지역 경제와 관광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