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가 포항테크노파크와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의 협업으로 진행한 ‘2025년 제4회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의 시상식을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과 데이터 활용 분석 시각화 제안을 위해 실시됐다. 시는 올해 총 93건을 접수해 지난해(51건)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성과를 기록했으며, 예선과 결선 평가를 거쳐 아이디어 부문과 데이터 시각화 부문에서 총 12팀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은 ‘높은 고령화로 인해 발생하는 어르신들의 진료 관련 어려움을 해결하는 음성 기반 맟춤형 안내 서비스’를 제안한 ‘따기비’ 팀이 선정됐다. 데이터 시각화 부문 최우수상은 ‘영천시의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사업 우선 대상 지역 분석’을 제안한 ‘새공간 새지도’ 팀이 수상했으며, 탐색적 공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노인시설, 체육시설의 사회기반시설 우선 설치 대상 지역을 데이터 시각화로 제안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네 번째를 맞은 영천시 공공데이터 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2일 ‘청렴하데이(Day)’ 운영의 하나로 청렴 생활화를 강조하기 위한 청렴스티커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매월 11일을 ‘청렴하데이’로 지정해 전 임직원이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재단은 이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탁 차단! 정직 통화존!’, ‘지금은 청렴모드입니다’, ‘투명하게! 당당하게! 청렴하게!’ 등 청렴 메시지가 담긴 스티커를 배포하고, 전화기, 모니터, 책상 등 사무공간에 부착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이는 청렴 메시지가 일상에서 반복적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해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을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렴은 한 번의 교육이 아닌 지속적인 실천이 필요하다”며 “이번 ‘청렴하데이’ 운영으로 청렴을 체감하고 자율적으로 실천하는 조직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3일과 오는 24일 양일간 유성요양병원에서 의료진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무형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7월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개정에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과 약국 등 보건의료 종사자의 자살 예방 교육 참여가 의무화된 데 따른 조치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자살 사망자의 59.4%가 사망 전 60일 이내 동네의원을 방문한 이력이 있다. 약사 또한 자살 고위험군과의 접점이 많은 직군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병원과 약국 등 1차 접점 의료기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보건의료현장에서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감지하고, 전문기관과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인 ‘보고 듣고 말하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보고 듣고 말하기’는 자살 신호를 ‘보고’, 이유를 ‘듣고’, 위험성을 판단해 ‘말하기’를 통해 개입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무자들이 현장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3일 노숙인 거주시설인 ‘포항들꽃마을’을 방문해 폭염 대응 실태를 긴급 점검했다. 현재 포항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며, 시는 거리 노숙인과 거주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보호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점검에는 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해, 시설 내 냉방 상태, 식수 및 응급물품 비치 여부, 입소자 건강 상태, 응급상황 대응체계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강현주 복지정책과장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가장 보호받아야 할 분들이 노숙인과 같은 취약계층”이라며 “폭염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체계적이고 따뜻한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노숙인 시설과 협력해 위기 상황에 놓인 거리 노숙인 보호를 위해 거점 지역에 대한 순찰을 확대하고, 응급 잠자리 운영 상황도 24시간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 운행을 근절하기 위해 홍보와 단속 등 다양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경찰청 무인단속카메라 등에 적발된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운행 건수는 ▲2022년 1,352건 ▲2023년 2,017건 ▲2024년 2,022건으로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초부터 교통전광판, 주요 도로 현수막을 설치하고 지난 22일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행법에 따르면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자의 인적·물적 손해를 보상하기 위해 자동차 소유자는 반드시 의무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미가입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도로에서 무보험 차량을 운행할 경우에는 1회 적발 시 차량 종류에 따라 40만~200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고, 2회 이상 적발 시에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제46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정정득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무보험 운행은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23일 죽장 지역 특산물인 양배추의 출하가 시작된 가운데, 올해 수출 계약 물량 500톤 중 18톤이 대만으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하된 양배추는 죽장면 상옥리 일원에서 재배된 우수 품질의 채소로써 포항 농산물의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시는 양배추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를 위해 꾸준히 수출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물류 효율화 및 수출 유통업체와의 협력으로 이번 대만 수출을 성사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상범 농식품유통과장은 “포항 양배추의 올해 첫 수출은 농가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수출 품목 다변화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올 하반기 해외 유력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해외 현지 상담 추진, 수출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포항의 우수 농식품을 해외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글로벌 판로를 확대해 나간다는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새마을회가 지난 23일 새마을회관에서 광주광역시동구새마을회와 양 단체의 협력 및 신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새마을회뿐 아니라 양 도시 산하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협의회, 새마을문고지부 등 4개 단체가 모두 참여해 폭넓은 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 김경휴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장, 김성예 포항시새마을부녀회장, 김향유 직장·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장, 윤민수 새마을문고포항시지회장을 비롯해 김대영 광주동구새마을회장, 기영호 새마을지도자동구협의회장, 박미숙 동구새마을부녀회장, 김길문 직장·공장새마을운동동구협의회장, 주정주 새마을문고동구지부회장 등 양 단체 임원 및 새마을지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양 단체는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친선 방문 및 정보 교류 ▲재난 발생 시 상호 지원 ▲공동캠페인 및 신사업 발굴 등 지역사회 상호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은 “이번 협약이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3일 ‘도로 및 교통만족 모니터링단 소통 간담회’를 열고, 시민 중심의 교통 행정 실현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정득 건설교통사업본부장, 성용우 건설과장 등 도로·교통분야 관계자가 참석해, 모니터링단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도로 및 교통만족 모니터링단은 2017년 7월 발족 이후 읍면동별 1명씩 위촉, 시민의 시각에서 지역 내 도로와 교통 불편 사항을 신속히 발굴·전달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모니터링단이 접수한 민원은 관련 부서로 즉시 이관되어 신속하게 처리되고 있으며, 시민과 행정 간의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에만 60여 건의 불편사항이 접수됐으며, 이 중 노면 불량, 포트홀, 표지판 훼손 등은 즉시 조치되고, 단속카메라 설치 등 예산이 수반되는 민원은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순차적으로 해결되고 있다. 포항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모니터링단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함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적극 청취, 시민 체감형 도로·교통 행정 강화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3일부터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지역상권 붐업 릴레이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첫날에는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 직원 50여 명과 해도동 자생단체장들이 해도동에 위치한 ‘큰동해시장’을 방문해 소비촉진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어 해도동 일원에서 함께 점심 식사를 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상권 붐업 릴레이 캠페인’은 국별 릴레이 방식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촉진 홍보 ▲골목 맛집 이용 및 SNS 홍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식사 등 다양한 참여 활동을 독려한다. 특히 지역 단체 및 상인들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소비 촉진 효과를 유발하고 지역상권에 생기를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건전한 소비 분위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일상적 소비를 촉진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와 자매도시 울릉군이 고향사랑기부제로 상생협력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양 도시는 지난 2007년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문화·행정·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왔으며, 2023년에는 양 도시는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하며 실질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 왔다. 최근 포항시 총무새마을과, 정보통신과, 읍면동 공직자 40여 명과 울릉군 총무과, 원무과, 등 공직자 40여 명이 서로의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자매도시 간의 유대를 다시금 확인했다.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과 공동 발전을 위한 진정성 있는 행보로 평가받는 이 기부는 자매도시로서의 실질적 협력 의지를 보여주는 모범사례다. 포항시와 울릉군은 바다 멀리 지리적으로는 떨어져 있지만, 수십 년간 문화·행정·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온 대표적인 자매도시다. 이번 고향사랑기부를 계기로 양 도시는 앞으로도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소통·교류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배성호 총무새마을과장은 “고향사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