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소특화단지 후속사업 발굴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수소특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기업 유치 및 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상북도 미래에너지수소과와 포항테크노파크 관계자가 참석해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포항이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된 후 기업 유치와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행 전략을 마련코자 용역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수소지식그룹이 수행하는 이번 용역은 ▲수소 전주기(생산–저장·운송–활용)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입주기업 수요 조사 및 맞춤형 지원방안 마련 ▲수소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 등을 주요 과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날 보고에서는 입주 수요 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58%가 포항 수소특화단지 입주에 긍정적인 의향을 나타낸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시는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지원방안과 인프라 고도화 전략을 논의하며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편 시가 올해 말 착공을 목표로 조성하는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28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2일 본청 연화관에서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국․과장, 직속 기관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4급 이상 고위공직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고위공직자 청렴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경북교육청의 선도적 실천의 하나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하상철 청렴 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해 ‘청렴한 조직 운영을 위한 리더십 함양’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등 반부패 제도의 핵심 내용과 주요 개정 사항을 다양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다루어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과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고위공직자의 청렴 리더십 실천이 조직 구성원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하며, 공직사회 전반의 청렴도 향상과 신뢰받는 공공기관 구현을 위한 리더의 역할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도 이어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이 도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청렴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고위공직자의 관심과 솔선수범이 무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1일 봉화형 치유산업 모델 발굴을 위해 정책자문위원회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박현국 군수를 비롯한 봉화군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군이 적극 추진 중인 치유산업의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고, 타지역 우수사례를 군정에 접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방문지는 두 곳이며, 먼저 충북 괴산에 위치한 자연드림파크는 유기농 산업과 치유 프로그램이 결합된 친환경 복합단지로, 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실현하는 지속 가능한 산업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충북 단양의 소선암 치유의 숲을 찾아 산림 자원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 운영 방식을 살펴보고, 전 연령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모험의 숲과 하늘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벤치마킹은 우리군의 청정한 자연자원을 군민 건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용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정책자문위원회의 전문성과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봉화형 치유산업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지난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서울시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역사문화교류사업-울진캠프‘푸른 바다 그리고 울진 story’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울진군과 서울시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지역을 방문해 그 지역의 역사·생활 방식 및 문화를 이해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폭넓은 이해와 안목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울진캠프에 참여한 서울 청소년들은 체험다이빙, 요트 승선, 카약, 덕구온천 스파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하고 성류굴, 망양정, 등기산스카이워크를 방문해 울진의 문화유산과 관광지를 관람하며 울진의 자연과 역사적 매력을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 청소년은“처음에는 울진이라는 지역이 생소했으나 이번 활동을 통해 좋은 경험을 많이 했고 다음엔 부모님과 함께 재방문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을 방문한 서울시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이번 방문이 대한민국 수소 경제 중심도시 울진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지난 7월 15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및 (재)止觀과‘청년인문교실’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며 총 5천만 원의 예산으로 운영되고 프로그램 운영, 공간 지원, 전문 강사 연계, 성과 공유 등에 대한 협력 사항이 포함되어 민·관 협업 모델로서도 의미를 지닌다. ‘청년인문교실’은 고립·은둔, 혐오·갈등, 디지털 과몰입 등 청년층(교사, 간호사, 해양 경찰, 소방관 등 사회 필수직업군 청년 및 지역 고립·은둔 위험 청년 등)이 겪는 정서적 어려움을 인문 프로그램을 통해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고자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청년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 정체성에 대한 이해를 높여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울진의 대표적 인문문화공간인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를 거점으로 진행되며 청년들이 삶을 성찰하고, 사회적 소속감과 심리적 안정을 회복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울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문화적 욕구를 해소함은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지난 7월 21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광택시운행자 등 관광전문인력 약 30명을 대상으로 관광전문인력 소양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동해선 개통 이후 관광객 증가추세에 발맞춰, 울진을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친절하고 전문적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관광기본소양 및 친절마인드 △서비스 커뮤니케이션 △울진 지역 관광자원의 이해 △실전 스피치 코칭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액팅 스피치 대표 노미나 강사가 실제 관광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관광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관광 수용태세 개선을 통해 울진군의 관광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산불 피해보상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남수) 13명은 최근 호우피해가 집중된 경남 산청군을 찾아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경북 영양과 경남 산청은 지난 봄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었으며 산청의 경우 산불로 인한 아픔이 가시기도 전에 이번 호우로 산사태 등 피해를 입었다. 이에 영양군 산불대책위는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13명의 자원봉사 인원과 굴삭기 등 장비를 산청군 수해 복구를 위해 지원했다. 산불대책위 김OO 씨는 “올봄 산불 피해로 같은 아픔을 공유하는 산청군에 수해가 났다는 소식을 듣고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라며 “산불대책위 인원들과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기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불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수해를 입은 산청군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아울러 이웃의 아픔에 발벗고 나서는 영양군 산불대책위에 감사를 드리며, 무사히 복구 작업을 마치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7월 22일 오전 10시,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회장단 및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영양군학부모회장협의회 학부모 리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리더교육은‘생각을 나누고, 마음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학부모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학교 참여를 유도하고, 교육공동체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강의는 권혜경 경북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장(전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맡아,‘행복한 동행을 위한 학부모 리더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권 센터장은 AI 시대의 사회 변화에 따른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 학부모 지원정책의 흐름, 그리고 학부모 리더가 갖추어야 할 소통과 협력의 자세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는 강연 후 자녀교육 및 학부모 정책과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을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참가 학부모들은 “교육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학부모로서의 역할을 되짚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호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부모님들의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21일 ‘영덕야성초등학교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에 대해 소통했다. 이날 간담회엔 영덕야성초 학부모회 임원, 녹색어머니회, 각 학년 대표 학부모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 군수는 자녀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애로사항과 지역교육 개선을 위해 요구되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진학·진로 교육 컨설팅 △안전한 문화·체육시설 확충 △청소년 복지 지원 확대 등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김 군수는 우수한 지역인재들의 외부 유출을 막고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교육환경 개선을 이뤄갈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곧 지역의 미래이자 내일을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라며, “작은 의견도 면밀히 검토하고 군정에 적극 반영해 영덕의 교육환경이 학부모들께 지역에 머무는 또 다른 매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22일 오전 청사內 대외협력실에서 ‘2025년 상반기 퇴직자 정부포상 전수식’을 열고, 오랜 기간 지역 행정 발전에 헌신한 퇴직 공무원 10명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했다. 이날 전수식에는 재직 기간과 직급 등을 기준으로 △녹조근정훈장 7명 △옥조근정훈장 2명 △근정포장 1명 등 총 10명이 영예를 안았다. 녹조근정훈장은 △고현관 전 맑은물사업본부장 △남심숙 전 문화관광국장 △예병원 전 농림축산해양국장 △이규익 전 시민행정국장 △김재우 전 문화예술과장 △윤종권 전 사적관리사무소장 △서강 전 지역보건과장이 수상했다. 옥조근정훈장은 △황효숙 전 건천지소운영팀장 △이춘하 전 서면지소운영팀장에게 수여됐다. 박진우 전 산내면장은 근정포장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직접 정부포상을 전수한 후, 수상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환담을 나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수십 년 동안 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퇴직 이후에도 경주의 동반자이자 든든한 조언자로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