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계획에 따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세부계획’을 공식 공고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고에 따르면 2026학년도 수능 주요 일정은 △원서 접수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시험일 11월 13일 △성적 통지 12월 5일(금)로 확정됐다. 특히,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이용 시 수험생 개인별 가상계좌가 자동 생성되어 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개선됐으며, 경북교육청은 현장 안내를 강화해 혼선을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수험생 증가에 대비해 원서 접수 장소 확보와 시험장 점검, 지원 인력 운영 등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수능 관련 정보를 신속히 안내하여 원활한 원서 접수와 공정한 수능 시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시행세부계획에는 ‘킬러 문항’ 배제 방침과 EBS 수능 교재․강의와의 연계율을 문항 기준 약 50%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계획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수능 대비를 위해 91개교를 대상으로 수능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청송군에 있는 소노벨 청송에서 도내 교육지원청과 광역․기초자치단체 공무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교육협력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등 복합적인 교육 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교육청-지자체 간 정책 공감대 형성과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기배 한국지역진흥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의 ‘지방소멸 대응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한 특강으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이성희 서운중학교(인천) 교감의 ‘학교 인구교육의 미래’ 강연과 정책현안 공유, 포항시와 봉화교육지원청의 교육발전특구 우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교육발전특구 운영 사례 등 지자체 협력 사업을 공유했다. 아울러 지역별 분임 토론을 통해 지역 맞춤형 협력 방안을 도출하며 실질적인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권성연 부교육감은 “저출생과 학령인구 감소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6월 24일부터 11월 28)까지 5개월여 간 20개 과정의‘2025 테마형 메이커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메이커교육 전문성 향상을 집중 지원하고 수업 설계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메이커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 교원 203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12개 학교*에서 직접 교사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주제를 정하고 연수를 개설·운영함으로써 학교 자율성과 주도성을 강화했다. 연수는 교사들이 메이커교육 기반 수업 설계 및 메이커교육 이론을 학습하고 실습 중심의 다양한 메이커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무가 균형있게 진행된다. 연수 주제는 ▲인공지능 동작원리 및 메이커교육 활용방안, ▲인공지능과 메이커 도구 활용 굿즈 제작, ▲3D 프린터와 문제해결 프로젝트 수업 설계, ▲개념기반 탐구수업에 기초한 메이커교육 적용 전략, ▲친환경 목재를 활용한 메이커교육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부터 전통 공예 기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5일, 7월 26월, 7월 28월 등 3일에 걸쳐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초등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세계문화체험학습’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는 2019년 5월 전국 최초로‘세계와 공감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다양한 문화 존중 교육’을 목표로 설립되어, 다문화 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을 통합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험행사는 초등학생들이 세계의 문화를 체험하며 세계시민의 소양을 키우고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시키고자, 지역 내 이주배경학생 분포와 학생들의 흥미를 고려하여 선정된 다양한 나라별 의상, 놀이, 음식, 공예, 음악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베트남 아오자이 체험하기(의상), ▲필리핀 티니클링·밤부피트 체험하기(놀이), ▲아메리칸 쿠키 만들기(음식), ▲러시아 마트료시카 만들기(공예), ▲남태평양 소라 피리 만들기(음악), ▲세계시민체험ZONE 자율 체험 등이다. 대구시교육청은 7월 7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5시까지 센터 누리집을 통해 초등학생 450명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 상반기 교육재정 집행’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해 교육부로부터 10억 원의 성과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속집행 대상 예산 1조 5,409억 원 중 1조 180억 원을 집행해 66.1%의 집행률을 보였다. 이는 교육부가 대구시교육청에 설정한 신속집행 대상 사업 상반기 집행 목표치 8,842억 원을 1,338억 원 초과하는 수치다. 대구시교육청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보다 높게 설정한 자체 목표액 9,969억 원도 상회하는 결과다. 대구시교육청은 물품 통합 구매, 학교회계전출금 조기 교부, 맞춤형 복지비 조기 집행, 공사 관련 계약 조기 발주 및 선금·기성금 최대 지급, 집행 특례 적극 활용 등을 통해 신속한 재정 집행을 추진해 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재정집행점검단을 운영하여 주기적으로 집행 상황을 점검해 왔고, 그 결과 최근 5년 이내 가장 높은 집행률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하반기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교육재정 효율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증식을 예방하고, 재산형성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까지 ‘2025년 7월 수시 공직자 재산 신고’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공직자 재산 신고는 공직윤리를 확립하고, 이해충돌을 방지하여 직무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핵심 장치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재산 신고 대상자는 2025년 7월 1일 자 인사발령에 따른 4급 이상 공무원과 감사․회계․시설 등 특정 분야의 5~7급 공무원 총 47명이다. 신고 대상자는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직계존비속의 토지, 건물, 자동차, 예금, 채무 등 재산 사항을 ‘공직윤리시스템’을 통해 신고한다. 신고된 재산 내용은 향후 경북교육청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확정되며, 신고를 고의로 빠뜨리거나 착오로 생략하면 보완 명령과 경고, 시정조치 등 필요한 처분이 이루어진다. 임종식 교육감은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은 투명하고 엄정한 재산 심사에서 출발한다”라며, “정확하고 철저한 심사를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윤리 문화가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7월 중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1학기 선행교육 예방 학교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자체 점검은 선행교육과 선행학습 유발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서는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평가’, ‘방과후 및 교내대회’ 등 주요 영역에서의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게 된다. 체육과 예술 교과(군) 등 점검 예외 교과를 제외한 모든 과목에 대해 학교 자체 점검이 이뤄지며, 그 결과는 오는 18일까지 관할 교육지원청(초․중학교)과 도 교육청(고등학교)에 제출해야 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선행교육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를 돕고, 점검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선행교육 점검 도움 자료’를 제작하고 있다. 해당 자료는 선행교육 점검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교사들을 위원으로 위촉하여, 자주 발생하는 위반 사례 분석과 효율적인 점검표 등을 포함해 구성되며, 올해 하반기 도내 전 학교에 배포될 예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에도 학부모와 학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학교 여건을 반영해 ‘늘봄학교’를 중단 없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도내 모든 초등학교(466교)는 여름방학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학부모․학생 대상 수요 조사와 프로그램 계획 수립, 안전 점검 등 사전 준비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일정 조정과 공간 확보에 온 힘을 다하고 있으며, 늘봄전담인력과 강사, 교직원 등 다양한 주체가 협업해 학습과 활동의 흐름을 조율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지도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여름방학 동안 각 학교는 학교별 여건에 따라 오전부터 오후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는 희망자에 한해 매일 2시간의 맞춤형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체험활동과 기초학습, 체육‧예술 체험 등 균형 잡힌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지역 도서관과 연계한 외부 활동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에듀테크 기반의 코딩․메이커 수업, 진로 탐색 프로그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년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맞춤형 통합 지원을 강화하여 학습 능력 향상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계선 지능 학생은 지능검사에서 지능지수(IQ)가 71~84 범위에 해당하는 학생들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평균보다 낮은 인지능력으로 인해 학업과 학교생활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느린 학습자’를 의미하며, 학습지원대상학생에 포함된다. 이들에게는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또래 관계와 사회정서 역량을 포함한 통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11월 11일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025년 경북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에 따라 이들에 대한 조기 진단과 3단계 기초학력안전망을 연계한 맞춤형 통합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학생 선별은 3월에 실시한 기초학력 진단검사와 사회․정서역량 검사(전수검사) 결과, 4월에 경계성 지능 의심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느린 학습자 선별 체크리스트(교사용)’ 결과를 바탕으로 담임교사가 대상자를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GUMICO)에서 ‘2025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Go Together’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경북직업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변화하는 산업사회에 대응하는 직업교육의 비전 제시와 진로․취업 정보 제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중학생과 학부모에게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취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에게는 실제 채용 기회까지 제공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이 풍성한 행사로 준비됐다. 경북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는 1999년 전국 최초 ‘산업교육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돼 올해로 27회째를 맞았으며, 해마다 꾸준히 성장해 왔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60여 개 학교와 기관, 32개 기업체가 참여해 홍보․체험 부스와 현장 채용관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구미혜당학교와 안동영명학교 등 특수학교도 참여해, 특수교육 학생들을 위한 직업교육 프로그램과 취업 기회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는 모든 학생이 함께하는 진정한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경북직업교육’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