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2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3주간, ‘학교 업무 경감 및 효율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교직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실질적인 업무 경감과 행정 효율화를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업무 경감․효율 아이디어’ 부문 외에도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제안’ 부문을 신설해, 현장 실무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엑셀 매크로 등 자동화 도구 개발 아이디어도 접수할 계획이다. 공모전에는 경북교육청 소속 기관과 유․초․중․고 교직원(교육공무직원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된 제안은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최우수상 1명(상장과 30만 원 상당 상품권) △우수상 2명(상장과 20만 원 상당 상품권) △장려상 3명(10만 원 상당 상품권)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작 중 우수 제안은 실제 정책에 반영되거나 시범 운영을 거쳐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공모전 세부 내용은 경북교육청 누리집 또는 학교지원종합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포항에 처음 개관한 ‘늘봄 포항’에 이어, 오는 11월 안동과 2027년 3월 구미에 지역 거점형 늘봄센터를 개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거점형 늘봄센터는 여러 학교나 지역의 학생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중심 돌봄 기관을 말한다. 학교 내․외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방과후 시간에 학생들에게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과 돌봄을 함께 지원한다. 특히 과밀학교 밀집 지역 또는 소규모학교 인근 지역 등에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체계적인 늘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교 단위 늘봄교실 운영에서 발생하는 대기자 문제, 참여 인원 부족, 교육프로그램의 단조로움 등의 문제점을 해결할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9월 포항 송림초등학교 별관을 리모델링해 ‘늘봄 포항’을 개소해 운영 중이다. 현재 늘봄 포항에는 송림초등학교를 비롯한 초등학교 9교의 1~5학년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거점형 늘봄센터는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통학 차량을 제공하고,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원의 자율적인 성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5 교원 도전! 열정 성취 교육감 인증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증제는 학생의 ‘꿈 성취 인증제’와 학부모의 ‘삶 성취 인증제’와 함께 교육공동체의 자율적 성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경북교육청의 핵심 정책 중 하나다. 교원 스스로 수업과 평가에 대해 성찰하고 실천을 기록하는 과정 자체를 ‘도전’으로 인정하며, 이를 통해 전문성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나의 빛나는 열정을 기록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되는 본 인증제는 IB 연수 참여와 수업 아이디어 노트 작성, 수업 설계와 성찰 일지 작성, 수업 공유 등 수업-평가 중심의 실제적인 과제를 수행하고, 성취 정도에 따라 금장과 은장․동장 인증서를 수여한다. 특히 교육감 명의의 인증서를 통해 교원의 노력과 열정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참여 의욕을 북돋울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연말에는 성과 나눔회를 열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제도 운용 방향에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월 21일, 포천 정교초등학교와 포천시청을 방문하여 이주배경학생 교육지원 및 자기주도학습센터 등 주요 교육정책에 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포천 정교초등학교 현장 방문은 이주배경학생의 적응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 현장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어가 서툰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한국어학급 수업을 참관한 후, 간담회에서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천시청 현장 방문에서는 포천시가 추진해 온 이비에스(EBS) 공공학습센터와 교육부에서 사교육 경감을 위해 올해부터 신규 추진하는 자기주도학습센터에 대해 공유하고 상호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다양한 국적·배경을 가진 이주배경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이 우리 공동체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하며, “교육부가 시도교육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 및 자기주도학습 우수모델 창출 등을 위해 지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교육부는 2025년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그림작가 키크니와 협업하여 국민 참여형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국민들이 선생님들과 함께한 따뜻한 추억을 떠올리고 추억 속의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그림작가 키크니와 함께하는 ‘스승의 날 기념, 추억을 그려드립니다’ 행사를 기획했다. 키크니 작가는 얼굴과 본명을 공개하지 않고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림으로 소통하는 작가로, ‘무엇이든 그려드립니다’와 ‘사연을 그려드립니다’, ‘으라차차 키크니 작명소’를 통해 사연을 따뜻하고 재치 있게 그려내며 인기를 얻고 있다. 키크니 작가는 공공기관·기업 등과 여러 협업 광고를 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을 수상(2025)한 바 있다. ‘스승의 날 기념, 추억을 그려드립니다’ 행사는 전·현직 교원 및 학생, 일반 국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억에 남는 제자에 대한 사연이나 학교와 선생님에 대한 추억을 접수받아 이야기가 있는 그림(일러스트)으로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nbs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 본청 행복지원동 304호 회의실에서 경북경찰청과 지역사회 관계기관 등 다양한 복지 사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두리누리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두리누리협의체’는 경북교육청이 주도하여 지역사회 협업 기반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추진하는 협의체로, 교육청과 지자체, 경찰 등 다양한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모든 학생이 자신의 능력과 특성에 맞춰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의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며 성장을 지원하는 통합 시스템이다. 해당 체계는 2022년 5월 국정과제로 채택된 이후, 2023년부터 선도학교와 시범교육지원청 운영을 통해 다양한 모델을 개발해 오고 있다. 올해 1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제정으로 2026년 3월 1일부터 모든 학교에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이러한 정책 변화에 대응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지역 기반 협력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학습과 복지,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 본청 홍익관에서 본청 과장급 이상 전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 주재로 ‘2025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 공유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고위공직자의 청렴 의지와 실천 동력을 확산하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교육감이 직접 주재한 가운데, 경북교육의 청렴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중점 추진 전략과 실행계획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청렴으로 신뢰받는 경북교육’ 실현과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 정책 △부패 취약 분야 집중관리로 부패 제로화 △사각지대 없는 반부패 관리 체계 운영 △공감 · 소통 · 참여하는 청렴 분위기 조성 등 4대 추진 전략과 8개 세부과제, 56개 실행계획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실행계획으로는, 고위직 중심의 체계적인 청렴 조직 운영 강화를 위해 교육감 주재 회의를 교육지원청 단위로 확대하고, 교육장 중심의 ‘부패 취약 분야 추진상황 점검단’을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직업계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취업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5 상반기 기업체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금오공업고등학교(21일~22일, 24일),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23일, 25일), 라한호텔 경주(28일) 등 3개 장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총 23개 국내 우수 기업체가 참여해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설명회는 사전 신청을 마친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게 된다. 참여 기업으로는 ㈜우진플라임, 삼성중공업(주), 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엠티에스코퍼레이션, ㈜디앤오, CJ프레시웨이(주), ㈜제주신화월드,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 ㈜라한호텔 경주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우수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4월 28일에는 ㈜라한호텔 경주에서 기업탐방 형태로 진행되는 현장형 설명회도 마련되어 있어, 학생들이 산업현장을 직접 경험할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채용설명회를 통해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에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중·고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12월 5일까지 연중 지역대학 및 전문기관 연계‘학업중단 숙려제 위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업중단 숙려제는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게 상담, 진로탐색, 직업 체험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일정기간 출석을 인정받으며 충동적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것을 예방하고,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 학업중단 숙려제 위탁 프로그램 이수 학생 366명 중 80%인 291명이 학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도 97%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구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꿈, ▲수성구청소년수련관, ▲식스팜원예복지협동조합 등 5개 기관에서 기관별 12주 이상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보건대 산학협력단에서는 소방관, 간호사, 물리치료 등 보건의료 분야 직업 훈련을,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적성검사와 진로탐색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꿈은 가죽공예, 바리스타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외국 학생들에게 한복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고 한국 문화 공유를 통한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2025 글로벌 한복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76개국에 4,229벌의 한복 나눔을 통해 해외 학생들에게 우리 문화 홍보와 확산에 힘써왔다. 특히, 지난 2021년에 ‘아름다운가게 대구 ·경북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복기증 참여 범위를 기존 교직원, 학생, 학부모에서 일반 시민까지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2월부터 265벌의 한복을 기증받아 세척, 분류 및 개별포장을 마치고 유럽, 북남미 등 15개국 26개 재외 한국어교육원으로 보냈으며, 교육원을 통해 해외 학교 한국어반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복을 기증 받은 해외 학생들의 한복 사진과 한복 체험 소감을 함께 공모하는 ‘글로벌 한복 사진 공모전’도 개최된다. 이 공모전에서는 한국과 외국학생들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국내 학생, 학부모, 시민 등이 참여하여 SNS 투표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한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