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재단법인 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는 관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17일 영덕군민회관에서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윤성진 ㈜키움에듀 대표이사를 초청해 ‘2026학년도 이후 대입 전략’을 주제로 △대입 전형 및 핵심 요소 △대학입시의 흐름과 기초 △수능 학습 및 학생부 교과 전형 △학생부 종합전형의 이해 등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됐다. 김광열(영덕군수) 이사장은 “급변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효과적으로 설계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와 철저한 준비가 필수”라며, “이번 설명회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진학과 진로에 대한 올바른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하반기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학부모 입시 아카데미’를 운영해 진로·진학에 대한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주관하는 ‘제48회 대한상공회의소 하계 포럼’이 지난 16일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경제계 포럼인 대한상의 하계포럼은 1974년부터 시작돼 매년 제주에서 개최돼 왔으나, ‘2025 APEC 정상회의’와 ‘APEC CEO Summit’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 점검 성격으로 올해는 특별히 경주에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민석 국무총리, 주낙영 경주시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커뮤니케이션위원장, 하범종 LG 사장, 이태길 한화 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을 비롯한 국내 주요 기업인 500여 명이 참석해 APEC 개최도시 경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날 행사는 최태원 회장의 개회사, 양금희 부지사의 환영사, 김민석 국무총리의 기조연설(‘새정부 국정 운영방향’) 순으로 진행됐다. 최태원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는 한국 민주주의 회복을 세계에 알리는 역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청년감성상점과 힐튼경주가 지난 17일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 판로 확대와 창작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뒷받침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 판로 지원 △한정 굿즈 제작 △지역 청년 창업가와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로컬 프로젝트 기획 등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협약에 따라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은 힐튼경주 내 기프트숍 ‘퀘스트(QUEST)’에서 전시⋅판매되어, 창작물의 대중성과 상업성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경주시가 직접 운영 중인 ‘청년감성상점’은 지역 청년 예술가와 예비 창업자들에게 전시‧판매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매년 19세에서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감성상점 상품 입점 공모전’을 개최해 창의적이고 참신한 로컬 상품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가 지난 17일 오후부터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도심 주요 도로를 긴급 통제하고, 순환버스를 투입하는 등 밤샘 대응에 나섰다. 18일 오전 9시 기준 통제된 도로가 재개통되며 비상상황은 일단락됐다. 경주시는 17일 오전 11시 30분 기상청의 호우주의보 발효 직후 비상 1단계 근무를 가동하고, 시 공무원 등을 포함해 27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께 남천 수위 상승으로 동방교 임시 우회도로가 전면 통제됐고, 오후 6시에는 형산강 수위 상승에 따라 유림지하차도 양방향 통행도 차단됐다. 율동 새마을교와 삼릉 앞 세월교도 오후 5시 30분부터 침수 우려로 통제됐다. 시내버스 10번, 11번, 604번, 711번 노선이 일부 구간에서 운행을 멈췄으며,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5인승 임시 순환버스를 메플마을 입구~사천왕사지 앞 구간에 긴급 투입했다. 순환버스는 18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경주지역 17일 누적 강수량은 평균 70.9㎜로 서면이 126㎜로 가장 많았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이 이번 여름, SK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Sunny Scholar 프로젝트’의 주요 활동 무대가 된다. 이 사업은 SK행복나눔재단과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가 공동 주관하며, 의성군을 배경으로 한 현장 기반 문제해결 연구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참여자 12명은 지난 6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8월 중순까지 총 7주간 의성읍 일원에서 노령층 이동권 확장과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주제로 현장연구를 수행한다. 이후 3개월간은 문제 해결 방안을 구체화하고 연구 결과를 담은 문제분석 보고서 작성 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의성군이 조성한 “청년임시주거공간(금강장)”과 “청년인큐베이팅공유공간 G타운”을 거점으로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현장 리서치 교육 및 실습, 지역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와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도 받게 된다. 함께 운영을 맡은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대표 권기효)는 의성군에서 3년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단체로, 로컬 기반 체류형 프로젝트 및 청년 창업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경북경찰청)과 함께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대상 사이버 계정과 비대면 계좌 불법 거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스쿨 사이렌(School Siren)’ 제3호 경보를 공동 발령하고, 강력한 예방 활동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스쿨 사이렌’은 학교와 경찰이 협력해 청소년 범죄의 새로운 유형과 수법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청소년 범죄 위기 경보 시스템이다. 이번 제3호 경보는 ‘계정․계좌 판매 및 대여’를 주제로 발령됐으며,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SNS, 이메일 계정은 물론 토스․카카오뱅크 등의 비대면 계좌를 판매하거나 대여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계정․계좌는 불법 도박이나 마약 거래 등 심각한 범죄에 악용되고 있어 그 심각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친구나 후배를 협박하거나 회유해 SNS 계정을 넘겨받은 후, 이를 텔레그램 등에서 불법으로 유통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처럼 탈취된 계정은 불법 도박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호우 대처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같은 날 발효된 호우주의보로 인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가 가동됨에 따라,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열렸다. 회의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진행됐으며, 국·소장과 주요 실·과장, 영주소방서 등 유관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재난 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관 시설 및 지역 피해 상황 점검과 응급조치 △읍면동 마을순찰대의 적극 가동 △직원 비상연락망 유지 및 알림 수시 확인을 통해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것을 강조했으며, 특히 마을순찰대 및 공무원의 현장 점검 시에는 2인 1조 원칙을 준수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안전 점검 체계 구축 등 현장 중심의 대응 조치를 공유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부서 간 협조 체계도 함께 재점검했다. 시는 이러한 체계를 바탕으로 기상 상황에 따라 비상 단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7일 영양플러스사업의 여름철 안전한 보충식품 배송을 위해 식품배송업체에 대해 위생점검 및 식중독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업체를 직접 방문해 보충식품의 품질, 유통기한, 포장상태 등을 점검하고, 작업 현장의 원료보관 위생상태 및 식품보관 창고 온도유지 여부, 배송차량의 청결상태를 살폈다. 또한 습하고 더운 여름철을 맞아 식품배송 및 보관과정에서 위생상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송 담당자에게 개인위생 및 식중독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영양플러스사업 참여 대상자에게는 보충식품의 올바른 보관과 관리를 당부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영양에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하는 대상자가 여름철을 맞아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식품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플러스사업은 봉화군 거주 기준중위소득 80%이하의 임산부와 5세이하 영유아 중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자를 대상으로 맞춤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7일 2025 해외 명문대학 견학 프로그램에 참가할 학생과 학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관 3층 대회의실에서 사전설명회와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6개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17명은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10박 12일 동안 미국 동부 지역 아이비리그 8개 대학을 방문, 문화 탐방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현지 명문대학의 교육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장래의 진로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했고, 또한 미국 동부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문적 호기심과 국제 이해력을 증진시키도록 구성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아이비리그의 명문대학 탐방 및 현지 학생들과 다양한 문화 교류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비전을 크게 키우고, 단단한 자신감을 가져 앞으로 훌륭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문경시는 앞으로도 학생들을 경쟁력 있는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한국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회장 박정미)는 17일 경산시 장학회를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생활개선회가 지난 6월 ‘2025년 경산 자인 단오제’ 기간 중 임시식당을 운영한 수익금으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박정미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운영한 단오제 식당의 수익금을 지역 인재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농촌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이사장(경산시장)은 “농촌과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히 활동해주고 계신 생활개선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는 563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촌여성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급식봉사, 김장 나눔, 쌀 소비 촉진 홍보, 지역축제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농촌 후계 세대 육성과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한 자발적인 참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