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학교 공사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공사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낮 최고기온이 37℃를 넘는 폭염일수가 이어지고 있어, 공사 현장 내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과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도내 각급 학교의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안전관리와 근로자 보호 지침 이행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폭염이 반복되면서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공사 현장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조치를 강화해 사고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폭염이 심한 시간대(14시~16시) 옥외 건설사업장 작업 중지 권고 △밀폐공간 작업의 질식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건설 현장 근로자에 대한 열사병 예방 교육 및 홍보 강화 △식염 포도당 제공 △작업 장소와 가까운 곳에 휴게시설(쉼터) 설치 등 도내 공사 현장 안전을 위한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그림책 활용 교육’ 교육과정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협력적 소통 역량 함양에 주력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과정 선도학교는 학교 실정에 맞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통해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연구학교로, 경북교육청은 올해 총 67교를 선도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그림책 활용 교육’ 선도학교는 그림책을 매개로 △나를 이해하는 그림책 수업 △나누면서 성장하는 그림책 독서토론, 독서캠프 △그림책으로 하나 되는 교육공동체 활동 등을 통해 학생의 삶과 연계한 다양한 학습을 실천하고 있으며, 현재 경산서부초등학교를를 비롯한 도내 5개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나를 이해하는 그림책 목록’을 개발해 수업에 적용하고, 그림책 질문이 있는 교실 운영과 사회 정서 학습을 위한 공동체 운영을 통해 협력적 소통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우고 있다. 또, 국어과 수업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경쟁의식에서 벗어나 독서의 즐거움과 소통을 통해 그림책 비경쟁 독서토론과 독서캠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nb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초등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 1학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사의 자발적인 수업 나눔과 참여를 통한 ‘교실 수업 혁신 주인공 되기’ 프로그램으로 경북교육청과 22개 교육지원청, 37명의 초등 수석교사가 함께 참여해 지난 6월부터 본격 추진됐다. 1학기 수업 나눔 콘서트는 ‘수석교사와 학생 간의 활발한 소통이 있는 생생한 수업 참관’을 통해 참여 교사 스스로 가르침과 배움의 상호작용에 대해 성찰해 보는 기회가 됐다. 찾아가는 수업 나눔 콘서트의 일환으로 영양의 경우 안동 지역의 수석교사가 직접 영양초등학교를 방문하여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음악과 수업을 실시했다. 또, 섬마을 울릉 지역 수업 나눔을 위해 포항의 수석교사가 울릉초등학교를 찾아가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열띤 수업과 특강을 하며 지역 교사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사례들은 단순한 교수법 공유를 넘어, 교사와 학생이 함께 공감하고 성장하는 배움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참여 교사들에게는 교육의 본질을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이 고교학점제의 핵심 과제인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해 ‘학교 밖 교육’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학교 밖 교육’은 학생이 진로․적성을 고려하여 수강을 희망한 과목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 중 학교 내 개설이나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한 과목, 창의적 체험활동에 대하여 일정한 요건을 갖춘 지역사회 기관을 통해 이수하는 교육이다. 학교 밖 교육을 통해 학생의 학습 기회 보장, 학교 교육과정 다양화를 지원하여 학교와 지역사회 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한 지역 공유 학습 체제 구축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북교육청은 현재까지 지역의 대학 6곳과 공공기관 2곳을 학교 밖 교육 자원 목록으로 학교에 안내했으며, 지난 8일 심사 위원회를 거쳐 추가로 2개 기관을 선정하여 도내 학교에 안내하며 고교학점제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상주미래교육지원센터’는 영화제작 실습, 바리스타, 무용과 매체 등의 전문교과를 개설하며 일반계고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과목 수강이 가능한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6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사립유치원 원장 15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배움! 행복한 성장! 경북 유아교육’을 주제로 한 리더십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유아교육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유치원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건강한 유치원 문화를 조성하며, 미래 유아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충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강민호 강사의 ‘재난사고, 아는 만큼 안전하다’를 주제로 한 각종 재난에 대비한 안전관리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강은미 한국인재경영교육원 강사는 ‘소통과 협업 리더십’을 주제로 건강한 조직 문화를 위한 유치원장의 역할과 리더십에 대해 강의했다. 이외로도 이번 연수에서는 △2025년 유치원 급식 정책 방향 △사립유치원 회계 예방 감사 등 유치원 관리자들이 숙지해야 할 실무 중심의 내용도 함께 안내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아교육 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원장 선생님들의 열정과 헌신에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6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포항시 유망 강소기업 협의회장과 지역 기업체 대표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교육감–기업체 CEO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과 안정적 채용 연계를 기반으로, 지역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포항시 유망 강소기업 협의회와 엘아이지넥스원㈜, 아진산업㈜, ㈜한중엔시에스, 진방스틸㈜, ㈜금창, ㈜신진, 대륙전선㈜, 신일인텍㈜, ㈜메타즈, ㈜아이랙스, ㈜제이엠, ㈜엠디엔, ㈜원재산업, 농업회사법인 (주)상복명과원, ㈜거빈 등 15개 지역 우수기업의 대표와 채용 관계자가 참석해, 직업계고 인재 채용 및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률 통계조사에서 5년 연속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과 경북형 도제학교 운영, 경북의 산업과 연계한 학과 재구조화 등을 통해 지역의 우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4일, 본청 행복지원동 205호 회의실에서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함께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경북교육청과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1학기 프로그램 운영 평가 △2학기 운영 계획 △고등학교 3학년생의 양성훈련 참여 시기 △동부권역 학생들의 참여율 제고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2025학년도 1학기에는 도내 23교에서 236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직업 체험과 진로 탐색 활동을 이어왔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더 많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6월부터 8월까지 유․초등교육과 소관 도 단위 교과교육연구회를 중심으로 하계 연수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도 단위 교과교육연구회는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이 자율적으로 조직해 교과 연구와 실천을 이어가는 교원학습공동체로, 현재 57개 팀이 활동 중이다. 이 중 24개 팀은 유․초등교육과 소관 연구회로, 도내 유초등 수업 혁신을 위한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교과교육연구회의 정체성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연구회별 운영 내실화와 성과 확산을 위해 연수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하계 연수는 연구회 회원뿐 아니라 희망하는 교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말과 방학 기간을 활용해 주제 강의와 워크숍, 토론, 사례 발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연수의 주요 주제는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질문 수업 △개념 기반 교육과정 설계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방안 등으로, 학습자 주도형 수업과 미래 역량 중심 교육에 초점을 두고 있다. 6~7월에는 주말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교 근로자의 신체 피로 해소와 쾌적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2025년 학교 근로자 휴게시설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산업안전보건법 제128조의2(휴게시설의 설치)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194조의2(휴게시설의 설치․관리 기준)에 근거해 추진되며, 조사 대상은 도내 공립 단설유치원과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등 총 961교이다. 조사 내용은 △상시근로자 및 청소원․당직원 현황 △휴게시설 보유 수 및 명칭 △공동사용 여부 △휴게시설 미보유 사유 △냉난방기 설치 여부 △2026년 환경개선 희망 수요 등이며,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실태를 자세히 파악하고 향후 예산 지원과 정책 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사업장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 제도’는 2021년 8월 17일 개정되어 2022년 8월 18일부터 시행됐으며, 상시근로자 20명 이상인 학교(기관)와 상시근로자 10명 이상 20명 미만이면서 청소원, 당직 전담원 등이 2인 이상이 근무하는 경우 의무적으로 휴게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지난해 휴게시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9년까지 개교를 앞둔 도내 15개 신설 학교의 설립 추진 상황을 자세히 점검하고, 안정적인 개교 준비를 위한 ‘2025년 신설 학교 현장 점검 및 찾아가는 컨설팅’을 오는 7월 말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포항, 경주, 구미, 경산, 예천 등 5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하며, 2026년도 본예산 편성에 앞서 각 지역에서 추진 중인 신설 학교의 설립 절차 전반을 사전에 점검하고, 예산의 적정 편성과 신속한 집행, 개교에 따른 현안 사항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학교 신설 예산 총사업비 증감 사유 △시설 공사 총면적 증감 내역 및 타당성 △2025년 예산 집행 실적과 예상 불용액(이월금 포함) △2026년도 본예산 편성 내역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설립 예산의 효율적인 운용뿐만 아니라 지방교육재정의 건전성도 함께 확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설립 단계별 추진 일정과 행정 절차의 적정성도 함께 점검하며, 2026년 이후 개교 예정인 학교들이 일정에 차질 없이 개교할 수 있